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T-REX Car Story/Car 시승기 (208)
티렉스 Car Story
무브브로팀에서는 1년에 40여 대의 자동차 모델을 시승하고 경험을 한다. 시승을 하다보면 함께 타보고 싶은 모델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때가 있는데 현실적으로 2대 이상의 모델을 한번에 경험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12월 11일 성격이 다른 자동차 브랜드의 모델을 한 곳에서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행사가 있어 다녀왔다. 자동차를 전문으로 홍보하는 무브브로에서 기획한 '무브브로데이 & 시승회'이다. 행사에는 마세라티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마세라티 SUV 그레칼레 트로페오, 전기차 폴스타 폴스타4, 해치백 푸조 308 GT , 영국 오프로드 SUV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2대(옵션별 2종) 총 6종의 모델을 한 자리에서 시승할 수 있었다. 시승 프로그램은 차량별 주요 사양과 기술적 특성을..
무브브로팀에서는 1년에 40여 대의 자동차 모델을 시승하고 경험을 한다. 시승을 하다보면 함께 타보고 싶은 모델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때가 있는데 현실적으로 2대 이상의 모델을 한번에 경험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12월 11일 성격이 다른 자동차 브랜드의 모델을 한 곳에서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행사가 있어 다녀왔다. 자동차를 전문으로 홍보하는 무브브로에서 기획한 '무브브로데이 & 시승회'이다.행사에는 마세라티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마세라티 SUV 그레칼레 트로페오, 전기차 폴스타 폴스타4, 해치백 푸조 308 GT , 영국 오프로드 SUV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2대(옵션별 2종) 총 6종의 모델을 한 자리에서 시승할 수 있었다. 시승 프로그램은 차량별 주요 사양과 기술적 특성을 소..
12월 11일 무브브로에서 진행한 '무브브로데이 & 시승회'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대표모델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무브브로데이에서는 눈이 바쁘고 마음적으로 조바심이 나는 행사였다. 마세라티, 폴스타, 푸조, 이네오스까지 브랜드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차들이 한자리에 모이다보니 한정된 시간에 탈 수 있는 모델도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자연스럽게 “이건 어떻고, 저건 또 어떨까” 모델들을 비교하고 색다른 경험을 더 하고 싶은 욕심에 아쉬운 마음이 남기도 했다.그런데 신기하게도, 행사를 마무리할 즈음 가장 오래 남은 차는 가장 부담 없게, 가장 즐겁게 탔던 차였다. 바로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왜 푸조 308 모델이 가장 떠올랐을까? 고가의 차량속에서 단지 가격..
마세라티는 10여 년 전에 브랜드 관계자로 일을 한 적이 있다. 그 때는 직접 경험을 하기 보다는 마세라티 브랜드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업무를 했기에 약간 '그림의 떡'이라고 할까? 아니 실체를 알지 못 했다. 12월 11일(목) 진행한 '무브브로 데이'에서 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니 기획하고 준비했다. 그 현장에는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와 그레칼레 트로페오 2대가 있었다. 모두 보기만 해도 두근거리게 하기에 충분한 멋스러운 스타일로 사람을 유혹하는 모델이다.실제로 본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강한 차였다. 처음 마주했을 때 딱 그런 느낌이다. 예쁘다기보다는, 잘 단련된 근육질 모델을 처음 봤을 때처럼 디테일과 비율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긴 보닛과 네..
아이들과 아웃도어 활동을 자주 하는 편이다. 거창하게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건 아니지만 아이들과 함께 다니다보면 짐이 늘어나고 챙겨야 할 물건이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자동차는 한정된 공간을 활용해야 하기에 아이들이 커가면서 늘어나는 짐에 맞춰서 바꿀 수는 없는 상황이라서 또 다른 적재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루프탑 위를 활용해 공간을 확보한다.단순하게 공간을 만드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닌 자동차 주행에 방해가 되지 않거나 공기역학적인 요소를 조금이라도 고려하지 않는다면 공간을 얻고 연비를 잃게 될 수도 있다. 2026년형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에스카파드(Escapade)는 이름 그대로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을 담아낸 스페셜 아웃도어 에디션이다. 기존 콜레오스에 아웃도어 감성과 ..
