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T-REX Car Story/Car 정보&상식 (172)
티렉스 Car Story
얼마 전,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차를 물려준 사연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적이 있다. 아들에게 전달한 자동차는 9년 간 운행한 택시차량으로 주행거리는 약 11만km를 기록한 차량였다. 자동차는 많은 사람이 이용한 택시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깨끗하게 관리된 차량으로 아버지의 애정이 느껴졌다. 특히, 아들에게 물려주기 전 새 번호판을 달고, 마지막으로 아버지가 손수 세차까지 해주는 모습은 '아버지의 사랑'이 전해져 심금을 울렸다. 아버지의 사랑이 고스란히 담긴 차량을 물려받은 아들은 마지막으로 이것을 하러 가는데...먼저, 자동차를 이전 또는 매매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등록증과 매도용인감증명서가 필요하다. 매도용인감증명서는 가까운 동사무소(주민센터)에 방문해 발급 가능하며, 매수자 이름과 주민..
공회전은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을 가중시킨다. 불필요한 공회전을 안하면 자동차배출가스 발생이 줄어서 대기 환경개선과 호흡기 등 각종 질병이 예방된다. 이런 이유로 공회전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강화되고, 특정지역은 '자동차 중점 공회전 제한장소'를 지정해 공회전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이런 단속에도 서울에서만 5년 새 7만 5천여 건이 적발될 정도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중점 공회전 제한 장소를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제도를 모르는 운전자와의 시비가 늘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시비를 줄이기 위해 열화상카메라/초시계측정기/동영상카메라 등의 장치를 이용해 시비를 줄이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 중점 공회전 제한장소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터미널/차고지, 주차장, 학교 환경..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란?"비사업용 승용자동차 및 승합자동차의 주행거리 단축 및 친환경 운전실천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목적이 있는 제도이다. 이에 따른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2017년 1차로 진행한 시범사업 이후, 올 해 2차 시범사업에선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12월까지 진행한다. 운행정보 수집방식에 따라 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On-Board Diagnostics, OBD)방식과 사진방식 중 하나를 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OBD방식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OBD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하여 주행거리와 친환경 운전실적을 산정하고, 사진방식은 참여자가 참여 시점과 종료 후 차량계기판 사진을 전송하면 된다. 주행거리 단축이나 친환경..
소방차, 경찰차는 과속단속장비에 걸리나? 소방차,경찰차라고 해도 과속을 했다면 과속단속장비에 당연히 걸린다. 과속단속장비는 차를 구분해 단속하는 차량이 아닌 속도만을 측정해 제한속도 초과 여부를 구분하는 장치이기 때문이다.도로교통법 제160조에는 '범죄의 예방 진압이나 그 밖에 긴급한 사건 사고의 조사를 위한 경우', '응급환자의 수송 또는 치료를 위한 경우', '화재 수해, 재해 등 구난 작업을 위한 경우'에는 과태료 처분을 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특수 공무용 차량이 단속 카메라에 찍히면 우선 해당기관으로 일괄적으로 범칙금 고지서가 전달한다. 이때 해당기관은 위반 공무차량이 공무 수행 중이었다는 사실을 소명하고, 해당차량이 본래 목적으로 운영되었을 경우에는 범칙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
최근 5개년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평균 건수는 423건, 사망자 76명에 달하고, 치사율은 18%로 일반사고 치사율 8%와 비교해 2배 이상 높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국립교통재활병원과 함께 졸음운전 방지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동작들을 선정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졸음운전 방지운동을 진행한다. 이번 영상에는 도로공사 홍보대사인 치어리더 박기량씨가 모델로 참여해, 졸음운전 방지 운동을 알려주는 ‘졸방여신’ 으로 나서 영상으로 방지법을 소개한다. 여기서, '졸방여신'은 ‘졸음운전 방지운동을 여러분과 함께 신나게’의 줄임말로, 본 영상은 14일부터 전국 19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졸방여신’ 영상은 손·발 마주치기, 양발 교차해서 뛰기, 어깨펴고 손뼉치며 뛰기..
