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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국내자동차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종류의 모델이 생산되고 있지만, 점점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세그먼트가 있다. 바로 경차 시장인 A세그먼트 모델들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받은 모델도 아마 경차모델이 아닐까??이런 분위기 속에 경차가 나왔다. 아니 경형 SUV가 출시하고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티코'와 같은 작지만 실속있는 모델이 아닌 디자인 예쁜 작은 SUV모델로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할 뿐이다. 경형모델 사이즈로 갖출 수 있는 최대 기대치를 충족한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실제로도 외형 디자인 이상의 메리트가 있을 지 궁금했다. 이번 포스팅에는 짧고 굵게 200km 정도 시승해본 시승소감을 적어보려고 한다. 생각 이상의 장점도 보였고, 약..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가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The new EQS)’의 국내 출시 라인업 및 가격을 공개했다. 더 뉴 EQS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된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철학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럭셔리 전기 세단 세그먼트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QS 450+ AMG 라인(EQS 450+ AMG Line) 모델을 국내 시장에 우선적으로 선보이며 순수 전기차 라인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최초로 적용해 디자인과..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1 LA 오토쇼(2021 Los Angeles Auto Show, 이하 LA 오토쇼)’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처음 공개했다. 세븐은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로,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장은 “아이오닉의 세번째 라인업에 대한 콘셉트카를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친환경 모빌리티를 바탕으로 2045년 탄소중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븐의 외관은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
오늘의 차 좀 아는 누나(이하 차좀아누)의 시승기는, 두 번째 경험해 본 지프 브랜드의 올 뉴 랭글러 아일랜더 에디션 모델이다. 지난번 80주년 에디션 체로키에 이어 이번에도 랭글러 에디션을 소개하게 되었다. 랭글러 아일랜더 에디션으로 지난 2010년 랭글러 JK모델 에디션 다음으로 올해 11년만에 나온 모델이고, 국내에서는 50대 한정으로 판매하는 모델이다. 기존 지프 에디션과 다른 점이 있다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는 랭글러 스포츠 트림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시승하기 위해 만난 랭글러 아일랜더 에디션의 첫 인상은, 오프로드 주행이 아니라 미안한 마음이 생길 정도로, 시내 분위기와 사뭇 이질적이고 낯설었다. 시승한 모델은 브라이트 화이트(Bright White) 컬러였는데 여기 도심보다는 산이나 ..
국산차 품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부식 발생 부위 수가 최근 2년 새 30% 감소했음에도 수입차와의 격차는 여전히 2~4배에 달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 부식 발생률도 국산 이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국산차의 초기품질 만족도가 수입차를 앞지를 정도로 좋아지고 있음에도 내구품질은 여전히 큰 약점이며 그 중에서도 부식 문제는 가장 심각하다.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자동차기획조사`에서 새 차 구입 후 1년 이상 경과한 소비자(국산 2만31명, 수입 2914명)의 부식 발생 경험을 부위별로 묻고 ‘100대 당 부식 발생 수(CPH; Corrosion Per Hundred)’를 산출했다. 보유기간은 ▲1~5년 ▲6~10년 ▲11년 이상으로 나눠 시기별 발생 추이도 비교했다. ■ 국산차 VS..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고 가장 많이 그리고 먼저 구입하는 전자제품은 핸드폰이다. 학교에서 집까지 거리가 멀지 않더라도, 아이 혼자 있는 짧은 시간에 무슨 일이 생길 지 모른다는 걱정으로 핸드폰 정보를 찾는 날 발견할 것이다. 부모의 마음이 다 그렇지 않을까?? 그래서, 막상 핸드폰을 구입해 아이에게 줘야겠다 생각하면 많은 생각과 걱정이 앞서게 된다. 어른과 같은 스마트폰을 사주자니, 많은 어플과 인터넷의 유혹에서 아이가 이겨낼 수 있을까? 아이 손보다 큰 핸드폰은 불편하지 않을까?? 그래서, 통신사 기본요금으로 사용 가능한 폰이 있지만 다른 형태의 핸드폰, 키즈폰을 고민하게 됐다. 그래서 고민하게 된 핸드폰이 시계(+목걸이형) 형태의 핸드폰이다. 우선 아이 손목에 차고 있으니, 핸드폰을 분실하거나 들고 다..
미국차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다. 차가 크고 공간이 넓다. 퍼포먼스는 좋지만 연비가 안 좋다. 강렬한 디자인이 멋스럽지만 인테리어는 올드하다. 고정관념을 잘 생각해보면 대형 자동차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는 딱히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반대로 이만큼 매력적인 차가 없다는 생각도 든다. 차가 크고 잘 달리려면 연비는 당연히 안 좋을 수밖에 없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최근에 나오는 미국차 그 중에서도 캐딜락 모델들은 미국차 본연의 장점에 연비도 무난을 넘어 탁월하게 개선된 모델로 출시되고 있다. 향후 하이브리드 모델을 넘어 전기차로 탈바꿈하면 더 효율적인 자동차가 될 지도 모르겠지만, 미국스타일에 대한 향수는 커지지 않을까?? '모든 탑승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대형 3열 SUV'를 추구..
치열한 시장에서 존재감을 남기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볼보 S60은 중형세단 시장에서 탁월한 존재감을 바탕으로 경험을 넘어 소유하고 싶은 모델로 자리 잡았다. 볼보 S60은 적극적인 운전의 재미를 찾는 뉴 제네레이션 공략을 위해 개발된 볼보자동차의 전략모델인데, 세련되고 편안한 세단이라는 이미지로 볼보 브랜드의 가치도 올리고 있다. 특히, 2021년형 볼보 S60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현대적인 감성의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함께 볼보 세단의 대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약 1년 만에 볼보 S60 모델을 시승하면서 볼보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려고 한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6개월 이상 대기를 해야만 소유할 수 있는 모델 볼보 S60의 진가를 확인한다. 2021년형 볼보 S60의 가장 큰 특징은 ..
영국 퓨어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 공식 수입사 ㈜엘케이오토(대표이사 이혁, 김현철)는 새롭게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의 퍼스트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식 출시하고 계약을 진행한다고 26일(화)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은 로터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매혹적인 디자인과 최신 자동차 기술이 집약된 테크놀러지,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인 인포테인먼트와 다양한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여기에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 고유의 배지와 4가지 옵션팩이 포함돼 로터스 에디션의 가치를 높였다. 로터스 영국 본사의 매트 윈들(Matt Windle) 상무이사는 “에미라는 우리가 제작한 로터스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모델이다. 이번 로터스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은 로터스를 사랑하는 가장 열정적인 초기 고객들을 ..
수입자동차 대표브랜드를 이야기하면, 독일브랜드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수입차 하이브리드 모델을 이야기하면 렉서스의 ES300h가 가장 먼저 거론되고 최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최근 일본브랜드에 대한 이슈가 있었지만 뛰어난 상품성으로 이슈마저 잠재울 정도의 고급스러움과 뛰어난 효율성을 가진 렉서스의 ES 모델. 국내에는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20년까지 8년 연속 수입차 하이브리드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렉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35.2% 성장한 6,828대로 2020년 놓쳤던 수입차 1만대클럽에 재가입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그 이유는 지난 9월 27일 렉서스 전동화 모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new es’가 공식 런칭되었기 때문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