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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프랑스에서 건너 온 르노 캡쳐, 푸조 2008에 이어 오늘은 요즘 인기 브랜드 중 하나인 스웨덴에서 시작된 북유럽 감성 브랜드 볼보의 소형 SUV XC40을 시승했다. 볼보 시승은 처음인데, 개인적으로 이전부터 볼보 자동차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3가지 있었다. 하나는 ‘스웨덴의 북유럽 감성’, ‘안전’ 그리고 ‘스타가 선택한 차’라는 이미지. 먼저, 스웨덴의 북유럽 감성은 현재 볼보의 모기업이 중국 기업이라는 점과 모델에 따라 생산지가 유럽, 중국으로 나뉘고 있어 국내 여론에서는 볼보가 스웨덴 VS 중국 자동차라는 논쟁이 있다. 시승한 모델은 소형 SUV XC40으로, 벨기에에서 생산되고 있다. 반면 국내 들어오는 세단 모델은 중국에서 생산 중이라고 하는데, 볼보가 스웨덴산인지 중국산인지 에디터의 생각은..
메르세데스-벤츠가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하는 최상위S-클래스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The new Mercedes-Maybach S-Class)’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만여 대의 판매고를 올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명성을 이을 완전 변경 모델이다.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9월 세계 최로로 공개된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의 완성도와 첨단 기술에 마이바흐만의 고급스러움과 전통을 더했다.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cm 더 긴 휠베이스에서 얻은 이점은 고스란히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의 뒷좌석에 집중됐다. 이그제큐티브 시트(Executive Seats)와..
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가 2005년부터 2019년까지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차량들의 디자인 콘셉트를 담은 “포르쉐 언씬(Porsche Unseen)” 디자인 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르쉐 언씬”에서는 15대의 특별한 차량을 선보인다. 초기 디자인 스터디는 “스핀-오프(Spin-offs)”, “리틀 레벨(Little rebels)”, “하이퍼 카”(Hyper cars), “왓츠 넥스트(What’s next?)” 분야를 다루며, 이 같은 방식으로 최초의 드로잉부터 양산형 모델을 위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프로세스에 대한 다양한 통찰을 제공한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이사회 회장은 “전 세계 포르쉐 팬들은 자사 스포츠카의 혁신적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렉서스 브랜드를 경험할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항상 관심이 가고 호기심이 가득한 브랜드였다. 렉서스에 대한 나의 이미지는 국내 수입자동차 브랜드가치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소비자들이 신뢰를 보이고 구입을 하는 브랜드이다. 2018년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위를 기록한 메르세데스 벤츠(822점)에 이어 렉서스가 811점으로 2위 기록하고 800점을 넘은 2브랜드 중에 하나를 차지했다. 여기에 3년 내에 수입자동차를 구입한 사람으로 조사한 '비용 대비 가치' 평가 조사에서는 렉서스(673점/2018년)가 1위를 기록하고, 모델별 '비용 대비 가치'가 가장 높은 모델에서도 'ES(690점)'가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에게 가장 높은 만족도를 선보인다고 알려졌다.(컨슈..
요즘 주변 지인들을 만나면 항상 빠지지 않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건강 관리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새롭게 시작한 운동을 이야기 하다보면, 올림픽을 열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운동법과 종목이 끝없이 나열된다. 여기에 운동과 함께 먹으면 좋다는 건강기능식품 이야기가 더해지면, 거의 준 운동선수급의 철저한 건강관리가 완성된다. 건강기능식품은 단순 식사로는 영양분을 모두 채우지 못한다는 말과 어디에는 무엇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운동선수를 지나 영양학박사의 모습으로 변신시킨다. 건강기능식품 중에서 필수로 챙겨먹는 영양제들을 자랑하다 보면, 공통으로 말하는 영양소가 있다. 바로 오메가 3이다. 오메가3는 40대 직장인에게 필수 영양소이자,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혈관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영양제라는 점에서 ..
정부와 현대자동차가 수소충전소 확대를 위해 내년 2월 상용차 수소 충전소 구축·운영회사 '코하이젠'을 설립하고, 오는 2023년까지 35개 이상의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가 정부, 지방자치단체, 에너지업계와 손잡고 수소전기 상용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정부와 민간이 동참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와 연계해 열렸다. 특히 정의선 현대차 신임 회장은 수소경제위 회의에 민간위원 자격으로 참여했다. 하루 전 회장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에 속한다. 이번 협약은 상용차용 수소 충전소 구축·운영을 담당하는 SPC ‘코하이젠(Kohygen·Korea Hydrogen..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을 사실상 공식화하고 중고차 판매를 위한 준비를 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현대차는 소비자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판매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중고차 매매업은 시장 규모만 20조원에 달하지만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 신규 진출과 확장 등이 제한된 분야이다. 기존에 SK엔카를 운영하던 SK그룹이 대기업으로는 안정적으로 ㅅ 사업을 진행했지만, 외부의 부정적인 요인으로 사업을 매각하기도 했다. 작년 초 중고차 매매업 지정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기존 업체들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진출을 제한하는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신청했지만, 동반성장위원회는 이에 대해 작년 11월 부적합 의견을 냈다. 최종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결정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2019년 저공해자동차 의무구매비율을 달성하지 못한 수도권 내 46개 행정·공공기관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환경부는 14일 2019년 저공해차 의무구매비율을 달성하지 못한 기관은 국가기관 12개, 지자체 17개, 공공기관 29개 등 총 58개 기관(26.1%)이며, 이 중 지자체 및 공공기관 46개소에 대해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제94조제2항에 따라 의무비율 미준수 지자체·공공기관에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2017년 12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수도권대기법)'에 저공해차 의무구매 관련 과태료 규정이 신설된 이후 첫 번째로 부과되는 사례이다. 현재 차량 10대 이상 보유한 수도권 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일정 비율..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은 테슬라가 경쟁브랜드와 비교해 압도적인 점유율(17.7%)로 1위 브랜드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현재 테슬라에 이어 BMW(7%), BYD(5.2%), 폭스바겐(4.3%), 르노(4.1%), 현대자동차(3.7%), 기아자동차(3.5%) 순으로 뒤쫓고 있는 상황이다.(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 5월 조사결과) 국내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6위와 7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7.2%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그룹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1.8% 늘어난 수치로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국내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인기모델 중에는 일반 소비자들이 상상하지못 한 모델들이 있다. 높..
FCA(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과 PSA(푸조시트로엥)그룹은 두 그룹의 합병으로 탄생할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이사회 명단이 지난 9월 29일 발표됐다. 스텔란티스의 이사회는 2019년 12월 18일에 발표한 병합 조건에 따라 다수의 사외 이사를 포함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사회의 구성원들은 다양한 배경에 전문적 지식을 가졌고,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스텔란티스가 모든 이해 관계자들을 위해 우수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주주들의 투표로 선출된 스텔란티스 이사회는 회장 존 엘칸(John Elkann), 부회장 로버트 푸조(Robert Peugeot), 수석 독립 이사 앙리 카스트리에스(Henri de Castries), 사외 이사 안드레아 아녤리(Andrea Ag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