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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서울모터쇼 관람가이드]전시관별 꼭 봐야 할 자동차 8종 소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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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서울모터쇼 관람가이드]전시관별 꼭 봐야 할 자동차 8종 소개

D.EdiTor 2017. 3.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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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31일(금) 개막하는 서울모터쇼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 등 국내 9개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도요타, 닛산, 랜드로버, 포르쉐 등 수입 18개 등 총 27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상용차 생산업체 만(MAN)이 새로 들어왔고, 제네시스와 메르세데스-AMG는 독립 브랜드로 참가하면서 총 300여 대의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모터쇼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하는데, 1전시장과 2전시장으로 구분해 전시되어 있다. 1전시장과 2전시장의 모든 차를 보기에는 집중력과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각 전시장에서 놓치지 말고 꼭 봐야 하는 모델은 무엇이 있을 지 체크해보자.



1전시장에는 완성차 14개 브랜드가 대표모델들을 전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는 콘셉트카 또는 신차가 없어 전시장과 다를 바 없는 부스도 존재한다.


렇다면, 1전시장은 어떤 브랜드 무슨 모델을 꼭 봐야할까??



벤츠코리아는 프리미엄 4인승 오픈탑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와 4인승 2도어 쿠페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쿠페’ 등 2개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그 중에서도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클래식한 패브릭 소프트 탑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결합 및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벤츠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다.



토요타는 배터리만으로 최대 60km를 달릴 수 있는 프리우스 프라임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공개한다. 4세대 프리우스를 기반으로 첨단 친환경차를 표방한 모델로, 듀얼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을 채택해 EV모드에서의 강력한 성능과 함께 일상 주행에서의 전기모터 사용영역을 넓힌 게 특징이다.



쌍용자동차는 대형 프리미엄 SUV ‘Y400’(프로젝트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Y400은 렉스턴W 윗급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차세대 프레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후륜구동 SUV로 개발됐다.




르노삼성의 클리오는 유럽 소형해치백 시장에서 폭스바겐 골프/폴로, 푸조 208/308과 함께 가장 인기있는 모델이다. 연간 30만 대 이상 판매되는 모델로 지난 10월 부분변경된 신형 클리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지난달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스팅어는 오는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고출력이 370마력에 최대토크 52.0kgf·m 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5.1초에 불과하다.



GM 쉐보레의 볼트(Bolt) EV는 북미(미국/캐나다)지역에서 활동중인 자동차 전문기자 53명이 여러 평가항목에 점수를 매기는 심사를 통해 '2017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모델이다. 전기차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는 상징적인 의미와 타 전기차와는 다르게 긴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다양한 첨단기술로 볼 거리가 많은 모델이다.



푸조 3008 SUV는 유럽 22개국 58명의 기자단 투표를 통해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된 모델로, 제네바 모터쇼에서 1964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가 제정된 이래 처음으로 'SUV' 모델로 수상했다


New 푸조 3008은 획기적인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인 아이-콕핏(i-Cockpit®시스템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기본 사양뛰어난 로드 핸들링 등 뛰어난 강점이 많다.  특히차세대 아이-콕핏 (i-Cockpit®시스템은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춤과 동시에 직관적인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꼭 봐야할 요소이다.




제 2전시장에는 세계 최초 공개하는 모델과 기술들이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혼다,렉서스의 대표모델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으며, 부수 전시물들이 눈에 띄는 게 많아 주객전도가 될 가능성도 있다.


닛산은 세계 최다 판매를 기록중인 전기차 리프의 기술력으로 그 어떤 브랜드보다 우수한 친환경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닛산이 공개하는 무라노 HEV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혼다는 슈퍼카 'NSX'와 수소연료전지차 '클래리티 퓨얼 셀'을 한국에 처음 공개한다. NSX는 V6 트윈 터보 엔진과 2개의 모터 유닛, 9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결합해 537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올 뉴 디스커버리는 지난해 파리모터쇼 공개 후 전통적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면서도 혁신적으로 진일보된 내외관 디자인과 첨단 테크놀로지 조합으로 주목 받아온 5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현대차는 소형SUV 코나를 공개한다. 쌍용 티볼리가 이끌고 있는 소형SUV 시장의 강력한 경쟁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그랜저 하이브리드도 서울모터쇼 월드 프리미어 2대 중 1대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제네시스 G90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한다. 올 해부터 제네시스 G90은 미국 시장에 출시해 메르세데스 벤츠, BMW, 렉서스 등 고급차 브랜드와 정면 승부를 벌인다는 계획이라 이번 에디션으로 그 지향점을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인피니티 Q30은 인피니티의 프리미엄 콤팩트 시장 진출을 위한 선구자적 모델로, 쿠페, 해치백, 크로스오버를 연상시키는 특징들을 독창적으로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 관계자는 전통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고 관습을 거부하는 젊은 고객들을 위해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BMW는 뉴 M760Li xDrive를 서울모터쇼를 공개한다. 뉴 M760Li xDrive에는 BMW의 새로운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12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한 모델로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이다.BMW의 최첨단 기술이 응축된 모델 국내에는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LC500h’ 는 컨셉카 LF-LC의 양산형 모델이다. 렉서스의 상징인 전면 스핀들 그릴에서부터 이어지는 강렬하고도 유려한 곡선과 ULTRA-SMALL 3-BEAM LED, 3D 리어 램프 등을 통해 날렵하면서도 감성적인 개성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28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1인승 우주선 SKY-JET은 렉서스 디자이너들과 영화 크리에이티브팀의 협업을 통해 렉서스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실체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