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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제너럴리스트(Premium generalist) 푸조(www.epeugeot.co.kr)가 3일(목)부터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New 푸조 508’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New 푸조 508은 8년 만에 완전 변경을 이룬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지난 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상에 첫 선을 보인 후 10월부터 유럽 일부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은 프랑스와 스페인 등 1차 출시국에 속해, 최근 40대 한정 ‘New 푸조 508 라 프리미어(La Première)’를 공개한 데 이어 사전계약까지 시작하며 본격적인 New 푸조 508 알리기에 나섰다.New 푸조 508은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시작 가격은 3,990만 원 (개별소비세 인하 분 적용, VAT 포함)이다...
크고 좋은 내용을 가득 담은 멋진 상품이 있다. 과연 소비자들에게 잘 팔릴까? 아마 좋은 내용을 크고 많이 담았다면 비용적으로 고가의 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람들은 좋은 내용을 많이 담았다고 해도 부담스러워 할 수 있다. 그래서, 엑기스만 모은 적당한 크기의 제품을 원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기를 원할 것이다. 자동차도 예외는 아니다. 과거 한국시장은 크고 좋은 기능이 많이 넣은 모델을 선호했지만, 지금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겨있는 모델 중 합리적인 가격대의 중형 모델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자동차시장 판매비중만 봐도 중형크기의 모델들이 많이 팔리고 있는 이유이다.캐딜락 브랜드의 이미지하면 가장 먼저 디자인과 여유있는 공간, 퍼포먼스를 이야기한다. 그래서 캐딜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델..
1810년 장 피에르 푸조(Jean-Pierre Peugeot)가 가문의 이름을 딴 ‘푸조(PEUGEOT)’ 철강 공장을 설립하면서 탄생한 푸조 브랜드는 커피 그라인더, 자전거, 스쿠터, 모터사이클 그리고 자동차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키며 스타일과 혁신으로 타 브랜드를 리드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푸조는 디젤 기술만큼은 세계 최고를 자랑하며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후 강화된 친환경 기준에도 큰 문제없이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하지만 한국에서는 독일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강하고, 과거 호불호가 강한 디자인과 MCP 변속기의 영향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가 부족한 상황였다. 쉽게 말해 가성비 좋은 상품을 만드는 브랜드였지만 최근 소비트렌드인 개인만족도가 중요한 '나심비'를 ..
올해 11월까지 친환경 자동차 시장은 내수의 경우 111,205대 판매로 전년동기대비 27.2% 증가하고, 수출의 경우 171,774대 판매로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11월 친환경자동차 내수 및 수출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의 내수는 수소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가 모두 증가했다. 친환경차 전체로는 전년 동월 대비 35.5% 증가한 15,776대를 기록했으며, 하이브리드차는 11,777대(전년 동월 23.1% 증가), 전기차는 3,770대(23.9% 증가), 수소차는 160대(2186% 증가) 판매를 기록했다. 친환경차는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11.3%를 차지할 정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출은 하이브리드 차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전기차 수출이 증..
2018년 수입자동차 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가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 300 4MATIC 모델이 8,336대로 베스트셀링 No.1을 유지하고 있고, E300 모델이 7,816대로 2위, E 200 모델이 7,194대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3위는 7,805대 판매한 렉서스 ES300h, 4위는 디젤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판매가 점점 어려워진 BMW 520d 모델이 7,668대를 판매했다. 베스트셀링 5위권의 모델들은 수입차를 대표하는 모델들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유도 명확한 모델들이다. 하지만, 10위권의 모델 중에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만 입소문이 나고, 조용히 소리 소문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들이 있다. 대표적인 모델 3대를 소개한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넓..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정체를 걷고 있는 가운데, 수입자동차 판매량이 늘어나며 시장점유율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단적으로 2018년 11월까지 수입차 누적판매대수는 약 240,255대로 2017년 11월 누적판매대수인 212,660대보다 약 13%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여기서 눈여겨 볼 대목은 시장성장세를 주도하는 모델의 변화이다. 과거 수입자동차 시장의 인기모델보다 더 크고, 고급스럽고, 프리미엄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이런 변화는 수입차의 대중화로 초창기 수입차 고객이 희소성을 찾아 초고가 차량으로 이동하는 추세가 뚜렷해진 결과이다.그 결과, 롤스로이스가 국내 진출 15년만에 처음으로 세 자릿수 판매량(100대)을 기록하고, 마세라티는 2013년 120대의 판매량이 ..
2018년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돌아보는 시기가 다가왔다. 올 한 해 수입자동차 시장에는 BMW 차량 화재, 폭스바겐과 아우디 판매 재계 등 시장 전체를 뒤흔든 큰 이슈들이 많았다.이런 이슈로 인해 2018년 12월 벤츠와 BMW의 시장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1월의 경우 메르세데스 벤츠의 누적 판매대수는 64,902대로 30.52%의 점유율을, BMW는 52,817대로 24.84%의 점유율로 수입자동차 시장의 약 55%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영향력을 보였다.하지만, 2018년 11월까지의 누적점유율은 벤츠 26.77%(64,325대)과 BMW 19.80%(47,569대)의 점유율로 약 45%의 점유율로 수입차 전체 점유율이 약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은 27일 국내에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 가치를 공개했다. 그 결과, 2017년까지 브랜드가치 1위를 지키던 BMW가 4위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BMW의 브랜드 평가지수 BSTI(Brand Stock Top Index)는 762.7점으로, 지난해 평균(829.3점)보다 66.6포인트나 떨어졌다. 이에 따라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입차 부문에서 줄곧 1위를 줄곧 지켜온 BMW는 올 8월 월간 순위에서 BSTI 799.4점으로 메르세데스벤츠(817.0점)에 선두를 내주더니 이달 들어서는 4위까지 떨어졌다.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가 822.2점으로 1위에 랭크됐고, 최근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호조를 보이는 렉서스(811.2점)..
BMW는 국내에서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그 중에서도 BMW 화재 이슈는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를 떨어트리며 월 500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2000대 수준으로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BMW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인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타이틀도 메르세데스 벤츠에게 위협받고 있다. 매년 BMW의 전체 판매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 1위 자리를 쫓는 형국이었으나, 올 해는 격차가 크게 벌어지며 1위 자리가 아닌 2위 자리를 지켜내야 할 상황이다. 하지만, 베스트셀링카만큼은 2016년 7910대, 2017년 9668대를 판매된 BMW 520d 모델이 2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 오르며 자존심을 지켜줬다. 올 해에도 520d 모델은 BMW 화재라는 악재와 반(反) 디젤정책 영향에도 불구하고, 2018년 10월까지 ..
토요타 코리아는 6일 토요타 용산 전시장에서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All New Avalon Hybrid)’의 미디어 런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아발론은 토요타를 대표하는 풀 사이즈 세단으로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가솔린 모델을 판매해 왔으며 이번 올 뉴 아발론부터는 하이브리드 모델만으로 고객에게 다가간다.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차량의 성능을 미적으로 표현한 ‘테크니컬 뷰티(Technical Beauty)’라는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풀 사이즈 세단의 품격과 성능을 웅변한다. 풀 LED 헤드램프와 언더 그릴을 강조한 전면 디자인은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아발론의 저중심 스탠스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토요타가 지향하는 디자인 아이덴티티의 방향성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