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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디자인을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고 회자되는 브랜드가 있다. 브랜드 정체성을 지켜나가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담아낸 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 치열한 경쟁속에 상품 가치 이상의 가치가 요구될 때, 디자인 하나만으로도 소비자의 선택을 결정짓게 하는 브랜드.현재 르노 브랜드의 디자인은 3단어로 정리된다. ‘따뜻함(Warm)’, ‘감각적(Sensual)’, ‘심플(Simple)’. 프랑스 특유의 창의적인 자유로움이 녹아있는 실용적인 디자인, 그 안에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함. 르노의 자동차는 저 3단어를 중심으로 차종에 따라 모델에 따라 다양한 색깔의 옷을 입혀나가고 있다. 현재 양산하는 르노 모델과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르노삼성의 모델들은 큰 틀에서 저 단어를 담아내기 위한 고민의 결과물들이다.그..
2018년 국내 완성차(이하,국산차)와 수입자동차(이하,수입차)간의 경쟁은 치열함을 넘어 전쟁으로 발전되고 있다. 과거 국산차와 수입차는 판매대수 차이로 경쟁보다는, 메이저그룹과 마이너그룹을 구분하듯 완전 다른 시장으로 평가하고 바라봤다. 하지만, 2018년 상반기에는 상징적인 기록 하나가 나타나며, 더 이상 국산차와 수입차를 구분 짓는 것은 무의미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그 충격적인 기록은 2018년 상반기 르노삼성이 판매한 누적대수(40,920대)가 수입차 메르세데스 벤츠 판매대수(41,069대)보다 적어, 국산차 브랜드가 수입차 브랜드에 역전 당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이 기록은 7월 판매를 통해 르노삼성이 누적판매 48,522대로 벤츠의 누적판매 45,784대를 앞지르며 일단락..
연초 국산 제조사 브랜드가 2018년에 살아남기 위해 기억해야 할 키워드를 정리한 적이 있다. 당시 현대자동차는 신뢰(信賴)를, 기아자동차는 가치(價値)를, 한국GM은 소통(疏通)을, 쌍용자동차는 집중(集中)을, 르노삼성은 내실(內實]을 키워드로 선정하며,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을 강조했다.현대자동차는 국내자동차시장의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로, 올 초 성장 궤도의 재진입과 지속 성장의 발판 마련을 위해 ‘사업목표 달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 내실강화’를 목표로 발표했다. 반년이 지난 지금 현대자동차는 국내 35만 4381대, 해외 188만 8519대로 판매실적은 2.8%,4.9%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해와 비교하면 15.4%라는 증가세를 기록해 올 해 목표로 삼은 '성장궤도의 재진..
2018년 6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모터쇼하면 가장 먼저 자동차 전시가 떠오르지만, 지금의 모터쇼는 신차와 슈퍼카 비중이 줄어들고 있어 이색볼거리가 없다면 모터쇼는 무미건조해 질 것이다.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이색볼거리와 이벤트를 소개한다. 특히, 어린 자녀와 방문하는 부모님이라면 꼭 함께하면 좋을 공연과 이벤트를 소개해, 놀이동산에 온 것과 같은 착각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즐기길 바란다.아우디는 아우디부스의 상징과도 같은 멋진 모델들의 ‘아우디 런웨이 쇼’를 올해에도 진행한다. 이번 패션쇼는 ‘로우 클래식 (LOW CLASSIC)’의 이명신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자동차와 패션을 접목한 아우디 스타일을 제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
전 세계 부호가들은 부를 상징하는 많은 애장품들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 자동차는 빠질 수 없는 특별한 애장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우리나라 부호 중 자동차를 너무도 좋아하여 레이싱 트랙도 만들고, 자동차 박물관도 만든 사람이 있다. 이 부호는 1억원 이상의 수입 자동차를 124대 가지고 있으며, 자동차 총 구입금액만 약 477억원(구입 당시 기준)이상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도의 소개라면,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부호의 이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이 건 희 " 삼성 이건희 회장은 자동차 매니아로 너무도 유명하다. 특히,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고 레이싱을 직접 즐기기 위해 용인 스피드웨이를 만들었다고 하니, 이건희 회장의 자동차 사랑은 끝이 없었던 거 같다.이건희 회장이 보..
수입차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2015년 9월 디젤게이트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지만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수입차가 승승장구하는 것은 국산차 보다 더 매력적이고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몇 년 전까지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본 경쟁력 비교에서 수입차는 A/S 하나에서만 국산차에 열세였다. 하지만, 2017년도 이후에는 이 마저 극복해 국산차에 비해 약점이 없는 위치에 올랐다. 수입차는 여러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다져 나가고 있다. 수입차의 질주는 계속될 것이다.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수행해 온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자동차를 구입해 사용하기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서 겪는 경험과 느낌을 정밀하게 추적해봤다. 소비자의 보유/사용 기간에 따라 주관심대상이 되는 고객만족 10개 ..
수입차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2015년 9월 디젤게이트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지만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수입차가 승승장구하는 것은 국산차 보다 더 매력적이고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몇 년 전까지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본 경쟁력 비교에서 수입차는 A/S 하나에서만 국산차에 열세였다. 하지만, 2017년도 이후에는 이 마저 극복해 국산차에 비해 약점이 없는 위치에 올랐다. 수입차는 여러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다져 나가고 있다. 수입차의 질주는 계속될 것이다.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수행해 온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자동차를 구입해 사용하기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서 겪는 경험과 느낌을 정밀하게 추적해봤다. 소비자의 보유/사용 기간에 따라 주관심대상이 되는 고객만족 10개 ..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신년이 되면 국산차 브랜드들은 2018년 목표와 전략을 발표하는 시무식을 진행한다. 이 후, 순차적으로 브랜드 별 맞춤전략을 공개하고, 한 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때, 브랜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소비자들이 2017년 한 해동안 보낸 '시그널'이다. 소비자들은 각 브랜드에 애증을 가지고 원하는 바를 다양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브랜드에서는 이 시그널을 이해하고 실천할 때 소비자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2018년이 될 것이다. 소비자들이 국산차 브랜드에 원하는 시그널의 핵심키워드를 소개하고, 국내 자동차브랜드들의 지난 1년을 돌아본다. 현대자동차는 국내자동차시장의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
3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는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그 중에서도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들의 스페셜 에디션은 신차와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 2017 서울모터쇼에 공개되는 대표 에디션 모델 5종을 소개한다. SM6 아메시스트 블랙 에디션 고급스런 신비감의 ‘아메시스트 블랙(Amethyst Black)’ 컬러를 입은 SM6는 서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2017년형 SM6를 통해 국산 중형세단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보라 계열 보디컬러인 아메시스트 블랙은 예로부터 귀족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일컬어진 자수정의 짙은 보랏빛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이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SM6의 쌍둥이모델 탈리스만과 프랑스를 대표..
2017 서울모터쇼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도전하는 각 대륙 챔피언 '올해의 차' 제네바모터쇼, 디트로이트모터쇼,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파리모터쇼를 일반적으로 세계 4대 모터쇼라고 부른다. 이 중에서도 제네바모터쇼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는 다른 모터쇼에 없는 특별한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어, 매년 많은 기자와 자동차 브랜드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름 아닌 제네바와 디트로이트에서는 대륙을 대표하는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선정하기 때문이다. 1월에 열리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는 ‘북미 올해의 차’를, 3월에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는 ‘유럽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데, 2017 북미 올해의 자동차로는 ‘쉐보레 볼트’와 2017 유럽 올해의 차는 ‘푸조 3008 SUV’가 선정됐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