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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출시 '소비자가 주목한' 신차 BEST 5

D.EdiTor 2018. 6.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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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에는 2가지 평점이 존재한다. 네티즌 평점과 전문가 평점.

네티즌과 전문가는 각기 다른 기준으로 영화를 평가하고, 그에 따른 기대점수 또는 평가점수를 매긴다. 

자동차의 경우에도 소비자와 전문가는 다른 기준으로 판단하고, 각 자의 평점을 매기고 평가한다.



1. 포르쉐 카이엔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15일 포르쉐 브랜드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신형 카이엔 3세대 모델을 첫 공개했다. 

2002년 출시한 ‘카이엔’은 스포츠카 브랜드의 SUV(다목적스포츠차량)로 많은 인기를 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1세대가 총 27만대 이상, 2010년 출시된 2세대가 50만대 이상 판매됐다.  

신형 카이엔은 포르쉐의 상징과도 같은 911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이전 모델과 비교해 지능형 경량 구조, 주행 성능 개선 등을 통해 포르쉐 스포츠카의 정체성에 더욱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휠 베이스(2895㎜)를 유지하면서도 휠의 직경은 1인치(25.4㎜) 커졌다. 전장은 4918㎜, 전폭은 1983㎜다. 전장은 64㎜ 길어졌고 높이는 9㎜ 낮아져 날렵함이 강조됐다. 트렁크 공간도 기존 모델 대비 100리터 증가한 770리터로 실용성이 개선됐다.

파워트레인은 6기통 3리터 터보 엔진과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5.9㎏·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6.2초(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장착한 경우 5.9초)가 걸리며, 최대 속도는 시속 245㎞다.

포르쉐 카이엔은 11월에 출시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80만원이다. 


2. 렉서스 ES300h

‘2018 부산모터쇼’ 에서 국내 첫 공개한 ES300h는 올해 10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ES300h는 고강성 저중심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기존 ES가 계승해온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더욱 단단하고 고급스럽게 진화시켰다. 또한 이전보다 휠베이스를 키워 더 넓고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다

외관 모습은 예리하게 꺾이는 세로 핀 형상의 스핀들 그릴과 컴팩트한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로 단정하면서도 샤프한 프런트 룩을 표현했다.

측면에는 쿠페와 같은 루프 형상과 입체적인 캐릭터 라인을 적용했다.

특히 새롭게 개발한 2.5ℓ 직렬 4기통 엔진은 흡기효율 향상 및 고속연소로 높은 수준의 열효율을 실현한다. 

렉서스 첨단 안전 사양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 총 10개의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3. 푸조 508

4분기 출시 예정인 푸조 508는 지난 2010년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지 8년만에 출시되는 완전 변경 모델이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세단 스타일에서 스포츠 쿠페 스타일로 거듭난 것이 인상적이다.

전면부에는 콘셉트 카 ‘인스팅트(Instinct)’에서 영감을 얻은 시그니처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했다.

후면부에는 블랙 패널에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Full LED 리어램프를 적용해 푸조 패밀리 룩을 완성했다.

인테리어는 더블 플랫 타입의 콤팩트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헤드업 인스투르먼트 패널, 10인치 터치스크린, 토글스위치 등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차세대 아이-콕핏(i-Cockpit)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130마력과 160마력, 그리고 180 마력의 디젤 엔진이 있으며, EAT8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할 예정이다.


4.기아 니로 EV

7월 공식 출시 예정인 기아 니로 EV는 2018 부산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니로EV는 ‘뛰어난 실용성을 갖춘 고성능 스마트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돼 △최소 38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거리 △미래지향적이면서 독창적인 내∙외장 디자인 △동급 최장 축거를 기반으로 하는 여유로운 실내공간 △넉넉한 트렁크 용량 △각종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국산 소형SUV 최고 수준의 상품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니로 EV의 외관은 정해진 모양을 반복 배치해 만드는 기하학적 파라매트릭 패턴을 적용한 바디칼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 미래지향적 이미지의 인테이크 그릴 등을 신규 적용해 최첨단 전기차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내장 디자인의 경우, 콘솔부 레이아웃을 차별화함으로써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부여하고 스마트폰 무선충전과 같은 IT 기기 사용편의성, 수납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5. 닛산 엑스트레일

한국닛산은 하반기 중형 SUV '엑스트레일'을 선보이고 SUV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

엑스트레일은 지난 해 글로벌 SUV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베스트 셀링카로,  전장 4640mm, 전폭 1830mm, 전고 1715mm, 휠베이스 2705mm의 차체에 넉넉한 공간이 특징이다.동급 SUV 중 가장 긴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와 트렁크 공간에 수납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해 실용성이 탁월하다.

여기에 자율주행 혁신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이 더해진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주행 안전 기술들이 탑재돼 안전성과 편리함까지 갖췄다. 

국내에는 가솔린엔진에 4WD 구동계 적용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가솔린엔진의 엑스트레일은 2.0리터 버전과 2.5리터 버전으로 2가지 종류로, 최고 출력은 각각 143마력, 170마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