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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국내 대형SUV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지난 19일 공개했다. ‘2022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더 뉴 팰리세이드’가 국내 도로를 누빌 모습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거 같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 ‘더 뉴 팰리세이드(The new PALISADE)’를 알아보고, 지난 모델과의 차이점을 알아볼 예정이다. 여기에 6월 대기차, 1년 대기차를 예약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조금 더 좋은 조건으로 빠르게 구입할 팁도 소개해보겠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와이드하고 강인하게 표현된 프리미엄 내·외장 디자인 ▲신규 첨단 안전 ..
쉐보레는 대형 SUV인 트래버스(Traverse)의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High Country)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해 26일 출시한다. 쉐보레 측에 따르면 트래버스는 1935년부터 시작된 쉐보레의 대형 SUV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정통 아메리칸 SUV로, 2019년 국내 출시 이래 동급 최대의 차체 사이즈와 주행 퍼포먼스, 넓은 실내공간과 강력한 견인능력 등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오는 26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되는 신형 트래버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 외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한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 모델과 함께 국내 프리미엄 수입 시장에서 대형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쉐보레는 신형..
미국차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다. 차가 크고 공간이 넓다. 퍼포먼스는 좋지만 연비가 안 좋다. 강렬한 디자인이 멋스럽지만 인테리어는 올드하다. 고정관념을 잘 생각해보면 대형 자동차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는 딱히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반대로 이만큼 매력적인 차가 없다는 생각도 든다. 차가 크고 잘 달리려면 연비는 당연히 안 좋을 수밖에 없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최근에 나오는 미국차 그 중에서도 캐딜락 모델들은 미국차 본연의 장점에 연비도 무난을 넘어 탁월하게 개선된 모델로 출시되고 있다. 향후 하이브리드 모델을 넘어 전기차로 탈바꿈하면 더 효율적인 자동차가 될 지도 모르겠지만, 미국스타일에 대한 향수는 커지지 않을까?? '모든 탑승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대형 3열 SUV'를 추구..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가 9월 수입차 등록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 집계 기준 9월에 총 758대가 등록돼 kaida 집계 이후 최초로 전체 베스트셀링카 1위(트림 기준)에 올랐다. 특히 리얼 뉴 콜로라도는 벤츠 glc 300e, bmw x4, 벤츠 e220d, 렉서스 es300h 등 인기 수입 suv 및 세단모델을 판매량에서 앞서며 쉐보레 브랜드의 수입차 시장 진출 성공을 알렸다. 또한 콜로라도는 이번 기록을 통해 픽업트럭 모델로는 최초로 월간 국내 수입차 등록 1위 에 오르는 역사를 썼다. 쉐보레는 9월 연료별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도 콜로라도가 1위, 트래버스가 9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수입 대형 suv 세그먼트에서 세..
포드 SUV 중 가장 큰 풀사이즈 대형 SUV, 뉴 포드 익스페디션(New Ford Expedition)을 3월 22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될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플래티넘 트림으로 포드 SUV가 가진 여러 장점 중 파워, 편의성, 그리고 공간 활용성을 겸비한 포드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포드코리아는 국내시장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대형 SUV 익스플로러에 한 체급 더 큰 사이즈인 풀사이즈 대형 SUV 익스페디션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포드의 SUV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 유리한 대형 SUV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익스페디션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는 아웃도어 라이프의 드림카로서 7인승(2열 캡틴 시트) 또는 8인승(2열 벤치 시..
자동차 관련 일을 4년 넘게 했지만 자동차는 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 기회가 되면 운전할 수는 있었지만, 나에겐 언제나 공부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무생물체였다. 최근 운전을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다양한 모델을 경험하면서 애정하다 보니 차가 무생물체가 아닌 생명체로 느껴지는 착각이 들 정도로 관심을 갖게 됐다. 그래서, 새로운 모델을 시승할 기회가 생기면 설레임이라는 감정도 생겨났다. 최근 시승했던 르노 캡처가 그랬고, 쉐보레 전기차인 볼트 EV가 그랬고, 곧 시승하게 될 푸조 2008 SUV가 날 설레게 하고 있다. 그런데, 딱 한 모델만큼은 나에게 설레임이 아니라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과연 이 모델을 내가 운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쉐보레 대형SUV 트래버스이다. 고가의 자동..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빗겨나간 거 같다. 올해 상반기(1~6월) 수입 자동차 판매량(128,000대)은 2019년 상반기(109,000대)보다 17.3% 늘어나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7월에도 전년 대비 1.7% 늘어나며 19,500대가 판매되어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이런 성장의 중심은 독일브랜드 중에서도 벤츠가 이끌고 있다. 벤츠는 전년(40,461대) 대비 2.8% 늘어난 41,583대를 판매하며 수입자동차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SUV 판매량만을 비교하면 BMW가 8,292대를 판매하며 메르세데스 벤츠의 6,541대보다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폭스바겐도 티구안과 투아렉의 인기에 힘입어 7,268대를 판매해 폭스바겐 부활의 긍정신호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수입 ..
1년만에 다시 만났다.그래서 더 그리웠고 반가웠다. 작년 9월에 첫 시승에서 느꼈던 대형SUV 같지 않은 편안한 주행감과 부드러운 코너링은 최근 다양한 대형SUV를 시승하면서 더 트래버스를 생각나게 했다. 옛 연인에 대한 좋은 기억이 상상에서 환상으로 바뀌듯 트래버스의 좋은 경험이 부풀어지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걱정도 됐다. 하지만 걱정은 기우였다. 1년 만에 다시 만난 트래버스는 국내 대형SUV 최고의 넉넉한 실내공간과 적재공간만으로도 가족과 함께 시승하고 여행하는 동안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에 충분했다. 8월 초 인제와 홍천으로 떠난 5일간의 여행에서 느낀 트래버스만의 특장점을 다시 한번 정리해본다. 이번 시승은 5인가족이 다니다가, 조카 2명을 더 태우기도 한 다인가족 시승임을 먼저 공지한다. 대..
가족과의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하지만 가족여행이 최상의 즐거움으로 가득하기 위해서는 한가지 조건이 충족해야 한다. 바로 여행 목적지까지 최상의 컨디션으로 도착하고, 이동하는 순간 순간이 편안해야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혹자는 이걸 '편안한 여행'이라고 표현하는데, 특히나 아이가 함께 이동해야 하는 여행이라면 '편안함'이란 필수조건이 충족해야 장거리 여행도 가능해진다. 식구가 많을수록 장거리이동을 할 때에는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지만, 이동하는 차량의 성능과 승차감이 좋다면 많은 부분 해결된다. 코로나19로 이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상황이지만, 오랜만에 바다 구경을 위해 강원도여행을 하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캐딜락 XT6를 시승할 수 있었던 건 축복였다. 정말로 든든한 동반자였고, 시승하는 약 400..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는 6-7인승 대형 럭셔리SUV 올-뉴 에비에이터(The All-New Aviator)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의 핵심 컨셉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표방하는 링컨 에비에이터는 진보된 기술을 탑재한 링컨의 야심작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다. 에비에이터는 후륜 기반의 사륜 구동 모델로, 트윈 터보3.0L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5 마력과 57.7kg.m최대 토크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내외관 디자인은 링컨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는 한편,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우아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또한 운전자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통합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Co-Pilot 360 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