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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떠나는 봄 여행_누구나 알지만 그래도 좋은 명소 탐방 본문

Outdoor Life

지하철 타고 떠나는 봄 여행_누구나 알지만 그래도 좋은 명소 탐방

D.EdiTor 2017. 4. 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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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일상을 탈출하고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직접 운전하고 떠나는 여행이 부담스러울 때.


아마도 그런 경험 있을 실 거에요..그럴 때 전 전철을 타고 여행을 다닌답니다.

 

최근에는 서울 뿐 아니라 수도권 지역까지도

전철 노선이 잘 되어 있어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기에 좋죠!

  

서울대공원월미도오이도팔당댐!

전철이 닿는 곳 중에서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으로, 개인적으로 즐겨가는 곳입니다.

다양한 테마가 있어서 당일치기로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명소...같이 함 가보시죠.:) 



4호선 – 대공원역


  과천 서울동물원



서울동물원은 동물들 말고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걷기 좋은 길이 잘 꾸며져 있어서, 여유롭게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죠..


개인적으로 편도로 서울동물원로 들어가는 길은 코끼리 열차를 타고 들어갑니다.

(처음부터 지치면 안 되죠?!)

코끼리 열차를 타고 달리는 벚꽃길도 정말 낭만적이에요.

 

서울대공원 벚꽃축제가  2017 4 8~4 12일까지 진행되고 있는데, 바로 내일까지네요..


 꽃은 도망가지 않고 떨어질(?) 뿐이니...이번 주 주말에라도 꼭 가보세요:)

 

동물원도 구경하고서울동물원 광장 옆에 위치한 테마가든도 꽃이 만발해서볼거리가 풍성하답니다.


1호선 – 인천역


인천 월미도




월미도는 섬의 모양이 반달의 꼬리처럼 휘어져 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름처럼 특별한 재미가 있는 곳으로, 수도권에서 전철을 타고 대표 명소 중 하나죠~!

 

예전에는 홀로 전철을 타고 훌쩍 떠나회 한 접시 호로록맥주 캬~!

 정말 낭만도 있었던 곳인데, 최근에는 그런 느낌은 많이 줄어든 거 같아 아쉽네요..

그래도, 여전히 혼자 바람쐬러 오는 사람들이 많네요~.

 

그리고 월미도 마이랜드(놀이공원)도 명소죠
국내에서 가장 무섭고 아찔하기로 소문난 바이킹을 타볼 수 있어요.(거의 90도 회전..ㅎㄷㄷ)

런닝맨, 1 2일 등 방송 프로그램에도 나와서 더 유명해졌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안 좋아해요.ㅋ

 

뭐 다른 거 있나요? 서울 근교에서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곳....기분 리프레쉬 하기 좋은 곳...

바다여행멀리 차를 타고 갈 필요가 없잖아요.


4호선 – 오이도역


시흥 오이도




♪이 열차는 오이도오이도행입니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 보셨죠?

4호선 끝자락에 있는 오이도역!

 

오이도는 바지락 칼국수랑 조개구이가 유명해요. 식도락 여행으로 안성맞춤인 곳이죠!

 선착장 인근에서 갯벌체험도 할 수 있고승선체험이나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어요.


또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

오이도의 명소빨강등대에 가만히 앉아서 석양을 기다려보세요.

 

장관이에요~

밤이 되면 빨강등대에 불이 들어오는데,

정말 운치 빼어납니다.


경의∙중앙선 – 팔당역


팔당댐




전철에 자전거를 싣고 팔당댐으로 가면, 자전거도로가 펼쳐져 있습니다.

도보여행도 좋지만 자전거 여행을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곳!

 

그 곳에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추억의 간이역인 능내역이 있습니다.. 

중앙선 폐철길을 활용한 남한강 자전거길이 생기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죠.

 

그리고 봉주르’, ‘바라보다’ 같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는 여유도 가질 수 있는 곳!!

 

전철이 닿는 곳이지만 수도권과는 사뭇 다른 공기에 놀라실 거예요.  

뚜벅이 청춘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걷기 좋은 여행지죠~.

과거 추억의 공간이 쉼터가 되어 더 낭만적인 곳 같습니다.!

올 봄에 팔당댐을 따라 달려보세요.



★필 수 코 스★


  라이딩 후에는 초계국수를 먹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