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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2018년 상반기 국산 자동차 판매실적이 가장 안 좋았던 모델들은 무엇일까? 판매실적이 저조했던 WORST 5 모델들의 이유를 확인해 본다. 5위 현대자동차 넥쏘넥쏘는 상반기 179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수소차 시장이 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진했다고 섣불리 판단하기는 조심스러운 감이 있다. 특히, 친환경자동차의 경우 정부보조금과 같은 지원금이 어느 정도 확충되었냐에 따라 실적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추가로 수소 충전소 확대 계획이 발표되며 인프라 구축에 큰 힘을 실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판매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가장 중요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4위 한국지엠 카마로스포츠카 카마로는 뛰어난 가성비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모델이다. 20..
연초 국산 제조사 브랜드가 2018년에 살아남기 위해 기억해야 할 키워드를 정리한 적이 있다. 당시 현대자동차는 신뢰(信賴)를, 기아자동차는 가치(價値)를, 한국GM은 소통(疏通)을, 쌍용자동차는 집중(集中)을, 르노삼성은 내실(內實]을 키워드로 선정하며,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을 강조했다.현대자동차는 국내자동차시장의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로, 올 초 성장 궤도의 재진입과 지속 성장의 발판 마련을 위해 ‘사업목표 달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 내실강화’를 목표로 발표했다. 반년이 지난 지금 현대자동차는 국내 35만 4381대, 해외 188만 8519대로 판매실적은 2.8%,4.9%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해와 비교하면 15.4%라는 증가세를 기록해 올 해 목표로 삼은 '성장궤도의 재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자동차 브랜드들은 ‘프리미엄’을 내세우는 SUV 모델들을 속속 출시하며 치열한 SUV 경쟁속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차별화 프리미엄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 ,차별화된 옵션, 첨단시스템, 이에 걸맞은 주행성능 등 고급화를 내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6월 4일, 싼타페의 고급모델격인 ‘싼타페 인스퍼레이션’을 출시했다. 싼타페 인스퍼레이션은 신형 싼타페의 기본모델에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을 더한 스페셜 모델로, 보다 특별한 모델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산타페의 흥행 돌풍을 이어나갈 모델로 평가된다. 전면부에 스페셜모델 전용 크롬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차별화된 디자인의..
GM의 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지난 2월 13일 군산공장 폐쇄 계획을 발표했고,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압박속에 재가동을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5월 31일에 공장을 폐쇄했다. 이 영향으로 소비자들에게는 신뢰를 잃게 돼, 극심한 판매부진까지 겪으며 국산 제조사 판매 5위라는 치욕적인 결과까지 맞이했다. 소비자들은 쉐보레의 기술력에 많은 지지를 보내며 국산 제조사 어디와 비교해도 좋은 상품성을 가졌다고 생각했지만, 떠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고 할 지라도 구입을 꺼리게 만들었다. 이런 결과는 소비자들이 한국GM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소비자를 설득보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하려는 소통이 더욱 더 필요하게 됐다.쉐보레는 최근 브랜드 광고에서 '다시 힘차게 달린다'라는 슬로건으로 소비자와 ..
볼보의 2017년은 뜨거웠다. 판매성장율은 26.9%로 수입차 전체 성장률 3.5%를 크게 웃돌았고, 절대 판매대수도 6,000대로 국내시장 진출 후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다.기존의 볼보 브랜드 이미지인 '안전'의 볼보를 뛰어넘는 '디자인'의 볼보, '기술'의 볼보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SUV 중심으로 모델 라인이 강화되면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에서 볼보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26일 출시한 XC40은 볼보 브랜드 성장의 가속화를 더욱 촉진 시켜주고, 지금까지 볼보를 구입한 고객들과는 다른 소비자층을 흡수해 브랜드 케파를 넓혀 놓을 것으로 보인다. 볼보 XC40 출시 현장과 XCeptional night 행사에서 보여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목표는 단순하게 SUV 라..
