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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장의 영화포스트로 영화 전체의 분위기와 내용을 상상하게 된다. 영화 포스터에는 영화 캐스트(주인공, 등장인물, 제작진 등) 정보와 영화 정보가 일정한 크기의 지면에 담겨 있어서 집약된 예술작품이라고 평가한다. 그런데, 이 영화포스트를 영화속 자동차를 통해 표현한다면 어떤 느낌을 받을까? 스페인의 그래픽 아티스트 Jesus Prudencio는 유명 영화의 포스터를 자동차로 형상화하며, 영화를 소개하는 그래픽포스터를 제작했다. 유명 영화 작품들을 자동차로 표현한 영화포스터 컬렉션... 영화포스터를 자동차로 표현하는 것이 낯설고, 자동차를 통해 영화내용을 다 담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영화를 보기 전이라면 힘들 수도 있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작은 소품 하나, 작은..
미니(MINI)는 6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브랜드이다. 고유의 디자인을 잃지 않으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자동차가 또 있을까? 미니(MINI)는 59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600만여 대가 팔렸으며, 2000년도 130개국의 저널리스트가 뽑은 ‘세기의 유럽차’로 선정된 바 있다. 이름처럼 작고 장난감 같은 자동차에 이토록 사람들은 열광하는 것인가. 그래서, MINI의 인기는 종교와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한다. MINI를 선택한 많은 사람들은 다른 어떤 모델을 선택한 오너보다 개성도 강하고, MINI를 이해하고 문화를 만드는 걸 좋아하고 함께 어울리는 걸 좋아한다. 이런 현상은 지금의 MINI가 있기까지 많은 영향을 준 이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스타의 자질을 모두 ..
평창올림픽은 벌써 시작되었다. 국내 스폰서십 중 최상급인 ‘공식파트너(Tier1)'로 평창올림픽에 후원하는 현대자동차는 11월 2일 평창올림픽 D-100일을 앞두고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대회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선수단 수송차량, 의전차량, 대회운영 차량 등 총 4100여대와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11월 1일 한국에 들어오는 성화를 한반도 인구를 상징하는 7천 5백명의 주자들과 함께 전국 2,018km를 달릴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기간동안 경기장을 밝혀줄 성화는 내일(24일) 그리스에서 채화되는데, 국내에서는 101일 동안 7천 5백명의 성화주자들에 의해 전국 17개 시·도, 2,018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성화 봉송하는 주자..
소형 SUV부터 대형 SUV까지,2017년 차급별 수입 SUV 트렌드 SUV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세단이 강세였던 수입차 업계에서도 최근에는 다양한 SUV를 출시하면서 SUV 시장에 주력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연간 판매량은 22만 5297대로 전년 대비 7.6% 하락하며 2009년 이후 7년 만에 역성장했다. 하지만 SUV 판매량은 오히려 2천 469대가 늘어나며 나홀로 성장했다. 날이 갈수록 점점 커져가는 수입 SUV 시장을 잡기 위해 수입차 브랜드는 시기에 맞는 전략으로 SUV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상반기에는 다양한 소형 SUV 출시로 경쟁이 과열되었으며 중반기에는 중형 SUV의 접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에 남은 하반기에는 대형 SUV들의 ..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26일 ‘2017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 그 결과, 삼성 갤럭시가 944.3점으로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네이버가 지난 2분기보다 22.7점 오른 931.9점으로 격차를 좁히며 2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브랜드가치 100위권에는 구글, 페이스북, 아이폰, 트위터 등의 글로벌기업과 카카오톡, 인천공항, 롯데월드 어드벤처, 오뚜기 등 다양한 국내 대표기업들이 순위에 들었다. 이번 발표에는 자동차 모델 4종이 순위권에 들며,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파워를 가진 자동차 모델로 선정됐다.어떤 모델이 선정되었는 지 소개해본다. 1. 제네시스(29위) 2분기보다 5단계 떨어진 제네시스는 자동차 브랜드 최고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디젤게이트로 인해 품질논란이 이어진 경유차는 모든 연료 중에서 유일하게 판매가 줄어들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13일 발간한 ‘2017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5041대로 지난해 상반기 844대에 비해 497% 증가했다. 실제 지난해 1월∼8월 국내 등록한 전기차는 모두 6584대로 전년 동기(3626대)보다 81.6% 가파르게 늘었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 충전소 확대 등 정부나 관련기관의 지원으로 전기차 등 친환경차 증가속도가 가속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대수는 2016년 8000대에서 올해 1만 4000대로 75% 증가했다..
운전하다가 인도 위의 교통경찰을 확인한다면?? 아마도, 자동차의 현재속도를 확인하고 교통법규를 어긴 부분이 없는 의식하게 될 것이다. 이런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마 경위(마네킹 경찰,이하 마경위)'가 늘어나고 있다. 마 경위는 부족한 교통경찰 인력을 보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되어 실제 교통경찰관이 상시 거점·순찰할 수 없는 교통사고 우려지역 중심으로 배치해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과속, 신호위반 등 주요 법규 위반을 막는 효과를 보고 있다. 마 경위는 키 183㎝, 무게 20㎏에 배터리 충전식으로 양팔이 위아래로 움직인다. 마 경위의 몸값은 약 150만원으로 접이식 보관이 가능해 이동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마경위는 경찰차 또는 경찰오토바이와 함께 배치해..
소형SUV 시장은 레저문화 붐 속에 실용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젊은층과 여성층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첫 차 엔트리 모델로서 가성비와 개인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명확한 특장점이 있어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소형SUV 시장은 2013년 9,215대 팔릴 정도로 틈새시장이었으나, 2014년레저문화 붐 속에 실용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젊은층과 여성층 중심으로쉐보레트랙스, 르노삼성 QM3, 푸조 2008 등의 모델이 인기를 끌며 판매대수가 28,559대로 늘어났다. 2015년에는 쌍용티볼리가 시장에 진출하면서 성장세가 폭발하며 2015년 82,308대, 2016년에는 약 11만 대 수준으로 급성장하고, 4년 사이 약 1130%의 판매성장률을 기록하며 브랜드들에게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도시 미세먼지 오염의 주요 원인인 경유차의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려던 환경부 정책이 업계의 요구에 밀려 후퇴했다. 국내 자동차 제작사들이 이미 인증을 받아 생산 중인 모델(경유자동차)의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법(WLTP)’ 적용시기가 1년간 유예된다. WLTP는 유엔(UN)의 ‘자동차 규제 국제표준화 포럼(WP29)‘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 미국, 일본 등의 주행패턴을 반영해 2014년 3월 국제기술규정으로 발표한 시험방법이며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와 유럽연합에서 도입될 예정였다. 환경부의 입법예고안에 대해 신규 인증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지만 일부 제작사와 협력업체는 이미 인증 받은 차량에 대해 시행시기 유예와 단계적 시행을 요구해왔다. 국내 제작사의 경우 현대, 기아, 한국지엠은 WLT..
고객들이 찾아와서 차를 봐주길 기다리는 시대는 지났다. 고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는 자동차 브랜드들의 전시장 탈출기가 시작됐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백화점으로, 마트로, 종합유통매장으로 자동차전시장과 팝업스토어를 열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 전시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오픈된 공간으로 확장한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BMW] ‘BMW-MINI’ 시티 라운지-스타필드고양 (8/18~8/31) 새 전시장은 멀티미디어를 통해 두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특화 전시장으로, 국내에는 하남 스타필드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영업망이다. 대형 복합 쇼핑몰 내 입점으로 소비자 접근성이 확대됐으며 브랜드별 제품 시승이 가능하다. 또한, 라이프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