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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수입차와 대형차는 견인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경차와 소형차가 아닌 수입차와 대형차를 찾아 견인할 지도 모르겠다. 서울시내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 견인료가 대형 승용차는 6만원, 대형 버스는 14만원으로 18년 만에 대폭 올리는 조례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정차·주차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 의결해 18일부터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차량 톤수에 따른 견인료 부과 기준을 차종과 배기량에 따라 세분화된다. 지금까지 차종에 상관없이 2.5t 미만의 차량의 견인료는 4만원이었다. 이에 따라 견인 대행업자들이 비싼 수입차나 대형차는 놔두고 경차와 소형차만 견인한다는 불만이 많았다. 개정 조례안은 승용차, 승합차, 이륜자동차..
소형SUV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수입차 소형SUV 시장을 주도하던 푸조 2008이 지난 2월 페이스리프트 모델 공개하고, 공급물량 부족으로 일시판매가 중단됐던 QM3도 판매 개시했다. 여기에 6월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최초의 소형SUV 코나를 출시할 계획이며, 기아자동차도 소형SUV 니로와 다른 성격의 스토닉을 7월 출시 계획이다. 소형SUV 시장이 새 얼굴의 인기모델 공개와 리딩브랜드의 신차 출시로 벌써부터 가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 소형SUV 시장은 2013년까지 틈새시장이라고 하기에도 부족한 규모였다. 2013년 9천215대 수준으로 판매모델도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의 QM3 뿐이었다. 하지만, 2014년 하반기 푸조 2008 출시를 기점으로 소형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20..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의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해 5월 12일자로 강제 리콜처분을 통보했다. 국토부가 자발적 리콜을 권고했다가 현대차의 사상 첫 이의제기로 청문 절차까지 밟은 사안이다. 자발적 리콜 이의 제기 후 강제 리콜이 결정된 만큼 현대차의 이미지에도 큰 손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국토부는 그 동안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와 제작결함심사 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5건에 대해 리콜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3월 29일(4건) 및 4월 21일(1건) 현대차에 대해 리콜을 권고했으나, 현대차에서 이의를 제기해 행정절차법에 따라 5월 8일 청문을 실시했다.현대차는 국토부 청문에서 리콜권고된 5건 모두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아니라고 주장..
현대기아차의 소형 SUV 형제가 출격한다. 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 저격에 나서는 것. 현대기아차는 나란히 올해 6월에 코나, 7월 스토닉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 코나는 이미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6월께 출시에 들어갈 전망이다. 티볼리 수준의 작은 SUV가 3년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조금 늦었지만 아직 시장은 무궁무진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최근 3~4년 사이에 소형 SUV 시장은 연 1만대 수준에서 10만대로 껑충 뛰었다. 코나는 티볼리와 격돌하기 위해선 1000만원 후반대부터 동일한 가격대 범위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티볼리의 기본모델인 1800만원대 시작을 고려할때 코나 역시 비싸도 1900만원대로 기본 트림을 시작해야 소비자들의 눈을 끌 전망이다. 공개 이미지에서 봤듯 코..
기아차의 첫 고성능 세단 스팅어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기아자동차㈜는 스팅어의 주요 사양 및 가격범위를 공개하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의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 기아차는 스팅어 2.0 터보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2.2 디젤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2.0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강력한 터보 엔진과 뛰어난 연료효율의 8단 자동 변속기를 등을 기본 장착했으며 가격은 3500만원대에서 시작한다.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PS), 최대토크 52.0kgf·m, 제로백 4.9초의 폭발적인 가속력을 갖춘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했음에도 가격..
자동차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자동차 디자인의 핵심요소로, 소비자에게 가장 강한 인상을 주는 부분이다. 과거 전직 자동차 디자이너이며 영국의 자동차디자인 평론가 닉 홀(Nick Hull)은 자동차의 앞모습을 사람의 표정에 비유하면서, 라디에이터 그릴은 사람의 인중 부분으로 첫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브랜드마다 고유의 그릴 디자인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타 브랜드와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로 평가받는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능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동차 전면부에 설치되어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은 주행 중 그릴의 구멍으로 공기가 유입할 수 있도록 하여, 냉각수와 엔진의 열을 감소시켜주며 이물질이 라디에이터와 충돌하여 파손될 수 있는 위험으로..
주말에는 어디론가 나가고 싶다는 생각과 막히지 않는 덜 고생하는 곳이라는 이분법적인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가족들에게 볼거리를 주면서, 고생스럽지 않은 곳...(쉽지 않다!!) 이럴 때 '가까운 곳에 산책로와 쉼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주변을 찾아보면 멀지 않은 곳에 우리 가족이 부담없이 나들이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바로 ' 대학교' 이다. 최근 대학교들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대학교내 다양한 문화시설(전시장, 도서관 등)과 운동장을 개방하고, 학생/교직원은 물로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 육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지만, 일반일도 사전 관광예약을 하면 출입이 허용된다. 대한민국 육군 장교를 길러내는 군..
최근 자동차 시장에 가장 큰 이슈는 '전기자동차'이다. 전기차가 더 주목받게 된 이유는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던 배터리 용량이 커지면서 한번 충전으로 400km이상 주행가능한 모델들이 공개되면서다. 물론 기술과 제도가 아직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의 관심도와 트렌드가 잘 맞물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직 충전방식 통일과 충전시설 인프라 확충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재해 있지만, 자동차 메이커와 정부에서 적극 개입하여 해결하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본다. 현재 전기자동차는 소형차 또는 세단 중심의 모델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2018년 이후 출시할 전기SUV 모델을 중심으로 인기모델의 중심축이 바뀌리라 예상된다. 히트 예감 전기SUV 모델에는 어떤 모델이 있..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봄비'는 봄날씨처럼 조용히 다가왔다 사라진 분위기입니다. 사라진 봄비와 함께 감성적인 설레임도 줄어들어 아쉬운 감이 있지만, 운전하는 입장에서는 눈과 비는 반가운 손님이 아니기에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가 무조건 싫다고 할 수 없습니다. 5월의 미세먼지를 덮어줄 늦은 '봄비'와 6월~7월 장마철이 다가오면, 비 오는 날의 안전운전에 대해 많은 고민이 들겠죠?? 많은 비가 내리기 전에 안전운전을 위해 꼭 사전체크해야 하는 장치가 있습니다. "자동차 와이퍼" 눈보라와 폭우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운전할 때 꼭 필요한 와이퍼는 누가 처음으로 만들었을까요? 단순하지만 중요한 '자동차 와이퍼'의 작동원리를 알아보고,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최초의 와이퍼 개..
5월 가정의 달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 1년 중 기념일이 가장 많은 시기이다. 특히 '가정의 달'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들을 살펴 보면, 가정의 달 기념일 중 가장 신경 쓰이는 날로 ‘어버이날(81%)’을 선택한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뒤를 이어서는 '어린이날(11%)’, ‘부부의날(4%)’, ‘스승의날(3%)’, ‘성년의날(1%)’ 순이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장 생각나는 구성원 또한 ‘부모님(87%)’이 가장 많았으며, ‘자녀(9%)’, ‘배우자(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이번 가정의 달,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하는 것이 좋을까? 5월이면 효도여행, 안마의자, 꽃 등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상품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