국내 수입차 시장이 독일차 브랜드들의 판매상승에 힘입어 올해 5월 누적 판매 기준 11만6798대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9만4397대 대비 23.7%가 증가했다. 전체 판매량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BMW가 선두 차지를 겨루고, 여기에 아우디 폭스바겐이 가세해 단숨에 상위권을 휩쓸며 독일 4강 체제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다.1위는 올해 판매 정상화에 나선 아우디가 전년 동기 대비 305.8% 성장을 기록했다.아우디는 올 3월말 출시한 주력차종 A6를 앞세워 올해 5월까지 3,729대를 판매해 명성을 되찾았다. A6는 4월 한 달간2,165대, 5월에는 1,210대를 판매하며 수입차베스트셀링 모델 상위권에 진입했다.특히아우디는 A6의 출시와 동시에 파격적인 할인과 무이자 할부 등을 실시하며 판매량 올..
자동차에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그 중 자동차의 성능을 억제하고 규정속도를 지키기 위해 설치된 속도제한장치는 전세버스와 화물차량 등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일반 자동차도 쉽게 설정할 수 있어, 안전을 위해 설정해놓고 다니는 운전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전세버스와 화물차량을 중심으로 속도제한장치를 설치한 이유는 전체 차량의 6.8%에 불과한 사업용 차량의 1만대 당 사망자수는 6.2명으로 비사업용 차량 1.3명에 비해 4배 이상 높기 때문이다. 이에 자동차관리법상 최고속도제한장치 설치기준에 따라 1996년 1월 1일 이후 출고된 전세버스 차량 내부에는 제한속도 시속 100㎞를 넘지 못하도록 제어하는 장치가 의무 부착하고 있다. 또한, 총중량 3..
국내 수입차 시장이 독일차 브랜드들의 판매상승에 힘입어 올해 5월 누적 판매 기준 11만6798대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9만4397대 대비 23.7%가 증가했다. 전체 판매량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BMW가 선두 차지를 겨루고, 여기에 아우디 폭스바겐이 가세해 단숨에 상위권을 휩쓸며 독일 4강 체제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다.1위는 올해 판매 정상화에 나선 아우디가 전년 동기 대비 305.8% 성장을 기록했다.아우디는 올 3월말 출시한 주력차종 A6를 앞세워 올해 5월까지 3,729대를 판매해 명성을 되찾았다. A6는 4월 한 달간2,165대, 5월에는 1,210대를 판매하며 수입차베스트셀링 모델 상위권에 진입했다.특히아우디는 A6의 출시와 동시에 파격적인 할인과 무이자 할부 등을 실시하며 판매량 올..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에는 2가지 평점이 존재한다. 네티즌 평점과 전문가 평점. 네티즌과 전문가는 각기 다른 기준으로 영화를 평가하고, 그에 따른 기대점수 또는 평가점수를 매긴다. 자동차의 경우에도 소비자와 전문가는 다른 기준으로 판단하고, 각 자의 평점을 매기고 평가한다. 1. 포르쉐 카이엔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15일 포르쉐 브랜드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신형 카이엔 3세대 모델을 첫 공개했다. 2002년 출시한 ‘카이엔’은 스포츠카 브랜드의 SUV(다목적스포츠차량)로 많은 인기를 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1세대가 총 27만대 이상, 2010년 출시된 2세대가 50만대 이상 판매됐다. 신형 카이엔은 포르쉐의 상징과도 같은 911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이전 모델과 비교해 지능형 경량 구조, ..
2018년도 벌써 6월이 지나, 7월이 다가오고 있다. 자동차 브랜드들은 남은 6개월 동안 브랜드를 이끌 신차 공개 준비에 여념이 없다. 1. 메르세데스-벤츠 CLS한국시장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18일 청담 전시장에서 올 여름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The New Mercedes-Benz CLS)’를 사전공개 했다. 6년만에 선보인 CLS는 3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된 모델로, 1세대 CLS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간직하면서도 더욱 뚜렷해진 윤곽으로 벤츠의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그릴을 차량 아래쪽을 향해 더욱 넓게 디자인해 ‘상어의 코(Shark nose)’를 연상케 만들었고, 그릴 윤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