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T-REX Car Story/Car 정보&상식 (172)
티렉스 Car Story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1~2015)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연평균 14.1% 증가했다. 전체 교통사고의 연평균 증가율 1.1%와 비교하면 매우 높다. 지난해에만 65세 이상의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63건 발생해 전체 건수의 약 10%를 차지했다. 고령 운전자는 과속·난폭운전보다는 신체 능력이 교통사고의 주 위험요소다. 신체 능력이 떨어져 위기상황에서 반응이 느린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세계 국가들 중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 65세 이상 인구가 3.8%에 불과했지만 2000년 고령화 사회(인구의 7% 이상)로 진입했고 2015년 13.0%를 기록한 데 이어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21%이상) 2050년에는 35.9%까지 ..
IT/전자기술이 발전하면서 자동차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진 기능과 부품들이 있다. 그리고, 안전과 성능을 위해서 사라지는 부품들이 생기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부품들이 있다. 과거에는 당연히 있어야 했던 기능과 부품 중에 지금은 볼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다. 1. 내비게이션 단말기 내 차에는 아직도 내비게이션 단말기가 2대가 있다. 50여만원을 주고 구입한 내비게이션 단말기. 물론, 지금까지 사용한다는 말은 아니다. 자동차에 내장된 내비 또는 핸드폰으로 손쉽게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볼 때마다 본전생각이 떠나지 않는 장치, 이렇게 소리없이 망할 줄은 누가 알았을까? 그 많던 내비게이션 업체들은 지금은 뭐 먹고 살려나 모르겠다. 도로지도와 카메라..
자동차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자동차 디자인의 핵심요소로, 소비자에게 가장 강한 인상을 주는 부분이다. 과거 전직 자동차 디자이너이며 영국의 자동차디자인 평론가 닉 홀(Nick Hull)은 자동차의 앞모습을 사람의 표정에 비유하면서, 라디에이터 그릴은 사람의 인중 부분으로 첫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브랜드마다 고유의 그릴 디자인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타 브랜드와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로 평가받는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능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동차 전면부에 설치되어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은 주행 중 그릴의 구멍으로 공기가 유입할 수 있도록 하여, 냉각수와 엔진의 열을 감소시켜주며 이물질이 라디에이터와 충돌하여 파손될 수 있는 위험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봄비'는 봄날씨처럼 조용히 다가왔다 사라진 분위기입니다. 사라진 봄비와 함께 감성적인 설레임도 줄어들어 아쉬운 감이 있지만, 운전하는 입장에서는 눈과 비는 반가운 손님이 아니기에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가 무조건 싫다고 할 수 없습니다. 5월의 미세먼지를 덮어줄 늦은 '봄비'와 6월~7월 장마철이 다가오면, 비 오는 날의 안전운전에 대해 많은 고민이 들겠죠?? 많은 비가 내리기 전에 안전운전을 위해 꼭 사전체크해야 하는 장치가 있습니다. "자동차 와이퍼" 눈보라와 폭우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운전할 때 꼭 필요한 와이퍼는 누가 처음으로 만들었을까요? 단순하지만 중요한 '자동차 와이퍼'의 작동원리를 알아보고,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최초의 와이퍼 개..
BMW i8 미러리스 컨셉트, 오펠 GT 컨셉트, 벤틀리 'EXP 12 스피드 6e 컨셉트'. 사이드미러가 사라진 차량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도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통해 사이드미러를 카메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지만, 모든 차량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기술(비용)적인 부분과 법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사이드미러는 과연 사라질 것인가? 사이드미러는 차량의 운전석과 조수석 쪽 문에 달려 후방을 볼 수 있는 반사경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좌우 문 위에 설치되어 있어 '도어미러(door mirror)'라고도 한다. 사이드미러는 차량 앞쪽의 펜더에 설치하는 펜더미러(fender mirror)에 비해 설계가 자유롭고 거울면이..
황금연휴와 따뜻한 봄날씨는 여행하기 좋은 조건이지만, 운전자에게는 최악의 운전조건이기도 하다.긴 연휴기간 쉬지 못 하고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운전을 하게 될 경우, 자칫 '졸음운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최근 3년 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8,267건에 사망자 513명으로 다른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2배 이상 높다고 한다. 졸음운전의 치사율(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은 6.2명이며, 고속도로 사망사고 1위 원인이기도 하다. 최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에서는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는데,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자들이 졸린 상태에서 운전하는 구간이 전체 이동구간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한다. 졸린 상태에서 조금만 더 가서 ..
최근 신차들에는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최신기술이 있다. 바로 자율주행기술이다. 현재는 완전한 자율주행이 아닌 반자율주행 기능을 옵션으로 넣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자동차 업계의 최신 트렌드인 스마트카의 주요 기술 중 하나로,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라고도 불린다. 커넥티드카의 핵심개념은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하고 무선통신을 통해 차량 내부와 외부 네트워크가 상호 연결되는 물리적 시스템을 갖춘 자동차로 정의하고 있다. 인터넷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커넥티비티 시스템이 도입되고 똑똑해 질수록 한 가지 걱정이 앞선다. 바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에 운전자의 생명을 맡겨놓을 경우, 차내망과 외부통신망을 활용한 사이버 해킹(해커)에 대한 완벽한 보안 대응책이 있느냐이다. 실례로 미국 FBI는 ..
5월 황금연휴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4일 이상을 연속으로 쉴 수 있는 연휴이다 보니, 장거리 국내여행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 기간 장거리 자동차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고속도로 정체에 무료함과 피곤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다. 일반적으로 4시간 이상의 운전을 하게 되면 허리와 목 등 신체에 무리가 가해지고, 즐거워야 할 여행이 시작도 전에 몸이 고단해지고 심적으로 짜증이 나는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 이럴 때 자동차 안에서 편안하게 운전하고 무료하지 않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준비해보자. 2열 태블릿PC 거치대/ USB 충전기 아이와 함께 떠나는 자동차여행은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다. 특히, 장거리여행에는 아이들의 무료함을 줄여줄 ..
당신은 도로를 건너야 합니다. 횡단보도는 저 멀리 보입니다.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횡단보도는 자동차 등의 교통위험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안내선이다. 그러므로 보행자는 도로를 건널 시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하고, 또 차량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일시 정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지난해 서울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 10건 가운데 3건(34%) 가량은 무단횡단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횡단보도 외 도로 무단횡단사고 사망자의 비율은 79%에 달했다. 무단횡단의 이유는 횡단보도까지 가는 수고가 귀찮거나, 차가 자주 다니지 않는 도로라는 이유가 많았다. 또, 사람들이 많이 건너는 장소에 횡단보도가 위치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다양한..
2025년까지 그린카, 스마트카, 인프라 등 미래형자동차 분야에서 총 2만 5000여명의 산업기술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인력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대표적 유망신산업인 미래형 자동차 분야의 산업기술인력 수요를 전망하고 20일 이같은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전망은 국내 미래형 자동차 산업 범위에 속하는 3909개 사업체 중 미래형 자동차 사업 참여 또는 참여예정 업체 217개를 대상으로 그린카‧스마트카‧인프라 3개 분야 및 연구개발‧품질관리 등 6개 직무의 2025년까지의 산업기술인력 수요를 조사·분석한 것이다. 6개 직무는 생산기술·생산, 시험평가·검증, 연구개발, 보증·정비, 품질관리, 설계·디자인으로 구분했다. 고졸 이상 학력자로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