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렉스 Car Story

대학교에서 낭만을 나누자_대학교 나들이 & 드라이브 코스 추천(feat.푸조 3008) 본문

Outdoor Life

대학교에서 낭만을 나누자_대학교 나들이 & 드라이브 코스 추천(feat.푸조 3008)

D.EdiTor 2017. 5. 12. 16:5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어디론가 나가고 싶다는 생각과 막히지 않는 덜 고생하는 곳이라는 이분법적인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가족들에게 볼거리를 주면서, 고생스럽지 않은 곳...(쉽지 않다!!)

이럴 때 '가까운 곳에 산책로와 쉼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주변을 찾아보면 멀지 않은 곳에 우리 가족이 부담없이 나들이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바로 ' 대학교' 이다.



최근 대학교들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대학교내 다양한 문화시설(전시장, 도서관 등)과 운동장을 개방하고, 학생/교직원은 물로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 육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지만, 일반일도 사전 관광예약을 하면 출입이 허용된다. 대한민국 육군 장교를 길러내는 군 교육기관을 둘러보고, 야외무기전시장을 보는 관광코스도 나와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정문 입구쪽에는 추억의 면회장소가 마련되어 있고, 군시절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는 군용 빵과 음료를 경험할 수도 있다.


육군사관학교를 방문 예약하려면 방문희망일 최소 1주일 전~3개월 전에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며, 예약방법은 개인은 홈페이지 등록, 단체는 공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전화예약 불가능)

예약절차는 관광예약 - 해당일 설정 - 방문객 정보 설정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2. 서울 과학기술대학교(구 서울산업대학교)






서울 과학기술대학교는 넓은 공원부지와 호수 등 쉼터가 많은 대학교로 유명하다. 그런데, 서울 과학기술대학교에 오면 꼭 봐야 하는 상징적인 건물이 있다.



1942년 조선총독부에서 건립한 건물로 한국 근대 고등공업교육의 최고학부 건물로 사용되었으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거쳐 경기공업개방대학, 서울산업대학교 건물로 사용된 건물이 있다. 


현재는 서울 과학기술대학교의 본관과 전기전자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02년 5월 31일 등록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본관의 위치는 대학 정문과 마주하고 있고 전기전자관은 본관의 오른쪽 뒤에 자리잡고 있다. 두 건물 모두 근대건축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는데, 특히 본관은 근대건축 양식을 상징하는 8층 높이의 시계탑과 중후하고 권위적인 느낌을 주는 현관, ‘ㅁ’자형으로 중정을 구성한 점 등에서 건축사적 의미가 큰 건물이다.




3.서울여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는 푸르른 녹음과 여대생들의 건강한 웃음소리 끊이지 않는 분위기 자체가 샤방샤방한 곳입니다. 


서울여자대학교에 방문하면 꼭 들려야 하는 장소로는 제 1과학관 앞, '삼각숲'입니다. 현재 벚꽃은 다 떨어졌지만, 철쭉이 예쁘게 피어나고 있어 핑크빛이 감도는 곳입니다.



특히, 서울여대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건물과 예쁜 숲이 조화를 이루어 드라마/영화 촬영도 많이 이뤄지는 곳입니다. 돗자리 하나 만으로도 대학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서울여자대학교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여자대학교에서는 2천원이면, 부담없이 다양한 샌드위치와 빵을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오후 4시 정도면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하니, 학생누리관이 보이시면 들어가서 샌드위치 하나 드셔보세요.(평일에는 오후 5시까지만 개방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4.삼육대학교


삼육대학교는 대학의 낭만을 느끼며, 사진찍기 좋은 스팟이 4군데가 있다고 합니다. 삼육대학교에 대한 소개는 사진 스팟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첫번째는 환경그린디자인학교 실습장 옆 산책길입니다. 교내에선 외진 곳인 편인데, 삼육대학교의 목가적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두번째는 원예학과 온실로, 주변 자연경관과는 다른 인위적인 곳이지만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후문 가는 길로, 꽃이 만발하여 5월에 촬영하기 최고로 좋은 곳입니다. 


네번째는 음악관 뒤 거리입니다. 하얀 건물과 바닥의 조약돌이 조화를 이루어 어떤 각도로도 예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곳입니다.





이번 주에는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대학교에 가족과 나들이 가보는 건 어떨까요?

 졸업한 학교는 아니지만, 대학의 낭만과 풋풋한 대학생들의 젊은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 각 대학교마다 특징과 매력이 달라, 골라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어느 대학이든 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