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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확 바뀐 운전면허증 위·변조 어려워졌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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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확 바뀐 운전면허증 위·변조 어려워졌다.

D.EdiTor 2018. 12. 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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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의 홀로그램과 보안요소를 바꾸고 위·변조방지 기능을 대폭 강화한 면허증을 이달부터 전국 모든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현행 운전면허증의 홀로그램 원판 노후화에 따른 이미지 품질 저하와 운전면허증 위·변조 및 관련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성을 강화한 운전면허증을 공개했다.

새로운 운전면허증 홀로그램은 기존의 무궁화 무늬는 그대로 유지하고, 경찰을 상징하는 참수리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극무늬를 담아 면허증을 보다 선명하게 바꿨다.

또한 육안으로는 식별할 수 없지만 자외선을 투사할 경우 자동차 핸들모양의 물결문양이 나타나는 '숨김문자, 문양' 과 빛의 방향에 따라 같은 위치에서 2가지 이미지가 변환되는 보안기법을 새겨 넣어 위·변조를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새 홀로그램에는 유럽화폐에서 주로 사용되는 'OVD홀로그래피'(시변각장치)가 적용돼 보는 각도에 따라 글씨가 특정면적을 이동하거나 2가지 이미지로 변화하기도 한다.

새 운전면허증은 지난 11월 한달 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의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12월부터 신규 또는 재발급하는 운전면허증에 적용해 발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