목록T-REX Car Story/Car 시장&업계이야기 (317)
티렉스 Car Story
대한민국 No.1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GS칼텍스로부터 총 350억원의 전략적 투자 유치를 받으며, 모빌리티 사업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카셰어링 시장의 잠재력과 모빌리티 사업 관련 노하우 교류를 통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추진하게 됐다.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한 그린카는 2011년 차량대수 50대에서 현재 총 6,500대, 회원 수300만 명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양적 성장 외에도 공항, 기차역 등 교통 거점에서 그린카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대중교통 연계 카셰어링’, 고객이 차량 관리에 참여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고객참여형 커뮤니티 카셰어링 ‘캠퍼스카(Campus Car)’, ‘빌리지카(Village Car)’와 같은 신개념 ..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정체를 걷고 있는 가운데, 수입자동차 판매량이 늘어나며 시장점유율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단적으로 2018년 11월까지 수입차 누적판매대수는 약 240,255대로 2017년 11월 누적판매대수인 212,660대보다 약 13%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여기서 눈여겨 볼 대목은 시장성장세를 주도하는 모델의 변화이다. 과거 수입자동차 시장의 인기모델보다 더 크고, 고급스럽고, 프리미엄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이런 변화는 수입차의 대중화로 초창기 수입차 고객이 희소성을 찾아 초고가 차량으로 이동하는 추세가 뚜렷해진 결과이다.그 결과, 롤스로이스가 국내 진출 15년만에 처음으로 세 자릿수 판매량(100대)을 기록하고, 마세라티는 2013년 120대의 판매량이 ..
운전면허증의 홀로그램과 보안요소를 바꾸고 위·변조방지 기능을 대폭 강화한 면허증을 이달부터 전국 모든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현행 운전면허증의 홀로그램 원판 노후화에 따른 이미지 품질 저하와 운전면허증 위·변조 및 관련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성을 강화한 운전면허증을 공개했다.새로운 운전면허증 홀로그램은 기존의 무궁화 무늬는 그대로 유지하고, 경찰을 상징하는 참수리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극무늬를 담아 면허증을 보다 선명하게 바꿨다. 또한 육안으로는 식별할 수 없지만 자외선을 투사할 경우 자동차 핸들모양의 물결문양이 나타나는 '숨김문자, 문양' 과 빛의 방향에 따라 같은 위치에서 2가지 이미지가 변환되는 보안기법을 새겨 넣어 위·변조를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또한, 새 홀로그..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사전계약 첫 날에 3500대에 달하는 계약 실적을 올렸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29일 하루에만 3468대의 예약이 완료됐다. 이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혼다 파일럿 등 동급 수입산 대형 SUV의 지난해 평균 5개월치(750대 X 4.6개월) 판매량에 가까운 수치다. 또 지난해 연간 국내 대형 SUV 산업수요(4만7000대)의 7% 수준에 달한다. 팰리세이드는 역대 현대차 사전계약 첫날 대수 중 그랜저IG(1만6088대), 싼타페TM(8193대), EQ900(4351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하며, 또 하나의 볼륨 차종 탄생을 알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전 계약 첫날임에도 많은 고객 분들께서 선뜻 계약에 나서주셔서 감..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자는 청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전체 교통사고의 12.3%가 음주운전 사고이고, 2회 이상의 음주운전 적발자가 39.7%에 달한다는 점은 놀라운 사실이다. 청원에 동참은 하면서도 나하나 쯤이란 안일하고 무서운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을 생각은 절대로 하지 말자.28일 국회 법사위에서는 인명 피해를 낸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일명 ‘윤창호법’이 통과되며,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사망하게 한 경우 법정형을 현행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서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으로 상향 조정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개정됐다. 개정안에는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형량을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
현대자동차는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방탄소년단'(BTS)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LA오토쇼에서 소개영상을 통해 '팰리세이드'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은 LA오토쇼 영상에서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UX)을 기반으로 개발된 '팰리세이드'의 혁신적인 공간성과 편의기술을 자연스럽게 소개할 예정이다.현대차는 LA오토쇼 '팰리세이드' 전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현대차 글로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생방송으로 전세계 고객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대형 SUV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팰리세이드를 전세계 고객들에게 알리는 데 최..
LPG자동차 운전자 안전교육이 마침내 없어졌다.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LPG자동차 운전자 교육이 폐지됨에 따라 LPG차를 구매하려는 운전자들의 불편과 불만은 크게 줄어들게 됐다. 개정 전에는 운전자들이 LPG차를 운전하려면 LPG차 구조 및 기능, 안전관리를 내용으로 하는 2시간짜리 특별교육을 받아야 했고, 이를 어기면 2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했다. 하지만 LPG차 소유자가 아닌 실제 운전자를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 없는데다가 안전교육 자체가 형식적으로 이뤄질 뿐 활용도가 낮아 실효성 논란이 컸다. 특히, 국내 렌터카의 상당수가 LPG이고, 렌터카를 이용하는 사람 중 대다수가 교육받지 않은 운전자이고, 교육 미이수에 따른 불이익도 없으며, 보험사도 교육 여부를 반영하지 않는다. 일반국민을 범법자로 만..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는 고객의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미국 전기 스쿠터 공유 회사인 스핀(Spin)을 인수했다. 스핀의 가치는 약 4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 정도로 평가받는 대표적인 모빌리티 기업이다. 포드는 자동차 판매를 포함하지 않는 운송 및 모빌리티 사업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고 투자 결정을 하고 있다. 2018년 초에도 차량을 연결하고 교통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 Autonomic을 인수하는 등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번 투자 역시 모빌리티 사업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인다. 스핀은 북미 13곳의 도시 및 캠퍼스에서 운영되고 있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업체로, 포드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사람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저렴한 가격으로..
보건복지부는 11월 12일부터 한 달 동안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장애인단체, 경찰 등과 함께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불법주차를 비롯해 주차표지 위·변조, 양도·대여 등 부정 사용과 장애물이나 물건 적치로 인한 주차 방해 행위 등이다. 장애인 주차구역의 불법 주·정차의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며 주차 방해 행위는 과태료 50만 원, 주차표지 양도·대여 등으로 인한 부당사용은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와 형사고발도 가능하다. 최근 5년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위반행위는 2013년 5만여 건에서 지난해 33만여 건으로 6배 이상 급증했다. 한 해에만 6번 이상 적발된 경우도 있으며, 2017년 기준으로는 1,800건이 넘는 불법이 자행됐다. 장애..
정부가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공부문에 적용했던 차량 2부제 등의 대상을 민간으로 확대한다. 저공해 경유차에 각종 감면 혜택을 주는 '클린디젤' 정책도 공식 폐기한다.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56회 국정현안점검조정 회의에서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을 발표했다.종합대책에 따르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발령되는 비상저감조치가 강화된다. 정부는 내년 2월15일부터 공공부문에 적용되던 비상저감조치 대상을 민간 부문으로 확대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자체별로 정한 조례에 따라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이를 어길 시 부과되는 과태료는 10만원이다.또 저공해 경유차 인정 기준이 사라지고, 주차료·혼잡 통행료 감면 등 과거 저공해 자동차로 인정받은 경유차 95만대에 적용되던 인센티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