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렉스 Car Story
지하철 타고 떠나는 봄 여행_누구나 알지만 그래도 좋은 명소 탐방 본문
가끔 일상을 탈출하고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직접 운전하고 떠나는 여행이 부담스러울 때.
아마도 그런 경험 있을 실 거에요..그럴 때 전 전철을 타고 여행을 다닌답니다.
최근에는 서울 뿐 아니라 수도권 지역까지도
전철 노선이 잘 되어 있어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기에 좋죠!
서울대공원, 월미도, 오이도, 팔당댐!
전철이 닿는 곳 중에서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으로, 개인적으로 즐겨가는 곳입니다.
다양한 테마가 있어서 당일치기로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명소...같이 함 가보시죠.:)
4호선 – 대공원역
과천 서울동물원
서울동물원은 동물들 말고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걷기 좋은 길이 잘 꾸며져 있어서, 여유롭게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죠..
개인적으로 편도로 서울동물원로 들어가는 길은 코끼리 열차를 타고 들어갑니다.
(처음부터 지치면 안 되죠?!)
코끼리 열차를 타고 달리는 벚꽃길도 정말 낭만적이에요.
‘서울대공원 벚꽃축제’가 2017년 4월 8일~4월 12일까지 진행되고 있는데, 바로 내일까지네요..
꽃은 도망가지 않고 떨어질(?) 뿐이니...이번 주 주말에라도 꼭 가보세요:)
동물원도 구경하고, 서울동물원 광장 옆에 위치한 테마가든도 꽃이 만발해서~ 볼거리가 풍성하답니다.
1호선 – 인천역
인천 월미도
월미도는 섬의 모양이 반달의 꼬리처럼 휘어져 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름처럼 특별한 재미가 있는 곳으로, 수도권에서 전철을 타고 대표 명소 중 하나죠~!
예전에는 홀로 전철을 타고 훌쩍 떠나~ 회 한 접시 호로록! 맥주 캬~!
정말 낭만도 있었던 곳인데, 최근에는 그런 느낌은 많이 줄어든 거 같아 아쉽네요..
그래도, 여전히 혼자 바람쐬러 오는 사람들이 많네요~.
그리고 월미도 마이랜드(놀이공원)도 명소죠!
국내에서 가장 무섭고 아찔하기로 소문난 바이킹을 타볼 수 있어요.(거의 90도 회전..ㅎㄷㄷ)
런닝맨, 1박 2일 등 방송 프로그램에도 나와서 더 유명해졌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안 좋아해요.ㅋ
뭐 다른 거 있나요? 서울 근교에서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곳....기분 리프레쉬 하기 좋은 곳...
바다여행! 멀리 차를 타고 갈 필요가 없잖아요.
4호선 – 오이도역
시흥 오이도
♪이 열차는 오이도, 오이도행입니다. ♪
어디선가 많이 들어 보셨죠?
4호선 끝자락에 있는 오이도역!
오이도는 바지락 칼국수랑 조개구이가 유명해요. 식도락 여행으로 안성맞춤인 곳이죠!
선착장 인근에서 갯벌체험도 할 수 있고, 승선체험이나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어요.
또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
오이도의 명소, 빨강등대에 가만히 앉아서 석양을 기다려보세요.
장관이에요~
밤이 되면 빨강등대에 불이 들어오는데,
정말 운치 빼어납니다.
경의∙중앙선 – 팔당역
팔당댐
전철에 자전거를 싣고 팔당댐으로 가면, 자전거도로가 펼쳐져 있습니다.
도보여행도 좋지만 자전거 여행을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곳!
그 곳에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추억의 간이역인 ‘능내역’이 있습니다..
중앙선 폐철길을 활용한 남한강 자전거길이 생기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죠.
그리고 ‘봉주르’, ‘바라보다’ 같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는 여유도 가질 수 있는 곳!!
전철이 닿는 곳이지만 수도권과는 사뭇 다른 공기에 놀라실 거예요.
뚜벅이 청춘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걷기 좋은 여행지죠~.
과거 추억의 공간이 쉼터가 되어 더 낭만적인 곳 같습니다.!
올 봄에 팔당댐을 따라 달려보세요.
★필 수 코 스★
라이딩 후에는 초계국수를 먹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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