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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대한민국의 입법기관이자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 수소충전소가 세워진다.30일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수소충전소 착공식 및 협약식’을 개최하며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세계 최초 국회에 설치되는 수소충전소로 규제 혁신의 상징성을 지닌 동시에 서울 중심부인 여의도에 설치되는 ‘도심형 수소충전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회 수소충전소는 지난 1월 산업부 장관과 국회의장(문희상)의 면담를 통해 최종 추진키로 확정했으며, 지난 2월, ‘규제샌드박스 제1호’ 승인을 통해 규제특례를 부여받아 지난 4월 국회 부지사용 허가, 5월 영등포구청의 건축허가를 받았다. 이 충전소는 올해 8월까지 완공될 예정으로, 인허가부터 최종 완공까지 총 6개월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충전소가 완공되면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서울 시내 주유소에 100kW급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전기차 충전사업을 펼친다. GS칼텍스는 서울 송파구 스마트위례주유소와 서울 중구 초동주유소 등 7개 직영주유소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8대를 설치하고 15일부터 약 2주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서울 도심 주유소에 100kW급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격적인 상업운영은 시범운영이 끝나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GS칼텍스는 설명했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지역에 설치돼야 하지만 공간과 전력 공급 등의 문제로 충전소 건설이 쉽지 않은 실정. 특히 주택이나 아파트 내 충전시설은 접근성이 높지만 3~7kW급 완속 충전기가 대부분이다. GS칼텍스는 서울 도심 주유소에 급속 충전기를..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수소승용차 보급 확대, 수소버스 및 수소택시 도입, 연료전지 보급 확대, 수소충전소 구축방안 수립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올해 수소승용차 보급량을 당초 계획보다 35% 늘리고 수소버스와 수소택시도 도입하기로 했다. 수소승용차는 올해 목표 물량을 당초 4000대에서 35%(1467대) 늘려 연말까지 총 5467대를 신규 보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의 7배에 달하는 보급량이다. 다음 달 수소버스 35대, 오는 8월 수소택시 10대 등도 보급할 계획이다. 연료전지의 경우 올해 15개의 발전용 연료전지 프로젝트(139.3MW) 및 6.5MW 규모의 가정·건물용 연료전지를 추가로 보급함으로써 올해 보급용량을 지난해보다 45% 이상 확..
전기차 브랜드의 시작과 끝 1947년부터 전기차를 만들며 혁신을 꿈 꿔온 브랜드가 있다. 꿈에 다가가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로 세상을 선도하는 또 하나의 브랜드가 있다. 한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최고로 인기가 많은 전기차 브랜드가 되었고, 또 다른 브랜드는 전기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되었다. 오늘은 이 두 브랜드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닛산은 많은 사람의 삶에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앞날을 준비해왔다. 삶의 직접적인 변화가 아니여도 닛산의 기술적 방향성은 더 많은 자신감, 더 큰 힘 그리고 더 많은 연결성을 구현하고자 하는 이유이다. 닛산에게 전기차는 단순하게 전기로 움직이는 차세대 교..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친환경차는 전년 대비 26.2% 증가한 12만4979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전기차ㆍ수소전기차ㆍ하이브리드) 국내 시장점유율은 2016년 3.7%, 2017년 5.4%, 2018년 6.8% 등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지난 1~3월 현대·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시장에서 판매한 전기차는 5967대로 3581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7% 증가했다. 3월에 판매한 전기차는 4748대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코나 일렉트릭'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의 실적도 전기자동차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2019년 1분기 실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걸로 알려졌다. 너무 가까이 있기에 소중..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다양한 행동 중에 빠지지 않고 하는 행동 한 가지가 있다. 바로 핸드폰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외부활동을 할 지 말 지를 결정하거나, 외부에 나가야 한다면 마스크를 챙기는 습관이 그것이다. 미세먼지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정부에서는 오염도가 심각한 날에는 휴대폰으로 재난문자를 발송해 국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도록 경고하거나, 지난 2월 15일부터 시행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오래된 경유차를 몰고 도로에 나오지 못 하게 하는 적극적인 조치를 하고 있다. 여기에 친환경정책에 적극적인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서울 사대문 안 녹색교통진흥지역에 배출가스 5등급..
71년 역사의 포르쉐를 존재하게 만든 페리 포르쉐(Ferry Porsche)의 유명한 명언이다. 포르쉐의 철학과 원칙에는 이 말이 녹아있고, 원칙과 철학은 포르쉐만의 쿠페와 카브리올레, SUV, 세단 등 다양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현재 포르쉐는 독보적인 최고의 스포츠카 브랜드이자 '포르쉐=드림카'로 통용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포르쉐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을 추구하는 포르쉐가 전기차 분야에서도 완벽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 E-모빌리티 세상에서도 드림카로 불리길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E- 모빌리티를 위해 60억 유로를 투자하고, 2025년까지 모든 신형 포르쉐 차량의 50%에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할 계획이다..
봄철 미세먼지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만큼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에서 열리는 친환경자동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19’ 사무국은 4월 15일(월)부터 4월 21일(일)까지 성인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8년에 이어 2회째 진행한 전기차 선호도 조사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전기차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은 94%(475명)로 전년도 91%에 비해 3% 증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친환경이슈가 많았던 점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전기차가 출시한 점이 전기차를 고려하는 결과로 ..
전기차가 또 한 번 진화한다. 현대기아차는 스마트폰으로 전기차의 성능과 효율성, 운전감 등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전기차 튠업(Tune-Up)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대기아차는 이 기술을 앞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모든 신형 전기차에 적용하기로 검토하고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운전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전기차의 △모터 최대토크 △발진 가속감 △감속감 △회생제동량 △최고속도 제한 △응답성 △냉난방 에너지 등 총 7가지의 성능을 자유롭게 컨트롤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동차의 전반적인 설정값을 바꾸는 기술은 전 세계 최초로 시도한 기술이다. 기존 내연기관차에는 ‘에코(ECO)’, ‘노멀(NORMAL)’, ‘스포트(SPORT)’ 등 특정 드라..
전기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테슬라'의 가장 중요한 부품은 배터리이다. 테슬라는 많은 부품 중 배터리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으며, 타 브랜드가 가지지 못 한 특허와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7년 9월 초 미국 플로리다 주는 허리케인 어마로 인해 대피명령이 내려져 약 600만 명의 주민들이 피난을 준비해야 했다. 이 때, 테슬라는 대피명령 지역의 고객들에게 배터리 용량을 원격으로 무상 업그레이드해줬다. 타 브랜드 전기차 배터리는 한정된 용량을 충전하는 방식인데, 테슬라는 어떤 식으로 배터리용량을 업그레이드 해줬는 지 이슈가 되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테슬라의 차량은 배터리의 물리적인 용량을 소프트웨어상에서 물리적 용량 보다 작게 제한해 놨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모델 S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