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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현대차가 최고 가성비를 자랑하는 ‘2018 엑센트’를 2일(수) 출시한다고 밝혔다. 4도어 모델인 ‘엑센트’와 5도어 모델인 ‘엑센트 위트’로 구성된 ‘2018 엑센트’는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4도어 모델에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스마트 스페셜’ 트림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인조가죽 시트, 도어 센터트림, 센터 콘솔 등 고급화 내장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등 멀티미디어 사양 △미세먼지 포집 성능을 강화한 마이크로 에어필터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스페셜 트림’ 구매 고객은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16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히팅 패키지(열선 스티어링 휠+앞좌석 열선시트+열선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추가로 선택할..
전기차에 충전된 전기를 한전 또는 전기차-전력망 통합 서비스 사업자에게 역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 실증을 마치고 정식 공개됐다. 이를 통해 앞으로 전기차를 ESS(에너지저장장치) 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미래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발 및 고부가가치 에너지신사업 창출기반 마련을 위한 ‘전기차-전력망 통합 기술교류회’를 통해 공개된 이번 기술은 한전 주관으로 한전KDN,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명지대학교 등 20여개 기업 및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12년 개발에 착수, 지난해 실증을 완료한 바 있다. 시스템은 전기차를 경제적으로 충전하거나 충전된 전기를 다시 전력망으로 보낼 수 있는 전기차 충방전기와, 전기의 흐름을 제어하기 위한 전기차 통신기능과 운영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전기차 충방전..
위의 짧은 설명만으로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i30 모델을 떠올렸을 것이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더 잘나가는 현대자동차 i30 모델은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그냥 현대차에게는 안타까운 막내자식 같은 모델이다. 국내에서 해치백이 인기가 없다는 이유로 시장진입 자체를 못 하고, 수입차 경쟁차에게 1위 자리를 빼앗겨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상황이다. 해외에서는 좋은 반응으로 고성능 모델 'i30 N'까지 출시해 판매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너무도 안타깝다.개인적으로는 유럽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해치백 모델 폭스바겐 골프와 푸조 308을 국내에서 직접 시승한 뒤, 뛰어난 퍼포먼스와 해치백 모델만의 장점과 매력을 공감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 '현대 i..
현대자동차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신형 싼타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신형 싼타페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완성된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다. 특히 사용자를 세심히 배려하는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적극 반영하며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췄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상시 4륜 ..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대 기대주 ‘신형 싼타페’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 및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7일(수)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디젤 2.0 모델은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프레스티지 △디젤 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디젤 2.0 모델이 △모던 2895만원~2925만원 △프리미엄 3095만원~3125만원 △익스클루시브 3265만원~329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만원~3425만원 ..
자율주행차란 운전자 없이 주행하는 무인자동차를 말한다. 무인자동차의 의미는 운전자가 핸들,브레이크,페달 등을 조작하지 않아도 센서와 시스템에 의해 주변상황을 파악하고, 장애물을 피해 목적지까지 최적의 주행경로로 선택해 주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율주행차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술과 함께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고, 가치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자동차 브랜드들은 이런 가치 고민들의 결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고 있다.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들의 고민과 방향성을 확인해 본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 중인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디스플레이 기술과 하만의 전장부품 기술이 집약된 솔루션들을 선보이며 자율주행 플랫폼 '디지털 콕핏'을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마세라티 차량..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신년이 되면 국산차 브랜드들은 2018년 목표와 전략을 발표하는 시무식을 진행한다. 이 후, 순차적으로 브랜드 별 맞춤전략을 공개하고, 한 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때, 브랜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소비자들이 2017년 한 해동안 보낸 '시그널'이다. 소비자들은 각 브랜드에 애증을 가지고 원하는 바를 다양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브랜드에서는 이 시그널을 이해하고 실천할 때 소비자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2018년이 될 것이다. 소비자들이 국산차 브랜드에 원하는 시그널의 핵심키워드를 소개하고, 국내 자동차브랜드들의 지난 1년을 돌아본다. 현대자동차는 국내자동차시장의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
현대자동차가 2007년 출시 후 변화가 거의 없었던 그랜드 스타렉스를 확 바꾼다. 현대차는 20일 그랜드 스타렉스의 전면부 디자인을 신차급으로 변경해 9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강화된 유로6 기준을 맞춘 ‘더 뉴(The New) 그랜드 스타렉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전면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그릴과 조화롭게 연결된 가로형 레이아웃의 헤드램프 등으로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췄다. 특히 기존보다 높게 설계된 후드는 충돌 시 보행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임과 동시에 웅장한 느낌을 선사한다.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는 경사로 밀림 방지기능(HAC)으로 언덕길 정차 후 출발 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막고, 차동기어 잠금장치(LD)로 험로와 눈길, 빙판길에서의 주행 안전성..
공유경제 대표서비스인 카셰어링은 365일 24시간 차량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시간을 10분 단위로 간편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한 무인 차량 대여 서비스이다.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자는 20대 초반(20~25세) 사용자 43%, 20대 후반(26~29세) 사용자 30%, 30대 사용자 19%를 차지하며, 전체 이용자의 92%가 2030세대 일 정도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특히, 국내 운전면허증 소지자(2016년 기준, 3100만명) 10명 중 2명(약 600만명)은 카셰어링 회원으로 가입해, 지난해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던 카셰어링 시장은 올해 1800억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 카셰어링 서비스의 목적은 한대의 차량을 여러 사람이 공유해 이용하..
현대자동차 위기론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자동차 판매 부진, 국내외 차별화 전략,고객과의 소통 부족, 차량 안전성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엉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자동차 내부에서도 글로벌 시장변화를 점검하고, 생산성 문제 해결 및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현대자동차 면면을 보면, 현재의 상황을 시장변화와 생산성의 문제로 판단하고, 문제의 근원을 내부보다 외부에서 찾고 있는 걸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2년 사이 상품성 좋은 모델(그랜저/싼타페 등)을 공개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춘 틈새시장 모델(코나/i30/i40 등)도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로 소비자의 마음을 잡지 못 하면서 위기론이 오히려 커지는 상황이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