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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전통은 올드하고 융통성이 없다는 말은 자동차 업계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말이다. 최신 트렌드를 디자인에 접목시키고, 디자인에 걸맞는 첨단기술을 무장하고, 거기에 브랜드가 지키고자 하는 아이덴티티를 담는 것이 현 자동차업계가 전통을 지켜나가는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포르쉐 911,볼보 크로스컨트리 V60 ,캐딜락 REBORN CT6,푸조 508,폭스바겐 아테온 등을 바라보면, 자동차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의 생각과 미래를 읽을 수 있고, 디자인속에 담은 선과 면이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기술로 그리는 걸 알 수 있다.유독 국내에서 푸조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진 소비자들이 있다. 호불호가 있는 디자인으로 매니아층이 두터운 브랜드, 글로벌 모터스포츠의 최강브랜드이나 국내는 연비 중심의 모델 라인업 등 좋은 것도 아니..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국산 승용차가 4.4% 감소한 것과 비교해 5배가량 감소폭이 컸다. 하지만, 이런 실적과는 무관하게 오히려 2배 이상 판매가 늘어난 수입차 브랜드도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혼다, 지프, 아우디 3브랜드이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수입차 브랜드들의 각 기 다른 인기 비결을 알아본다. 아우디는 지난해 9월 A3 할인 대란으로 1위에 오른 이후 처음으로 3위권에 재진입했다. 2월의 판매실적은 A6 2018년형 한 차종만으로 1717대를 판매하며 전월(700대) 대비 145.3% 성장했다. 전년 동월 누적판매량과 비교하면 941.8%라는 놀라운 성장기록을 보이고 있다. 아우디가 이 같은 가파른 판매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A6 모델..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MINI 컨트리맨의 스페셜 한정판 모델인 ‘MINI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MINI Countryman Wight Edition)’을 총 3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지난 2011년 국내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MINI 컨트리맨은 전 세계적으로 54만대 이상의 판매를 이룬 성공적인 모델로 MINI 고유의 4륜구동 시스템인 ‘ALL4’를 적용,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흰 절벽이 이루는 장관으로 유명한 영국의 “와이트 섬(Isle of Wight)”에서 착안, ‘MINI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이라는 명칭으로 선보이는 이번 에디션은 내외관에 기존 컨트리맨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이트 & 블랙 컬러의 조합을 적용한 동시에 ..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수입자동차 종합정비서비스 브랜드인 ‘코오롱모빌리티’가 27일 분당에 지점(사진)을 신규 오픈했다. 분당점은 작년 10월 오픈한 일산점과 부산사상점에 이어 3번째 지점이다. ‘코오롱모빌리티’는 ▲코오롱의 오랜 업력을 통해 확보한 신뢰성과 전문성 ▲신속한 수리로 예약 대기 시간 단축 ▲합리적인 수리 비용 제안을 통해 사고 차량 및 무상 보증수리기간 만료 차량 등에 대해 차별화된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수입차 정비를 원하는 고객들이 ‘코오롱모빌리티’에 차량을 맡기면 숙련된 정비전문가를 통해 고장 진단부터 수리, 판금 및 도장을 포함한 사고차 수리 등 중정비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패스트레인 서비스 체계의 전면 도입으로 오랜 기다림 ..
한국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판매는 2018년 대비 11.8% 증가한 26만705대를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 개방 30년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와 시장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올해도 사상 최대 판매량 및 첫 30만대 판매 돌파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입차 업계는 양적 성장에 걸맞는 질적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노력으로 수입차 협회에 등록된 26개 수입차 브랜드들은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테크니션 교육 강화를 1차 목표로 삼았다. 현재 약 530여곳인 서비스센터는 올해 말까지 약 550여곳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눈 여겨볼 수입차 브랜드가 있어 소개한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16년부터..
지프가 지난 1월 총 812대를 판매하며 수입 SUV 브랜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명실공히 SUV의 근원이자 대중성까지 겸비한 SUV의 리더로서 2019년 시작이 주목할 만 하다. 최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수입차 등록대수 자료에 따르면 지프는 지난 1월 한 달간 총 812대가 등록되어 전년 동기간 판매량 대비 185.9%라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수입 SUV 브랜드23개를 통틀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특히, 지프의 레니게이드는 394대가 등록되어 수입 소형 SUV 시장에서 66.9%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스트셀링 소형 SUV의 가치를 입증했다. 레니게이드는 이미 지난 2017년에도 총 2,169대가 판매되며 수입 소형 SUV의 No.1..
벤틀리 모터스가 세계적인 인사평가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선정한 “최고의 직장”으로 8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벤틀리의 전문성 개발 및 미래 인재의 적극적 양성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이번 수상은 벤틀리 모터스와 4천 여명의 직원들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날 받게 된다. 이번 성과에 대해 벤틀리 모터스 인사, 디지털화, IT 담당 이사회 임원인 아스트리드 퐁테느(Astrid Fontaine) 박사는 “미래를 내다봤을 때 우리의목표는 차세대 벤틀리 전문가들이 지속 가능한 럭셔리 이동수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근무 환경을 개선시켜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고용협회는 연례 국제 조사를 통해 우수한 근무 조건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고용 프로세스..
국내 디젤 승용차의 배출가스 측정 기준이 더 강화되며, 각 완성차 업체들은 새 측정 방식에 따라 기준을 충족한 모델 출시에 몰두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환경부는 2018년 9월부터 새로운 배출가스와 연료효율 측정 방식인 '국제 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을 모든 디젤 승용차에 적용하며, 국산차의 경우 생산일 기준, 수입차는 통관일 기준으로 지난 9월부터 해당 기준을 준수해야만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수입차의 경우에는 2017년 대비 가솔린차량의 비율은 43%에서 47%까지 늘어나고, 디젤은 47%에서 41%까지 떨어지며 판매 역전현상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수입차 가솔린의 판매비율이 늘어나는데 큰 영향을 끼친 모델은 벤츠 E300과 포드 익스플로러, 닛산 알티마 모델 등이 큰..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18년 신규 등록대수는 26만705대로 역대 최초로 26만대 판매량 돌파와 동시에 전년(23만3088대) 대비 11.8% 증가한 실적을 달성하며 국내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사상 최고치인 16.7%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등록된 26개 브랜드 중 메르세데스벤츠, 도요타, 렉서스, 포드, 크라이슬러(지프), 랜드로버, 볼보, 캐딜락, 포르쉐, 롤스로이스 등 10곳이 브랜드 런칭 이래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시장이 대규모 리콜, 차량 화재 등의 곤욕을 겪었음에도 수입차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품성 강화 등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며, “글로벌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공격적으로 신차를..
링컨을 제외한 포드 판매는 2018년, 전년 대비 4.3% 증가한 8,630대를 판매하며 연간 최고 판매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스타일과 안락함, 그리고 퍼포먼스를 중요시하는 국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익스플로러와 머스탱을 필두로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며 “이는, 미국 브랜드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만족도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2018년 최고 판매 기록은 익스플로러와 머스탱의 선전에 기반했다.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익스플로러는 6,909대를 판매하며 수입 대형 SUV 1위를 수성했다. 익스플로러는 다양한 활용성, 스타일리시한 외관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타일, 편의성 등을앞세워 실적을 견인한 주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포드코리아는 2019년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