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T-REX Car Story/Car 정보&상식 (172)
티렉스 Car Story
일반도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도로교통법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국회에 계류 중인 개정안이 상반기 중 통과하면 6개월 뒤인 올 연말께 시행될 전망이다. 2019년부터 자동차 제조사는 승용차와 3.5t 이하 소형화물차의 모든 좌석에 안전벨트 미착용 시 경고음을 울리는 장치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신규 모델 차량은 2019년 9월 1일, 기존 모델의 신규 생산 차량은 2021년 9월 1일부터 이러한 의무 규정이 적용된다. 일반 도로에서도 운전석, 조수석뿐만 아니라 뒷자리 동승석에도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하여 법으로 강제적으로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게 하려는 이유와 안전벨트의 역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유는 간단하다. 안전벨트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전벨트를 매지 ..
미세먼지가 점점 심각해지며, 문제해결에 대한 목소리가 꾸준히 커지는 가운데 국내 LPG 자동차 수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의 ‘연료별 자동차 등록대수 추이’에 의하면 지난 한 해 LPG차의 숫자는 11만대 감소했다. LPG차는 2010년 이래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10년 244만 3000대였던 LPG 자동차 수는 2011년 242만 9000대, 2012년 241만 5000대, 2013년 239만 1000대, 2014년 233만 6000대, 2015년 225만 7000대, 2016년 216만 7000대로 2010년과 2016년만 비교하면 27만 6000대(11.3%) 줄어들었다. 반면 휘발유차는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여 2010년 891만 4000대였던 휘발유차가 2016년은..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모델에 따라 통일성을 갖춘 이름을 갖기도 하고, 차의 성격과 지향하는 목표를 담아 이름을 짓기도 한다. 최근 가장 핫 한 세그먼트인 소형SUV 모델들도 다양한 이유를 가지고 이름이 결정되고 있는데, 그 이름을 보면 차의 특징을 알 수가 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소형 SUV 가운데 연비가 가장 높은 친환경 소형차를 목표해 탄생 했습니다. 그래서 니로의 의미는 배출가스 배기량이 제로에 가깝단 뜻의 '니어 제로(Near Zero)'에서 나왔습니다. 실제로 19.5km/ㅣ(1등급)으로 소형 SUV(하이브리드) 최고의 연비를 자랑한다. 티볼리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근교에 있는 휴양지이자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최초의 도심형 테마공원 이름입니다. 티볼리 공원은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영감..
차량이 충돌했을 경우 앞뒤를 불문하고 가장 먼저 부딪치는 부분은 바로 범퍼입니다. '자동차 범퍼'의 사전적 의미는 '튕겨낸다'는 뜻으로 차량의 차체 앞뒤를 보호하기 위해 장착된 완충 부속 장치를 말합니다. 범퍼의 역할은 사고가 일어날 때 충격을 흡수하고, 이상적으로는 수리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동차의 앞과 뒤에 설치된 구조물입니다. 범퍼가 중요한 이유는 안전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 차량 간의 높이 차를 최소화하여 사고위험성을 낮추고, 둘, 운전자보다 약자인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2가지 역할 중 차량 간의 높이 차를 최소화하는 것이 왜 중요한 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고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이가 다른 자동차들이 사고가 날 경우, 더 작은 자동차가 더..
고급차의 상징인 보닛 위 엠블럼이 사라지고 있다. 자동차의 엠블럼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나타내며, 현재 롤스로이스나 벤틀리 같은 최고급 브랜드 정도만 보닛 위에 붙은 엠블럼을 장식하고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브랜드 로고를 당당히 노출하며, 중후한 디자인 중 하나로 꼽혔던 엠블럼이 이젠 보닛에 바짝 붙이거나 그릴 안에 들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과연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엠블럼이 보닛 아래로 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엠블럼이 보닛 아래로 내려가는 디자인으로 바뀌는 이유는 충격 시 '보행자의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세계적으로 디자인 변화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보닛 위 엠블럼 사용을 규제로 막거나 자동차 안전평가 항목에서 감점을 주고 있다. 이런 이유로 보닛 위 엠..
3월. 아이들의 개학시즌이 돌아왔다. 학교주변에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스쿨존'이라 불리는 어린이 보호구역이 있다. 하지만, 스쿨존의 제한속도를 어기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줄지 않으면서, 내 소중한 아이들의 교통사고는 매년 늘어만 가고 있다. 사고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스쿨존이라는 점을 인지하면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거나 신호 위반 또는 횡단보도 일시정지 등 기본적인 법규를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저학년의 아이들은 주변의 달려오는 차를 보게되면, 멈추기보다는 달려서 지나가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운전자가 무조건 보호해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신호위반/과속/불법 주정차 등 운전..
수소 및 전기차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한시적으로 50% 감면된다. 또한 2025년까지 전국 도로변에 복합충전인프라 200개소를 구축하는 등 수소차에 대한 정책 지원이 강도 높게 추진된다. 환경부는 27일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친환경차 보급 확산 및 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 충전인프라 구축 △영업용 수소차에 대한 등록기준 및 차량연한 완화 △전기‧수소차 고속도로통행료 감면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전기‧수소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소‧가스(LPG, CNG) 및 전기차 충전과 휴게기능을 융합한 복합휴게소를 2025년까지 200개소 건설한다. 복합휴게소는 수요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속도로, 국도, 순환도로 등을 중심으로 배치하고 민간이 ..
전기차 보조금 신청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전기차 보조금 신청 대수가 접수 3주 만에 12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72곳 중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전주시, 춘천시, 청주시 등 33곳에서 접수가 마감됐다.접수가 마감된 33곳 중 27곳은 올해부터 전기차 보급 사업을 처음 시작한 지자체로 신규 보급지역의 전기차 구매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주시는 보조금 신청을 위해 70여명의 시민들이 밤새 줄을 섰고, 세종시와 용인시는 보조금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전기차 구매신청이 급증했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 신청 대수는 지난해에 비해 4배 많은 1200대를 초과했다. 지난해의 경우 2월 말까지 전기차 보..
국토교통부는 2021년까지 도심 내 차량 제한속도가 현행 시속 60㎞에서 시속 50㎞ 이하로 하향하고, 도로 폭이 좁고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돼 사고가 잦은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30㎞ 수준으로 점차 낮추는 것으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 추진할 '제8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연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현재 4천명대에서 2천700명대로 줄이기 위한 10가지 중점계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도로(17.9%↓)·철도(60.7%↓)·항공(10%↓)·해양(30.4%↓) 등 전 분야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이다. 특히 도로 부문은 자동차 등록 대수가 연평균 3.3% 증가했음에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매년 3.9%씩 감소했고 자동차 1만 ..
자동차에 대한 정보는 많고,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꿀팁들은 넘쳐난다. 하지만, 일부 잘못된 정보로 '돈낭비'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돈낭비'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럼 제대로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 5가지를 알아보자. 1.광폭타이어로 무조건 교체하는 게 좋다??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타이어. 자동차 구입 후, 일반타이어를 광폭타이어로 교체하는 게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타이어에는 장단점이 존재하며, 광폭타이어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광폭타이어란 말 그대로 폭이 넓은 타이어를 말하며, 타이어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접지면이 증가하게 됩니다. 땅에 닿는 면적이 넓어지면 마찰계수가 증가하여 가속시 보다 많은 동력을 땅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