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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 자동차 홍보대사 누가 선정됐을까?

D.EdiTor 2017. 3. 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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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모터쇼의 볼거리 중 하나는 '별들의 방문' 자동차 홍보대사일 것이다.


근 자동차 홍보대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는 브랜드까지 유명배우들을 모델로 섭외하여 홍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명스타를 활용한 자동차 홍보대사는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인물에 주력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스타의 자동차'로 각인시키는 효과와 함께 단순히 차를 알리는 수준을 넘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가 높은 편이다. 


'자동차'의 특성상 높은 가격대의 상품이므로, 스타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구매로 직접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스타를 좋아하는 소비자는 스타가 타는 자동차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이며, 스타와 자동차 브랜드를 동격으로 생각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파급효과가 생길 것이다. 스타도 자동차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가 투영돼 고급스러운 아이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스타와 브랜드 서로에게 윈-윈 전략이 된다.


특히, 최근에는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에 최고 인기스타를 홍보대사로 선정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올리고, 생각도 못 한 홍보모델을 선정해 브랜드 이미지를 바꾸기도 하는 등 홍보대사를 선정하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반대로 스타의 스캔들이 브랜드에 악영향을 끼치며, 홍보대사를 알릴 수 없는 경우도 생긴다.


또한, 흥행 성공한 배우가 홍보하는 자동차 브랜드보다 성공한 드라마 속 자동차가 더 각인되어 홍보대사의 역할이 무색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지못미 K7)


자동차 브랜드에서 홍보대사는 그만큼 효과도 높고, 위험 부담도 큰 양날의 검과 같은 마케팅 전략이다.


2017년 3월 31일(목) 2년만에 열리는 서울모터쇼에 양날의 검을 휘두르길 바라는 브랜드들이 있다.
브랜드 홍보대사에 대한 소문이 벌써부터 돌고 있다.선정한 홍보대사는 앞으로 3일 뒤면, 밝혀질 것이다. 



마세라티-차승원과 같이 좋은 이미지로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고, 문제가 있었던 브랜드 또는 홍보대사가 없는 브랜드에서는 새로운 스타와 연을 맺으려고 준비할 것이다.


2017년 서울모터쇼, 자동차 브랜드 - 홍보대사를 예상해 본다.


GM(쉐보레) 브랜드의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신차 출시한 모델들이 대체적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며,상승곡선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한방이 없다. 컵잔속의 태풍 같다. 

대중적인 브랜드 이미지에 홍보대사 한방으로 분위기를 쇄신하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줄 파워있는 스타... '근검(?) 성실 이미지에 강렬한 사랑스러운 눈빛의 소유자 박보검.'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쉐보레 볼트의 홍보대사로 추천한다.


'푸조 3008- 하정우'라는 말에 놀라는 사람이 많을 수 있다.
하지만, 하정우의 파리지엥 예술감각과 남성다운 캐릭터는 2017년 푸조SUV, 특히 푸조 3008에는 너무도 어울린다. 거기다 푸조 3008은 '유럽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된 핫 모델이다.

푸조 3008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푸조의 디자인/퍼포먼스와는 다른 모델이다. 상상이 아닌 보기 전에는 인정하기 어려운 모델이다. 서울모터쇼에서 꼭 봐야 하는 모델 푸조 3008과 배우 하정우. 뭔가 잘 어울린다.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하는 모델은 대형 프레스티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이다.
강인한 이미지와 대형 플래그십SUV 모델에게 중요한 신뢰도를 가진 배우. 편안하지만 줏대가 있어보이는 남자 모델. '조진웅' 만큼 잘 어울리는 배우가 있을까?

캐딜락은 모터쇼 기간 중 국내외 유명 스타가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로 깜짝 출연할 예정이라고 미리 공지하였다. 그 배우가 (개인적으로) 조진웅이면 좋을 거 같다.



국내에서 광고를 제작하지 않고, 글로벌 광고를 그대로 반영하는 브랜드. 
과거 김진표와 같은 차를 좋아하는 스타들이 홍보대사로 모터쇼에 얼굴을 비추던 브랜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맞지 않게 홍보대사의 인지도/인기도 파워가 20% 부족했고, 핫한 자동차 모델들로 모든 걸을 해결한 브랜드.

하지만, 2017년 재규어/랜드로버에는 홍보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강동원'이 너무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의 구설수로 강동원은 힘들어 보인다. 그렇다면 누가 있을까?

럭셔리 중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레인지로버 벨라'에 어울리는 배우는 '남궁 민' 
지적인 이미지와 부티나는 외모, 최근 출연한 드라마 연속 흥행성공 등 파급력있는 배우. 
재규어/랜드로버가 원하는 영국신사의 품격은 남궁 민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E클래스의 오픈탑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와 ‘더 뉴 E-클래스 쿠페’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고성능 AMG 전시관을 따로 운영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에 필요한 이미지는 럭셔리한 이미지를 갖추면서도, 스포티하고 강한 남성적인 이미지를 지닌 배우이다.

이런 이미지를 가진 젊은 배우는 '이민호'말고 없다고 본다. 단, 이민호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드라마 속 마세라티 타는 이민호와 기아자동차 광고 속 이민호가 생각날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자동차광고와 홍보대사 경험이 전무한 '이민호'가 주는 신선함과 강렬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이미지는 서울모터쇼에서 벤츠가 표출하기 원하는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