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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영화 이 오는 11/12(목)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감독:황승재| 출연:정경호, 강유석 외 |제작: 필름_인시즌 |배급: ㈜이놀미디어 |개봉:2020년11월 12일] 영화 이 오는 11/12(목)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은 2220년 미래의 대한민국, 우연히 마주하게 된 진짜 인간(정경호)과 인공 인간(강유석)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함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인간 탐구 SF이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함께 길을 걷고 있는 ‘진짜 인간’(정경호)과 ‘인공 인간’(강유석)의 대화를 통해 영화 속 2220년 대한민국의 구조가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
지난 르노 캡쳐에 이어 이번에도 프랑스에서 건너 온 또 다른 소형 SUV 모델을 시승할 기회가 생겼다. 개인적으로 친근한 브랜드인 프랑스 사자 '푸조'의 6년만에 풀 체인지모델이다. 뉴 푸조 2008 GT라인을 시승하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 어떤 자동차모델보다 푸조 2008은 의미를 가지는 모델이다. 과거 2014년 화제가 됐던 푸조 2008이 국내 첫 출시하던 때는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당시 푸조 2008은 사전계약 일주일만에 1천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수입 콤팩트 SUV 시장의 붐을 일으킨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출시 당시 푸조 2008 관련 기사가 1주일 사이 약 2천개가 올라오고,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10위권에 1주일 정도 랭크되어 있는 등 지금 생각해도 어리둥절한 놀라운 상황였다. ..
푸조 시승기 2탄으로 이번에는 2020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0)에 선정된 뉴 푸조 e-208을 시승하게 됐다. 뉴 푸조 e-208은 국내 선보인 푸조의 첫 번째 전기차 모델로, 푸조와 한불모터스가 올해를 전동화 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다지게 만든 모델이기도 하다. 사실 에디터는 일전에 볼트 EV를 경험한 후에 한동안 전기차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었다. 물론 처음 경험한 전기차라는 점과 하루 반나절의 짧은 시승이었다는 점이 크게 한몫했지만, 전반적으로 주행감도 꽤 만족스럽고 재미도 있었다. 특히 오늘 시승할 뉴 푸조 e-208은 앞서 말했듯이 2020 유럽 올해의 차에서 281점을 받으며 1등을 거머쥔 모델이고, 테..
2013년 1월 달리면서 충전하는 무선충전전기버스가 세계 최초로 경북 구미의 일반도로에서 운행된다고 하여 이슈가 되었다. 무선충전전기버스는 카이스트(KAIST)가 자체 개발한 전기버스로 도로에 전기선을 매설해 자기장을 발생시킨 뒤 여기서 발생하는 자기력을 차량이 무선으로 공급받아 이를 전기로 변환,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전기자동차였다. 기존 전기자동차는 충전소에서 충전해야 하지만, 무선충전전기자동차는 달리면서 실시간 충전이 가능해 배터리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배터리의 소형·경량화를 바탕으로 차량가격은 낮추고, 연료효율은 높일 수 있어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 받았다. 당시 버스는 구미역 승강장에서 인동고등학교까지(편도 12㎞) 왕복 24㎞ 구간에서 시범 운행되었지만, 전파법상의 규제..
운전하다 보면 인적이 드문 변두리 도로변이나 교차로 등지에서 "목격자를 찾습니다" 라는 문구가 쓰인 뺑소니 교통사고 목격자를 찾는 현수막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교통사고 뺑소니 피해자들은 뺑소니 범인이 잡힐 때까지 사고에 대한 보상받을 길이 없어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치료비까지 경제적 곤란이라는 이중고를 겪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길이 있다. 이 제도는 뺑소니ㆍ무보험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다친 피해자 및 피해자가족이 다른 방법으로는 전혀 보상을 받을 수 없을 때 해당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구제를 목적으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30조에 의거 국가에서 신속하게 피해자가 치료받고, 경제적ㆍ정신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는 일종의 사회보장제도이다. 차..
수소차·전기차도 전용도로 통행 가능해질까? 지난 17일 수소차,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가 고속도로의 전용차로로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버스전용차로처럼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고속도로 등에서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조항이 법률안에 새로 들어간 것이다. 현행법은 원활한 교통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에 전용차로를 설치해 차의 종류나 승차 인원에 따라 지정된 차만 통행할 수 있도록 제한 중이다. 특히 버스는 전용차로 통행이 가능해 교통 체증이 있는 때에도 시간단축 등의 편리성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의 유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전기차나 수소전기차 역시 대중교통 못지않게 배출가스 저감과 연료소비 총량의 감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 이용을 촉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자율주행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운전에 전념할 필요가 없는 운전자에게 뭔가 대신 할거리를 주지 않으면 자동차는 무료한 공간이 될 것이다. 운전 대신 하고 싶은 일은 '주변 경치 감상', '동승자와의 대화', '수면'이 상위권이었으나 성별, 연령대에 따라 다양한 요구가 있었다. 자동차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제19차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4천591명의 운전자에게 '고속도로에서 운전에 전혀 관여할 필요가 없는 수준(레벨4)'의 자율주행차가 있다면 운전 대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18개의 선택지를 주고 선택하게 했다[표1]. 그 결과 전체적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주변 경치 감상(47%)'이었고, 그 다음은 '동승자와의 대화(41%)', '수면(37%)'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 남성..
국산차를 구매한 고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차체 부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산자동차 부식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자동차를 부정적인 의미의 소비재로 인식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국산차의 고질적 문제인 차체 부식은 부위 별로 배기통(머플러), 도어(문짝), 뒷바퀴 펜더 순으로 많이 나타났고 발생 건수는 수입차의 2~5배에 달했다. 지난 몇년간 크게 개선되기는 했지만 건수 면에서 수입차에 비해 훨씬 많고 특별히 개선이 어려워 보이지 않는 부위에 부식이 많다는 점에서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제19차 조사에서 새 차 구입 후 1년 이상 경과한 모든 소비자(3만4000여명)에게 부식 발생 부위를 3개 영역(도장면, 하부, 기타)..
자동차는 모든 산업의 집결체로 불리며, 새로운 플레이어가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높은 기술력과 오랜 노하우,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력을 갖추어야만 진입이 가능하고, 성공할 수 있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부품이 최소 3만개 이상이 필요한 내연기관 자동차는 작은 회사에서 모든 걸 생산관리 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워 진입장벽 자체가 어렵다. 하지만, 전기자동차는 다르다. 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엔진이 없고, 부품수를 40% 이상 줄일 수 있어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 이런 이유로 전기차시장에 진출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고 테슬라와 같은 성공사례가 탄생하기에 이르렀다. 한국 자동차시장에서도 테슬라와 같은 혁신성과 기술력, 그리고 국내 자동차 브랜드..
골프 구력이 10년이라고 하면 대단한 실력자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클럽을 조금 휘두르는 수준밖에 되지 않아 주변의 술안주감이 되곤 한다. 처음 골프를 시작했을 때에는 원 포인트 레슨도 받고 실내 연습장도 자주 찾아가면, 금방 실력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했지만 현실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둥이 덕분에 백돌이도 못 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인들과 골프를 치게 되면, 줄이지 못 하는 타수를 비거리로 만회하려 몸에 힘이 더 들어가거나 몸중심이 흐트러지면서 점점 깊은 수렁에 빠지곤 했다. 수렁에 빠진 다음 날은 타수의 충격보다 자주 쓰지 않던 근육의 반란으로 온몸이 통증으로 힘든 하루를 보내곤 한다.몸의 통증이 있으니 골프와 가까워래야 질 수가 없는 사이가 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