럭셔리 EV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4일전기차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특징은 단순하다. 조용함과 빠른 반응성.내연기관에서 경험할 수 없는 두 가지 특성은 전기차만의 매력이며 동시에 운전 경험의 경계를 넓힌다.조용함은 고급차의 조건이기도 하다. EV 특유의 무음에 가까운 질감은 마치 맹수가 사냥 전 움직임을 숨기는 듯한 긴장감을 만든다. 제조사들이 의도적으로 전자음(AVAS)을 넣는 이유도 바로 이 ‘고요함 속의 존재감’을 조절하기 위해서다.또 하나의 특징인 빠른 가속은 장점이자 위험 요소다. 즉각적인 반응과 강한 토크는 흡사 스포츠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제공하지만, 이를 경험해보지 않은 운전자에게는 불안 요인이 되기도 한다.하지만 이 두 개의 ‘날’은 잘 다듬으면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이유가 ..
자동차는 첫인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사물 중 하나다.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졌지만 내구성이 좋지 못한 모델이 있고, 보기에는 투박하지만 매력적인 주행감과 승차감으로 깜짝 놀래키는 모델이 있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상반되는 이야기를 했지만, 이런 불균형 속의 조화를 줄이려고 하는 모델들을 우리는 크로스오버라고 한다.전혀 다른 모델의 장점을 이종교합하여 새로운 장점을 더 많이 가진 모델을 만드는 것...글처럼 쉽지 않지만 그게 크로스오버의 매력이 아닐까? 국내 시장에 다양한 크로스오버 모델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모델이 있다. 누구나 관심 가지고 소비할 수 있는 대중적인 모델이지만 디자인은 세련되고 퍼포먼스는 힘이 넉넉한 모델.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지프는 오프로드의 대명사이자, SUV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브랜드죠. 그런 지프가 2018년 처음 선보인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Gladiator)는 단순히 SUV를 기반으로 한 확산 모델이 아닌 글래디에이터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진화하고 있습니다. 처음 글래디에이터를 보면 ‘랭글러에 짐칸 붙였네?’라는 생각이 솔직히 먼저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타보면 단순한 픽업이 아니라 ‘랭글러의 영혼을 그대로 품은 픽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프로드 DNA가 그대로 살아있고, 픽업으로서의 실용성까지 완벽하게 녹아든 모델.부분변경을 거친 ‘뉴 글래디에이터’는 본래의 강인한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신 기술과 편의사양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어요. 덕분에 픽업으로 넘어가도 주행 감각의 이질감이 전혀 없고..
미니 공식딜러 바바리안모터스 일산컴플레스로부터 시승차를 제공받아 작성된 콘텐츠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조금 물러나라고 비가 찾아왔다. 비가 온 뒤에는 언제나처럼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공기가 하늘을 감싸주었다.시원한 공기와 선선한 바람이 가을가을하다는 표현이 절로 떠오르는 시기이다. 이럴 때 생각나는 모델은 딱 한 종류가 아닐까? 컨버터블 푸른 가을 냄새를 시원하게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오픈에어링이 가능한 자동차. 이런 차는 2인승 4인승 그리고 2도어여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크지 않아도 좋다. 아니 작을수록 매력이 있다. 항상 패밀리카로 큰 차만 선호하던 입장에서 조금은 작은 차로 운전의 재미가 있는 모델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미니 쿠퍼 컨버터블을 시승할 기회가 생겼다. "딱 좋아"가 절로 나오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하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그 틈에서 ‘안전’과 ‘북유럽 감성’이라는 확실한 정체성으로 존재감을 유지해온 브랜드가 있다. 바로 볼보(Volvo)다. 프리미엄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수입차 전체 시장으로 확대해봐도 5위권을 유지하며 그 영향력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볼보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보다는 ‘조용한 자신감’으로 시장을 공략해왔다. 특히 XC90은 2002년 첫 데뷔 이후, 브랜드 철학인 인간 중심(Human-Centric)과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완벽히 구현한 플래그십 SUV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 신형 XC90을 단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