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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친환경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자동차는 전년 대비 133% 이상의 성장하며, 27% 성장한 친환경자동차의 대표 파워트레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대수를 따라가지 못 하고 있는 충전인프라는 친환경자동차로 전기차를 고민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자, 전기차를 구매한 사람들간에는 갈등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제주에서는 전기자동차 운전자간에 전기차 급속충전소에서 충전갈등으로 화를 주체하지 못한 남성 운전자가 상대 차량을 20여 차례나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상대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운전자가 크게 다치며 살인미수 사건으로 번지게 됐다. 이런 충전갈등에 의한 사건사고가 전국 최고의 전기차 보급률을 자랑하는 제주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건전한..
올해 11월까지 친환경 자동차 시장은 내수의 경우 111,205대 판매로 전년동기대비 27.2% 증가하고, 수출의 경우 171,774대 판매로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11월 친환경자동차 내수 및 수출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의 내수는 수소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가 모두 증가했다. 친환경차 전체로는 전년 동월 대비 35.5% 증가한 15,776대를 기록했으며, 하이브리드차는 11,777대(전년 동월 23.1% 증가), 전기차는 3,770대(23.9% 증가), 수소차는 160대(2186% 증가) 판매를 기록했다. 친환경차는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11.3%를 차지할 정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출은 하이브리드 차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전기차 수출이 증..
작고 깜찍한 트위지는 눈에 잘 띈다.아니 존재감이 크다. 하지만 이 차는 특이한 외모만큼이나 다양한 특징들로 특별한 자동차로 불린다. 특이한 트위지를 특별한 자동차로 만드는 요소를 시승을 통해 알아봤다. 첫 만남부터 임팩트가 있었다.아니 당황스러웠다. 반가운 마음에 빨리 착석해 시승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문을 열지를 못 했다.한참이나 헤매다가 문을 여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문고리를 풀어주는 레버를 위로 당겨준 뒤, 문을 자연스럽게 당기며 위로 올려야했다. 여는 방식을 알면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지금까지 알던 자동차의 개념과는 달라 신선했다. 문이 올라서면 비상하려는 새가 날개를 펴듯 존재감이 커진다. 시저도어 스타일로 여느 스포츠카만큼이나 멋지게 문이 열리는 자동차로 바뀐다. 작아도 특색있던 ..
한전 전력연구원이 현대자동차 등과 손잡고 전기차에 충전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전기자동차 고객 자동인증시스템'의 개발에 착수한다. 22일 전력연구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전기차에 충전기를 연결하면 차량에 미리 등록된 정보를 이용해 고객 인증, 충전, 과금이 한 번에 자동으로 이뤄지는 단순화된 충전시스템이다. 인증 및 거래 과정은 전용선을 이용한 통신, 암호화, 전자서명 등을 이용해 전기자동차와 고객 및 거래 정보를 보호한다. 현재 충전을 위해 전기자동차 운전자가 회원카드로 사용자 인증 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두 번의 번거로운 과정에서 충전기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거래가 이뤄지게 단순화 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게 전력연구원 측의 설명이다. 자동인증 시스템 개발에는 한전 전력연구원, 현대자동차와..
보는 관점에 따라 최고의 전기차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완성도 높은 대중적인 전기차'라고 묻는다면 질문에 답하기 조금 쉬워질 것이다. 볼트 EV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가 몇 가지 있다. '2017 북미 올해의 차','1회 충전 383km 주행거리 미국환경청 인증','서울-제주 470km 주행거리 기록','국내 사전계약 3시간 만에 완판' 등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와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 등 긍정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2018년 1월, 약 4일간 시승해 본 볼트 EV는 장단점이 명확한 모델이었다. 특히, 단점으로 느꼈던 주행거리에 대한 평가는 '겨울'이라는 특수성 때문일까??라는 궁금증이 아직도 남아 있었다. 그래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볼트 EV를 어렵게 물색해 시승해 봤다. ..
최대 9개에 이르는 공공과 민간 전기차충전기 회원카드가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1장으로 통일된다. 지난달 기준 전국 전기차 공공충전기는 급속 2495대, 완속 3163대 등 총 5658대가 있다. 환경부는 협약을 통해 8개 민간 충전기사업자를 참여시켜, 전체 민간 충전기의 84%에 달하는 3035대(급속 214대, 완속 2821대)를 통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이들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하려면 충전사업자별로 회원 가입이 필요해 다양한 충전기 사용시 사업자별로 회원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환경부는 산하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주요 민간 충전사업자가 구축한 공공 및 민간 충전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단계에 걸쳐 충전기 공동이용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
수도권 지역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집중돼 지역 편차가 크다는 지적이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등록된 전기차량 대수가 서울의 2배에 이르나 충전기 숫자는 오히려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4월까지 전국에 등록된 전기자동차는 총 3만 893대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등록된 전기차는 8921대로 전체의 28.9%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충전기 보급 현황은 전국 5101기의 전기차 충전기 중 약 37%인 1894기가 수도권에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는 전기차 등록 비율(9.8%)의 두 배가 넘는 1007기(19.7%)의 충전기가 집중 설치됐으며, 서울은 711기(13.9%), 인천은 176기(3.4%) 순으로 많이 설치되어 있다. 경기도의 경우 등록차량 수는 3042대로 서울(5..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관련 추경예산이 당초 환경부가 요청한 안에서 237억 5000만원이 감액된 반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예산은 112억 5000만원이 증액됐다. 그 결과, 이번 친환경차 관련 추경예산은 4475억 2900만원으로 본예산 3522억 7900만원에서 952억5000만원이 증액됐다. 환경부는 올해 본예산에서 전기차 2만대, 전기버스 150대분의 보조예산 2550억원을 편성한데 이어 추경안에서는 전기차 8000대, 전기버스 50대 분량의 지자체 자본보조 예산 1010억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전기차 제작사 생산계획 3만 5000대, 구매자 계약 3만 7000대, 지자체 수요 3만대, 신차 출시계획 등을 고려할 경우 추가물량을 연내 집행하기 위함이다.실제 4월기준 현대자동..
환경부가 연식과 유종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절대적 차이를 반영한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산정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산화탄소를 덜 배출해도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할 수밖에 없는 2018년 식 경유차(최신 배출가스 저감기술이 적용)라도 2006년식 휘발유·가스 자동차보다 낮은 등급이 부여된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제작ㆍ운행 중인 모든 차량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산정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하 등급 산정 규정)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개정 전 ‘등급산정 규정’에서는 배출가스 기준치 대비 측정(성적)치를 바탕으로 등급을 산정함에 따라, 차량별 배출량의 절대적 차이가 반영될 수 없었다. 이에 환경부는 연..
얼어있던 땅이 녹고 새싹이 돋기 시작하는 봄이 왔다. 하지만, 봄소식에 대한 반가움 보다는 봄철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이 앞서 봄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수록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분야에서는 자연스럽게 친환경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친환경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전기차는 아직 낮은 판매비율과 직접 경험한 소비자가 적어 전기차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 하는 부분이 많다.이번 포스팅에는 전기차에 대한 아리송한 사항을 O.X 퀴즈로 알아본다. 현재 내연기관차를 판매한 국가는 없다. 하지만, 202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한 국가는 있다. 바로 노르웨이이다. 노르웨이는 유럽에서 전기차 보급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운행하는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모두 없애는 것을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