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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치 전달할 모델 라인업 구축하는 캐딜락

D.EdiTor 2019. 5. 2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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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수입차 시장은 2019 1분기까지의 기록으로는 전체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입 승용 판매량은 52,161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6% 하락했다. 

특히, 3월에는 18,078대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31.5%나 떨어졌다. 수입차 브랜드들이 고전하는 이유로는 특정 수입 브랜드들의 신차 출시 모델의 물량 부족과 유럽에서 국제표준배출가스실험방식(WLTP) 변경으로 인증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있다. 성장하는 브랜드들의 특징은 상품성 있는 모델을 갖추고 한국시장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브랜드 가치 전달을 했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을 눈여겨 볼 만한다. 
 
캐딜락은 올 1분기 총 433대를 판매하며 동기(411) 대비 약 5%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총 2101대를 판매하며 2016 1,103, 2017 2,008대에 이어 역대 판매 기록을 3년 연속 경신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성장 기록이라는 점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당시 신차 출시 없이 성장을 이뤄낸 점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캐딜락은 세련된 디자인과 경쟁력 있는 제품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대안으로 평가받으며, 고객들의 높아진 관심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실적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캐딜락도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해 공격적인 외연적 확장보다는 서비스, 세일즈 등 브랜드 역량을 다지면서 캐딜락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캐딜락 관계자는 지난 해 캐딜락은 수입차 시장 실적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신차 출시'가 없음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캐딜락만의 차별화된 럭셔리를 고객들이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한 마케팅 활동과 질적 진화를 보인 AS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이달 공식 런칭한 REBORN CT6를 시작으로 하반기 완전히 새로운 모델 2종을 추가 투입 등 캐딜락만의 라인업 구축으로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공식 런칭한 캐딜락 플래그십 세단 REBORN CT6는 미래 디자인 언어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완전히 새롭게 진화한 캐딜락의 대표모델이다. REBORN CT6는 캐딜락의 미래 세단의 지향점을 함축한 에스칼라 컨셉트의 핵심 요소를 그대로 이어받은 최초의 양산형 세단이다. 

지난해 캐딜락의 전체 판매량 중 약 45%를 차지한 CT6는 럭셔리 사양을 대폭 추가해 디자인부터 안전, 편의 사양까지 모든 부분에서 신차급 진화를 이뤄내 높아진 럭셔리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올 하반기 공개할 신차 2종은 SUV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발맞춰 캐딜락이 새롭게 개발한 3 SUV, XT6 ‘CT’로 재편되고 있는 캐딜락의 세단 라인업의 엔트리급 모델인 CT4로 벌써부터 한국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19일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중형세단 CT5로 캐딜락 브랜드의 세단 라인업과 SUV 라인업이 완벽하게 구축되며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캐딜락의 미래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캐딜락 관계자는 캐딜락은 올 한 해 주력 모델들의 변화와 라인업 구축을 통해 전체적인 포토폴리오 개편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캐딜락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대안으로 언급되는 만큼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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