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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메르세데스-벤츠가 7개월 연속으로 수입차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에 반해 올해 상반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던 일본 수입 자동차 실적이 급격히 하락하며 최근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7월에 자동차를 모두 7345대 판매했다. 지난해 7월보다 55.8% 늘어나며 수입차 판매량에서 독보적인 1위를 질주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6월에 이어 7월에도 국내 완성차기업인 한국GM의 판매량을 넘은 부분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한국GM은 7월에 메르세데스-벤츠보다 591대 적은 6754대 팔았는데, 국산차와 수입차 양쪽 협회에 가입한 한국GM의 경우 수입차 시장에서도 쉽지 않은 행보가 예상된다. 7월에 1천 대 이상 판매 실..
급증한 친환경차 판매에 힙입어 5월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2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다. 산업통산자원부(장관 성윤모)가 발표한 5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자동차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1%, 수출은 6.1%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목할 부분은 친환경차의 내수와 수출에서 급성장을 이뤘다는 점이다.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37.2% 증가한 1만3844대가 판매됐고,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5.6% 증가한 1만8490대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자동차산업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하이브리드차의 판매 호조, 전기차·수소차 보조금 지급에 따른 판매 급증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전기차는 보조금 지급이 2월부터 본격화되면서 전년동월 대비 72.1% 증가했다. 현재 전기차..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26,484대(2019년 1월~5월 기준)의 독보적인 판매를 기록하며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내우외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BMW도 14,674대를 판매하며 시장의 약 17%를 점유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약 24%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고, BMW의 경우에는 전년 대비 -52% 판매되며 판매량이 반토막이 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는 재고 물량 부족과 인증 지연 영향이 가장 큰 이유라는 분석이다. 수입차 전체적으로도 판매량이 마이너스 23%일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수입자동차 5개 브랜드만은 수입차 시장 분위기와 상관없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볼보는 정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4월 18,219대 보다 7.3% 증가, 2018년 5월 23,470대 보다 16.7% 감소한 19,548대로 집계됐으며 2019년 누적대수 89,928대는 전년 동기 116,798대 보다 23.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092대, 비엠더블유(BMW) 3,383대, 렉서스(Lexus) 1,431대, 토요타(Toyota) 1,269대, 혼다(Honda) 1,210대, 미니(MINI) 1,008대, 볼보(Volvo) 932대, 포드(Ford/Lincoln) 898대, 지프(Jeep) 770대, 폭스바겐(Volkswagen) 673대, 랜드로버(Land Rover) 443대,..
2019년 수입차 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세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9년 4월 6,543대로 판매량을 보이며, 전월 대비 47.3%의 성장을 기록했다. 현재 2019년 4월 판매량이 전월에 비해 늘어난 수입차 브랜드는 10개 미만이고, 이마저도 지프(30.7%)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들의 증감율이 5%대 전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판매대수가 1,000대가 안 되는 브랜드들의 성장률이 5%인 점과 6,000대 수준의 메르세데스 벤츠의 성장률이 47%라는 점에서 판매량과 인기를 가늠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런 인기는 베스트셀링카를 보면 더욱 확연해진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소형부터 대형, 세단에서 SUV까지 모든 체급의 모델들이 골고루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링카 TOP 10안에..
지난해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 XC40를 선보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웨디시 럭셔리 디자인과 ▲인간 중심의 가치를 실현한 높은 감성품질 ▲안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기술 ▲경쟁력 높은 가격을 갖춘 탄탄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며 새로운 브랜드 도약의 발판을 다져왔다. 그 결과 2018년 총 판매대수 8,524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29.1%의 높은 성장률로 법인설립 이후 최대 판매고를 또 다시 갱신했다. 이는 전체 수입차 시장의 성장률인 11.8%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7년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의미하는 지표다. 특히 신차 XC40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기반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모델 별 판매에 있어서는 XC..
푸조·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5월부터 시트로엥 전담 영업사원 배정을 골자로 한 영업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브랜드의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이로써 한 집안 세 식구였던 푸조, 시트로엥, DS는 독립적인 영업과 브랜드 별 맞춤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게 됐다. 가장 먼저, 지난 1월 브랜드 런칭한 DS는 브랜드 별도 전시장을 오픈하며, 차별화된 프렌치 감성을 전달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여기에 DS 고유 모델인 DS7 크로스백을 출시하며, 수입차 시장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반해 푸조/시트로엥 브랜드는 좋은 상품성과 독창적인 디자인, 차별화된 매력을 갖춰 시장에서 각 자의 타깃을 구축해 성장이 가능하다는 전망을 받아왔지만, 동반성장 가능성은 기대만큼 좋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수입차 시장은 2019년 1분기까지의 기록으로는 전체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입 승용 판매량은 5만2,161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6% 하락했다. 특히, 3월에는 1만8,078대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31.5%나 떨어졌다. 수입차 브랜드들이 고전하는 이유로는 특정 수입 브랜드들의 신차 출시 모델의 물량 부족과 유럽에서 국제표준배출가스실험방식(WLTP) 변경으로 인증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있다. 성장하는 브랜드들의 특징은 상품성 있는 모델을 갖추고 한국시장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브랜드 가치 전달을 했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국내 수입차 시장의 판도가 뒤흔들리고 있다. 수입차 시장 판매 부동의 1위인 메르세데스 벤츠(13,489대)와 2018년 화재 이슈로 어려움을 겪었던 2위 BMW(8,065대)를 제외한 10개의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3위권 밖 순위 다툼을 하고 있다. 현재 렉서스가 4,187대로 3위를 기록하고 있고, 4위 혼다 2,938대, 5위 토요타 2,835대, 6위 랜드로버 2,627대, 7위 아우디 2,559대, 8위 볼보 2,510대, 9위 포드 2,168대, 10위 JEEP 2,144대 순으로 1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그 뒤로 11위 MINI 2,071대, 12위 포르쉐 1,801대가 기록하고 있는데 포르쉐의 놀라운 약진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1만대 클럽을 매년 노리던 MINI는 특정 매니아층..
혼다의 성장세가 무섭다.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2019년 3개월 연속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혼다의 3월 판매실적은 1,457대로 전년 동기대비 125.9%(645대) 성장하였고, 전월 대비에도 79.4%(812대)의 놀라운 성장기록을 하였다. 혼다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제재가 늘어나는 디젤 엔진에 대한 걱정과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결합하여, 현재 현실적인 친환경 자동차의 대안으로 평가받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혼다를 대표하는 어코드와 CR-V 모델의 상품성이 개선되고, 대형SUV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파일럿에까지 연결되어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혼다 어코드 모델은 총 858대를 기록해 브랜드 전체의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