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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행사인 상하이 모터쇼 (Shanghai Motor Show)가 2017년 4월 19일(수)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1일(금)~28일(금)까지 상하이모터쇼가 열립니다. 상하이모터쇼는 중국의 양대 모터쇼로 베이징 모터쇼와 번갈아 2년마다 열린다. 상하이 모터쇼는 지난 몇 년 사이 가장 큰 모터산업 이벤트 중 하나로 성장하며, 기존 모방 수준의 자동차 공개를 벗어 Mercedes, Citroen, BMW와 Skoda 등의 브랜드 신차 공개하는 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시장을 넘어 아시아시장 전체를 겨냥한 모델들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남에 따라, 최대 시장인 중국 자동차시장의 대표 모터쇼에서 공개해 시장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링크앤코(Lynk & ..
일반적으로 우리는 사람의 이름을 들으면, 그 사람의 성격과 외모를 상상하곤 한다. 같은 이름을 쓰는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름이 주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사람을 멋대로(?) 판단하는 실수를 한다. 자동차의 이름도 사람 이름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 축이 되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표적으로 '르반테', '소나타'와 같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기도 하고, '캘리포니아','말리부'와 같이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기도 한다. 자동차 이름을 통해 브랜드와의 연관성을 찾고, 모델의 성격과 어울린다 안 어울린다라는 평가를 하는 것이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소형SUV 시장에 현대자동차가 소형SUV 모델을 출시하기로 했다. 모델명은 '코나'로 발표하고, 소형SUV 시장에 공식적으로 ..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의사당 부근에서 발생한 차량테러에서 한국인 여행객 5명이 다쳤으며, 그 중 1명은 큰 부상으로 수술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을 당한 4명 중 두 명은 골절을 입어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고 다른 두 명은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퇴원했다고 한다. 이에 비해 머리를 다친 60대 후반 여성 1명은 병원 중환자실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용의자가 승용차를 몰고 웨스트민스터 다리 인도로 돌진할 당시 놀란 사람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런던경찰청은 이날 테러로 현장에서 사살된 용의자를 제외하고 경찰관 1명 등 모두 4명이 목숨을 잃었고 일부 중상을 입은 이들을 포함해 모두 40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테러에서 용의자가 운전..
현대자동차가 'LF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뉴 라이즈'를 8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광국 부사장 등 국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를 시작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신차급 변화를 꾀했다. 1.6터보와 2.0터보 모델은 터보 전용 디자인을 더했고, 2.0터보에는 국산 중형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강화하면서도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통상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별도의 이름을 붙이지 않는데 과거 트랜스폼과 같이 뉴라이즈라는 명명을 하면서 그랜저를 이을 인기몰이에 기대를 걸고 있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전면부는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을 형상화한 '와이드 캐스캐이..
우리나라가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서 국제표준화를 주도해 나갈수 있을까? 자율주행자동차는 자동차와 인프라(도로ㆍICT)의 모든 요소를 연결해 자동차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위험을 판단하며 주행경로를 계획하는 등 운전자의 주행 조작을 최소화하면서 스스로 안전운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말한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자동차, 인프라,통신기술, 반도체 등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의 총아라 일컬어지며, 최근 선진 각국은 이 분야의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활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4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율주행자동차에 관한 한국산업표준(KS) 23종이 제정됐고 올해에는 전방차량 충돌 경감시스템 등 5종을 KS로 제정해 국제표준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소형SUV 시장은 아직 전체 자동차시장에서 틈새시장으로 분리될 정도로 작은 시장이다. 하지만, 성장률로만 보면 그 어떤 세그먼트보다도 성장세가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1위 업체(현대/벤츠)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 핫 시장이다. 현재는 쌍용 티볼리가 시장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기존 1위 브랜드와 모델들이 2017년 봄과 함께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4년과 2015년 소형SUV 시장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푸조 2008 모델이었다. 소형SUV 시장에 혜성처럼 나타나 좋은 가성비와 뛰어난 상품성으로 2015년에만 4,000대 이상을 판매하고, 푸조 브랜드 1년 판매기록인 3,000대를 넘겨버린 모델이기도 하다. 2016년에도 수입 소형SUV 시장에서 판매1위를 기록했지만,신차효..
정부는 올해 안에 전기차가 신차 시장의 1%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현재 누적 1만기의 충전인프라를 올해 말까지 2만기로 두 배 늘린다. 또 올해 부품기업들이 미래차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 자율차 센서, 핵심부품 등에 약 1100억원의 R&D를 집중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주형환 장관 주재로 자동차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민관 합동 ‘자동차산업 발전위원회’ 출범식 겸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4차산업혁명시대 ‘자동차산업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진행 현대차 사장, 박한우 기아차 사장,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 최종식 쌍용차 사장,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신달..
크로스오버와 SUV 시장이 성장하면서, 브랜드마다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미국시장의 경우 포드 익스플로러 (Ford Explorer)와 시보레 블레이저스 (Chevrolet Blazers)가 유일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이었던 시기가 있었으니, 변화의 속도 또한 매우 빠르다는 걸 알 수 있다. SUV의 인기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실용적인 측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높은 인기를 구사하는 SUV 차량이라고 하더라도, 구매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가격'이 착하지 않다면 지금의 인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2017년 미국시장에 공개된 SUV/크로스오버 모델을 중심으로 가격이 가장 저렴한 모델을 알아보겠다.(참고로 공개한 가격은 일명 '깡통차' 기준이며, ..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차와 멀다고 생각한다. '김여사'라는 표현도 그런 생각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 자동차 브랜드도 비슷한(?) 생각을 할까?? 그런 생각을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여성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기존의 최첨단 기술과 퍼포먼스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건 확실하다. 그래서 브랜드들은 여성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고자 노력한다. 그 노력의 한 부분이 여성들이 선호하는 뷰티,패션을 접목한 자동차를 만들고, 유명 명품브랜드와의 협업을 추진하는 지도 모르겠다.이런 노력을 열심히 하는 브랜드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DS - '지방시', '스와로브스키', '르사쥬' 협업 2016년 5월 DS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와 협업해 특별한 DS3를 만들었다. 정확한 ..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천연가스차 등이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친환경자동차 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올해 친환경자동차에 편성된 정부 예산은 친환경자동차 시장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다.지난해 12월 3일 정부는 2017년도 정부 예산을 확정하면서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을 크게 증액 편성했다.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사업 등 미세먼지 대응 사업 예산이 크게 증액된 것은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6월과 7월 정부가 각각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및 그 ‘세부이행계획’을 올해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올해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관련 예산 편성 방향과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천연가스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