날씨가 더워지면 가벼운 옷차림에도 흘러내리는 땀으로 끈적거리고 움직이기 불편해진다. 자동차는 날씨가 더워져도 흘러내릴 땀은 없지만, 뜨거운 햇볕을 피하려다가 이물질 테러를 당할 수도 있다. 여름 더위를 피할 조금이라도 시원한 곳을 찾아 주차하다 보면, 생각하지도 못 한 이물질 테러는 보기도 안 좋고, 제거하기도 쉽지 않아 골치거리다. 뜨거운 햇볕 피하려다가 당한 이물질 테러를 손쉽게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본다.지상주차장에 주차하게 되면 고민거리가 있다. 바로 뜨거운 날씨에 더 뜨거워지는 자동차 실내온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때, 더운 날씨를 피해 갈 수 있는 곳은 주차장 가장자리의 나무그늘이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나무 그늘에 둔 자동차와 두지 않은 자동차의 온도차가 10도 이상이 난다고 하..
"고속도로에서 큰 차 옆을 지날 때 조심해." 운전하다 보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말이다 . 일반적으로 큰 차와의 사고 시,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는 공기 때문이란 것을 아는가? 큰 차 옆을 고속으로 지나면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는 공기가 '공기터널'을 만들며, 자동차가 큰 차 방향으로 빨려들어가는 현상을 일으킨다. 이 때, 급가속 또는 급정지를 하게 되면, 자동차가 균형을 잃으며 대형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공기 터널' 현상은 좁은 공간을 빠르게 지나면 발생하는데, 큰 차 사이를 지나거나 2차로에서 추월할 때 자주 발생하는 현상이다. 과학적으로는 자동차가 달릴 때, 공기를 밀어내기 때문에 주행 중인 차량 ..
자동차 운전자들이 관심을 갖는 많은 부분 중 '연비'는 유지비와 연결되며,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는 요소이다. 연비는 아무리 좋은 자동차를 타도 운전자의 운전습관이 바르지 못 하면, 좋은 연비가 나오기 어렵다. 특히, 연비 향상에 도움되는 운전습관은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여주는 친환경적인 운전습관이라는 조사가 있어 바른 운전습관의 중요성은 개인을 넘어 사회적으로도 의미를 더한다.급가속, 과속과 급정거 등 과격한 운전습관은 연비를 크게 낮추는 운전습관이다. 특히, 이런 운전습관은 주변 운전자들에게까지 위협운전으로 다가가, 상대방의 연비에도 영향을 끼친다. 부드러운 주행은 나와 상대 모두를 위해서 꼭 지켜야 운전습관이다. '과속을 하면 연료를 많이 소비하게 되므로, 일관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건 누..
경제 성장과 의료기술 발달로 인한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사회', '100세 시대'라고 불리는 시대에 살고 있다. 노인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대한 운전수칙 강화가 요구되고, 교통약자인 노인들의 교통사고율을 줄이기 위한 사회안전망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는 2012년 15,190건 발생에서 2016년 24,429건으로 5년 새 60.8% 증가했다. 사망자수도 2012년 718명에서 2015년 815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노인운전자 사망보다 보행 중 사고가 더 높아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노인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인들이 이동이 많은 지역에 '실버존(Silver Zone)'을 설정해 노인 보호구역..
따뜻한 봄날씨는 여행하기 좋은 조건이지만, 운전자에게는 최악의 운전조건이기도 하다. 특히,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의 운전과 봄나들이 후 돌아오는 운전길은 피로가 쌓인 상태로, 자칫 '졸음운전'을 할 수 있어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최근 3년 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8,267건에 사망자 513명으로 다른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2배 이상 높다고 한다. 졸음운전의 치사율(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은 6.2명이며, 고속도로 사망사고 1위 원인이기도 하다.졸음운전이 치사율이 높은 이유는 사고가 나면 제동없이 곧바로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에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자들은 졸린 상태에서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