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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알못 아내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자동차

D.EdiTor 2017. 3. 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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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알목(자동차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운전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자동차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는 차알못이 꼭 운전을 해야한다면, 주변에서 걱정이 많아질 것이다. 


 


그런데 그 차알못이 내 아내라면, 누군가에게 김여사가 될 지도 모르겠다. 이런 아내를 위해 당신은 어떤 차를 추천해야 할까?

 

퍼스트카세컨카 개념을 떠나내 아내가 안전하고 편하게 운전하기 좋은 차를 추천해야 한다는 생각에 고민이 많아질 것이다.(어차피 부인에게 설명해도 모를테니...) 


차알못 아내의 성향을 고려해 어울리는 모델을 추천해본다.

 

1. 스타일리쉬 차알못 와이프



자동차에서 디자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나의 분신이라고 여기는 와이프를 위해 이 자동차를 추천한다. 시트로엥 칵투스와 피아트 500X

 

이 차를 추천하는 이유는 국산차/수입차를 망론하고 가성비 대비 가장 디자인적으로 개성이 강한 차이기 때문이다. 먼저 시트로엥 칵투스는 수입 소형SUV 중에서 가장 저렴한 2490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는 모델로, 유니크한 아이디어와 감성이 디자인에 반영된 실용적인 모델이다. 특히, 에어범프는 유니크한 스타일링은 물론 차체 보호 기능 효과까지 있어 매우 기발하고 감성충만한 차다.


 


피아트 500X 모델도 최근 약 30%에 달하는 할인 프로모션으로 엔트리 트림인 가솔린 엔진 '팝스타' 910만원 내린 2,080만원, 디젤 '크로스' 트림은 1,090만원 낮춘 2,49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가격적인 부담을 덜고 보면, 피아트 500X는 차알못 와이프가 반할 만한 이탈리아 특유의 개성과 감성이 타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추천할 만하다


특히, 겨울철 눈길·빙판길에서도 탁월한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는 4륜구동이 적용되었고, 피아트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9단 자동변속기로 가속력이 뛰어나고 고속에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2. 경제적인 차알못 와이프



자동차는 필요하나 경제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철저하고 섬세한 성격의 와이프를 위해 이 자동차를 추천한다. 기아 니로와 푸조 2008 SUV

 

최근 국산차/수입차, 소형차/소형SUV 모델의 가격차는 크지 않은 편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구매와 유지/운영에 대한 경제성까지 고려하는 가장 좋은 대안이 되는 차이다.

 

기아 니로는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2 1천여대를 판매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하이브리드 SUV 모델이다. 인기의 비결은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SUV로 높은 연료효율(19.5km/l) SUV라는 부담을 덜 수 있는 낮은 차체와 완만한 곡선형태의 곡선라인(디자인) 때문이라고 평가받는다. 꼼꼼하고 철저한 그녀에게 주유소를 적게 방문해도 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딸 것이다.



푸조 2008 SUV는 수입 소형SUV 중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끌며, 출시 이후 누적판매 6천여 대를 넘긴 모델이다. 이 모델의 장점은 콤팩트한 차체에 공간 활용성이 높은 인테리어,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합리적인 가격 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은 뛰어난 연비(18.0km/l)를 자랑한다는 점이다


또한, 다양한 편의장치(액티브 시티 브레이크,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을 지원하는 모델임에도 국산차와의 가격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3. 공간이 중요한 차알못 와이프

레저용으로 사용하는 자동차만 내부공간과 적재공간이 중요할까? 아니다. 우리의 와이프들은 매일 매일이 아이와 아이들 용품으로 이사를 가는 심정이라고 한다. 이런 와이프를 위한 이 자동차를 추천한다. 혼다 HR-V와 시트로엥 C4 피카소

 

공간을 중요시 여기고, 패밀리카를 고려한다고 차알못 와이프의 운전과 주차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기아 카니발(전장 5115cm, 2775만원부터), 쌍용 투리스모(전장 5130cm, 2520만원부터),토요타 시에나(전장 5085cm, 5300만원부터), 혼다 오딧세이(전장 5180cm, 5080만원)를 추천할 수는 없다. 절충안이 필요하다. 차체는 작지만 내부공간 활용이 뛰어나고,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격대의 모델.

 

혼다 HR-V는 작은 덩치에 대형SUV 맞먹는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며, 스타일도 감각적이다. 특히매직시트로 적재공간은 동급최고 수준인 1665l까지 가능하며, 2열 좌석도 직각으로 세울 수 있는 팁-업 방식으로 유모차,캐리어 등을 세워 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휠베이스는 2610mm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하였다.


 


시트로엥의 그랜드 C4 피카소는 중형세단보다도 적은 전장(4600mm)으로 와이프의 시야 확보는높이면서 부담없이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다.(가격 부담을 줄인 3990만원대부터) 특히,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유일한 디젤 7인승 MPV, 유니크한 디자인, 압도적인 연비, 높은 공간 활용도 등을 고루 갖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확 트인 시야를 자랑하는 파노라믹 윈드 스크린과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는 차량 밖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면적은 총 5.70m2로 다른 차량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해 탑승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2열의 3개 좌석들은 같은 너비의 독립적인 시트로 이루어져 있어 각각 개별적으로 조절이 가능해 여유로운 레그룸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4. 돈 많은 차알못 와이프

돈이 많다면 무슨 걱정이 있을까? 제일 좋은 방법은 운전 잘 하는 운전기사를 두는 방법이 있고..아니면, 정말 와이프를 지켜줄(?) 편의장치와 안전장치가 잘 된 자동차를 고르는 방법이 있다.



이는 브랜드 선호도의 차이?? 아니  무슨 차인들 못 사겠는가?? 이런 글 자체도 안 보고, 그냥 결정할 텐데...고급차 타시는 사모님들은 꼭 운전기사를 고용하길 간곡히 부탁드리며...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