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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푸조 408이 공개되었을 때, 모두의 반응은 놀라움과 기대감으로 충만했다. 에디터의 반응도 푸조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모델로 평가했다. 실제로 그런 궁금함으로 브랜드 신모델 공개행사에 거의 참석하지 않는 에디터는 현장을 방문하여 실모델을 확인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모델은 사진으로 본 이상으로 쌔근하고 개성이 강했고, 최근 트렌드인 날렵한 쿠페스타일의 크로스오버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이 예상됐다. 이런 반응은 스텔란티스의 자신감으로 표출되며 뉴 408은 ‘베이비 스포츠카’로 불릴 정도로 역동적인 디자인, 탁월한 주행 성능, 세단과 SUV의 강점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활용성, 최신 편의·안전 사양, 다양한 첨단 기술 등 프리미엄 차량의 강점을 모두 제공한다고 표현했다. 푸조의 새로운 도약을 ..
푸조가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C-세그먼트 패스트백 ‘뉴 푸조 408(이하 뉴 408)’을 22일(현지시각 기준) 최초 공개했다. 뉴 408은 푸조 브랜드의 200년이 넘는 역사는 물론이고,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체 디자인을 채택한 패스트백 모델이다. 푸조는 브랜드 내에서 C-세그먼트 모델 중 최상위 모델이 될 뉴 408을 통해 기존 308과 3008 및 5008 SUV로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던 C-세그먼트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 408’은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하고 효율적인 공기의 흐름을 완성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가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푸조가 2022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 대회에 출전할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이하 푸조 9X8)의 디자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푸조 디자인 디렉터인 마티아스 호산(Matthias Hossann)과 패션 및 레이싱카 전문 포토그래퍼 아그니에시카 도로체비츠(Agnieszka Doroszewicz)의 협업으로 탄생됐다. 도로체비츠는 24시간 동안 펼쳐지는 경기의 특성을 반영, 실제 하루 종일 촬영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냈다. 낮이든 밤이든 변함없는 푸조 9X8의 당당한 위상을 표현하기 위해 일광, 조명, 전조등에서 나오는 빛을 결합해 르망24시에서 볼 수 있는 하이퍼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독점 화보 공개와 함께 푸조는 9X8 디..
스텔란티스는 운전자와 차량이 상호 작용하는 방법을 전환시키기 위해 기존 기능을 기반으로 차세대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전략을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약 200억 유로의 연간 증분 수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을 통해 오늘날 스텔란티스 차량의 전동화 기반 설계를 고객들의 디지털 생활과 원활하게 통합되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스텔란티스는 차량 생산 이후 지속되는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하여 고객들의 선택을 확장할 예정이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그룹 CEO는 “이번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 전략은 무선 기능 및 서비스 관련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며 스텔란티스를 지속가능한 모빌..
세상에 좋은 제품은 많다. 하지만 좋고 나쁨의 문제를 넘어 개인마다 애정이 가는 모델이 있다. 자동차 브랜드 중에 푸조는 나에게 그런 브랜드이다.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닌 관심이 많이 가는 브랜드이다. 푸조 브랜드에서 푸조 3008 SUV 모델은 특히 눈이 가고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모델이다. 2021년 1월 푸조 브랜드의 국내 판매기록은 83대, 그 중에 애정하는 푸조 3008은 37대가 판매되었다. 단편적인 판매기록만으로는 벤틀리(25대), 롤스로이스(19대), 람보르기니(19대)급(?)의 기록을 남겼다. 내부적으로 특별한 이슈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국내에서 인기가 아무리 적은 푸조 브랜드라고 해도 대표모델 3008이 40대도 안 팔렸다는 기록은 눈을 의심하게 한다. 푸조 3008은 많..
FCA(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과 PSA(푸조시트로엥)그룹은 두 그룹의 합병으로 탄생할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이사회 명단이 지난 9월 29일 발표됐다. 스텔란티스의 이사회는 2019년 12월 18일에 발표한 병합 조건에 따라 다수의 사외 이사를 포함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사회의 구성원들은 다양한 배경에 전문적 지식을 가졌고,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스텔란티스가 모든 이해 관계자들을 위해 우수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주주들의 투표로 선출된 스텔란티스 이사회는 회장 존 엘칸(John Elkann), 부회장 로버트 푸조(Robert Peugeot), 수석 독립 이사 앙리 카스트리에스(Henri de Castries), 사외 이사 안드레아 아녤리(Andrea Agne..
푸조 브랜드 자체와 개인적인 연이 있어서, 다른 운전자에 비해 브랜드 자체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운전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푸조의 해치백을 골라서 타보기도 하고, 푸조만의 매력에 빠져 실구매까지 고려하기도 했다. 물론, 최종 선택은 푸조가 아닌 시트로엥이 되었다는 건 아이러니한 함정이지만....... 나만(?) 더 좋아하던 푸조 브랜드가 최근 매니아적인 요소를 많이 덜어내고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아마도 3년전 푸조 3008과 푸조 5008 SUV 라인업이 출시하면서 시장반응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게 느껴질 정도니...푸조만의 시대유감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닌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오너가 아님에도 푸조 SUV 모델들도 시승을 많이 한 편이다. 그 중..
힘들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친구,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든든한 도움이 되는 친구. 이런 친구 한 명은 있으신가요? 이런 상황에서 떠오르는 친구가 있고, 도움을 줄 믿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런 사람은 복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친구를 자동차로 생각할 때, 장거리와 장시간 운전으로 힘든 운전을 해야할 때 떠오르는 자동차, 먼 길을 다녀올 때 부담없이 탈 수 있는 자동차. 이런 자동차를 가진 오너가 있다면 어떤 슈퍼카를 가진 오너가 부럽지 않은 든든한 마음이 들 것이라 생각된다. 내 차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차라고 생각하지만, 다양한 자동차를 시승할 수 있는 입장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 중에서 장거리/장시간 운전을 할 때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다. 그 브랜드의 어떤 모델도 좋지만, 내가 움직여야..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제너럴리스트(Premium generalist) 푸조(PEUGEOT) 의 뉴 푸조 208이 ‘2020 유럽 올해의 차(2020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2일(현지 시각)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진행된 2020 유럽 올해의 차 발표 및 시상식에서 유럽 23개국 60명의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 결과, 뉴 푸조 208은 총 281점을 획득하며 유럽 올해의 차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전기, 가솔린, 디젤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의 다양성과 스타일리시하고 대담한 디자인, 뛰어난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뉴 푸조 208은 이번 수상을 통해 B 세그먼트 시장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게 됐다. 뉴 푸조 208 은 작년 10월 유럽 출시 이래로 약 11만대의 ..
전기자동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전기차 모델은 많지 않은 편이다. 특히, 정부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은 33종이며, 승용 전기차(초소형 포함)는 25종(승용 22개,초소형 3대)으로 한정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기술과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프랑스 브랜드 전기차가 곧 출시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프랑스 푸조 브랜드의 ‘뉴 푸조 e-2008 SUV’과 르노삼성의 '조에(Renault ZOE)'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뉴 푸조 e-2008 SUV’은 푸조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하는 전기차 모델이 될 예정이다. 내외부 디자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녹여내어 푸조 SUV만의 당당함을 강조함과 동시에 미래 지향적으로 완벽하게 변화해 표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