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자동차통계 (45)
티렉스 Car Story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이던 한국은 2016년 인도에 5위 자리를 내줬고, 2018년 멕시코에 뒤져 또 한 단계 하락했다. 그리고, 현재 한국 자동차 생산량은 세계 7위를 기록하고 있다. 10대 자동차 생산국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 크지만, 6위 멕시코에 2만2000대 차이로 생산량을 좁히며 세계 7위를 유지한 것은 그나마 위안으로 삼아야겠다. 현재 국내 생산량은 2009년 이후 10년 만에 400만대 돌파에 실패했지만, 생산 점유율은 소폭 올랐다. 미국과 중국, 미국과 유럽연합(EU) 사이 무역 분쟁의 여파와 신흥국의 경기 침체로 전 세계 자동차 수요는 2년 연속 감소되는 추세를 감안할 때 나쁘지 않은 기록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19년 10대..

2019년 수입차 판매 실적이 공개됐다.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는 246,298대로 전년 260,705대 대비 6.1% 감소했지만, 12월의 판매대수는 공격적인 연말 프로모션과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의 영향으로 첫 3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9년 수입차 브랜드 중 최고 판매기록을 한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78,133대를 기록하며 법인 설립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2위는 44,191대를 판매한 BMW가 주행 중 화재 이슈를 조금씩 극복하며 선전했지만, 2018년 대비 12.5% 감소된 기록으로 화재 이슈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 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일본 자동차 불매운동의 영향을 받았지만 12,241대를 판매한 ..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모델은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시장이자, 브랜드 핵심모델들의 결전지가 되고 있는 시장이다. 한국자동차산업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 판매 비중은 2012년 처음으로 20%대를 돌파 이후, 가파른 성장과 함께 2016년 30%, 2018년 40%대까지 돌파한 상황이다. 현재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마다 SUV 라인업을 완성하며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세단의 인기를 넘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싼타페 모델은 국내 SUV 시장 중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중형 SUV 시장에서 높은 판매를 기록하며, SUV 시장 절대강자로 자리잡은 모델이다. 중형 SUV 시장은 기아 쏘렌토와 양분하는 양상이었나, 2019년에는 신모델인 현대 싼타페가 79,829대(11월 기준)로 ..

음주운전 기준을 강화한 윤창호법 통과 이후 음주운전에 대한 운전자의 인식과 실제 운전습관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XA손해보험은 전국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3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번 교통안전 의식 조사에 따르면 실제 음주운전 경험과 관련해 응답자의 90.2%가 “최근 1년 이내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경험이 절대 없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84.9%보다 5.3%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응답자의 98.6%가 술을 4~5잔 이상 마신 후 운전한 경험이 절대 없다고 응답해 대체로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금지에 대한 인식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가해자가 보험을 ..

친환경 연료시장에 돌풍이 일고 있다. 시장 자체가 급속히 커지고 있을 뿐 아니라 연료간의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3월말 LPG차량의 구입·개조가 자유로워지면서 대 혼전이 벌어지고 있다. 전기LPG를 넘어 쾌속 질주하는 하이브리드에 재역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매년 7월에 실시되는 컨슈머인사이트의 대규모 자동차 기획조사 중 지난 4년간 조사에서 구입 1년이내인 자동차의 연료 타입별 점유율을 휘발유, 경유, 친환경으로 나누고[그림1], 다시 친환경을 하이브리드, LPG, 전기차로 나누어 보았다[그림2]. 2015년부터 ‘18년 까지 4년간 팔린 새차의 연료 타입을 보면, +가장 큰 휘발유는 시장의 1/2이상을 차지해 왔으나, ‘16년 경유에 밀려 처음으로 50%이하로 떨어졌다가 다시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수입차의 체감 연비와 연비 만족도가 국산차 보다 좋았고, 연료 타입별로는 하이브리드, 경유, 휘발유의 순이었다. 하이브리드는 국산-수입 모두 체감 연비와 만족도가 높았는데, 국산 하이브리드에 괄목할만한 발전이 있었다. 국산 하이브리드는 체감 연비에서 수입과 같은 수준이었고, 만족도에서는 수입 경유차 보다 높은 놀라운 평가를 받았다. 전반적으로 수입차의 만족도가 높았으나, 특히 경유에서 큰 차이가 있었다. 연비 논란 후 수입 경유차의 판매는 많이 줄었지만 연비에 대한 만족도는 여전했다. 연비 만족도는 수입 72.7점, 국산 64.5점으로 수입이 국산보다 크게(8.2점) 더 높았으며, 연료 타입별로는 하이브리드, 경유, 휘발유의 순이었다[그림1-1]. 하이브리드의 연비만족도는 국산과 수입 모두 80점을 넘어..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률이 일년전보다 11% 가까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7개월 동안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856명으로 집계됐다. 2천명을 넘어섰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9% 줄어든 수치다. 유형별로는 음주운전, 버스와 화물 등 사업용 차량, 보행 중 사고로 인한 사망이 각각 31.3%, 15.7%, 13.2%씩 줄어 이 같은 감소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부와 경찰청은 "지난 6월 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낮아지고 처벌이 강화한 데 따라 홍보와 단속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사망률의 경우 전세버스 28.6%, 렌터카 27%, 택시 19.6%,..

메르세데스-벤츠가 7개월 연속으로 수입차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에 반해 올해 상반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던 일본 수입 자동차 실적이 급격히 하락하며 최근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7월에 자동차를 모두 7345대 판매했다. 지난해 7월보다 55.8% 늘어나며 수입차 판매량에서 독보적인 1위를 질주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6월에 이어 7월에도 국내 완성차기업인 한국GM의 판매량을 넘은 부분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한국GM은 7월에 메르세데스-벤츠보다 591대 적은 6754대 팔았는데, 국산차와 수입차 양쪽 협회에 가입한 한국GM의 경우 수입차 시장에서도 쉽지 않은 행보가 예상된다. 7월에 1천 대 이상 판매 실..

최근 5년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는 20% 넘게 줄었지만, 고령 운전자 사고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최근 5년동안 경찰 신고 교통사고 110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사망자 수(4762명→3781명)는 20.6% 감소했으나 사고 건수는 21만7000여건으로 지난 2014년(22만3000건) 대비 2.9% 줄어드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특히 운전자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청장년층 사고는 30% 이상 감소한 반면, 65살 이상 고령운전자 사고는 1.5배(4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270만여 명으로 전체의 8.6% 규모에 불과했지만 이들이 일으킨 교통사고는 전체의 14.5%, 그로 인한 사망자 수는 22.9%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면허소지자와 ..

급증한 친환경차 판매에 힙입어 5월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2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다. 산업통산자원부(장관 성윤모)가 발표한 5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자동차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1%, 수출은 6.1%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목할 부분은 친환경차의 내수와 수출에서 급성장을 이뤘다는 점이다.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37.2% 증가한 1만3844대가 판매됐고,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5.6% 증가한 1만8490대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자동차산업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하이브리드차의 판매 호조, 전기차·수소차 보조금 지급에 따른 판매 급증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전기차는 보조금 지급이 2월부터 본격화되면서 전년동월 대비 72.1% 증가했다. 현재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