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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강렬한 인상의 중형SUV 쌍용 토레스, 사기 전에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결론은 산다? 안 산다? 본문

T-REX Car Story/Car 시승기

[시승기]강렬한 인상의 중형SUV 쌍용 토레스, 사기 전에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결론은 산다? 안 산다?

D.EdiTor 2022. 11. 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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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생존이 걸린 모델이 출시됐다. 소비자의 반응은 호응을 넘어 칭찬 일색이다.

 

이런 정통SUV 모델을 기다렸다! 
SUV 브랜드다운 쌍용자동차다운 모델이다!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이런 분위기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하는 '8월의 자동차'에 쌍용자동차 토레스가 선정되는 영광까지 이어졌다. 7월에 출시한 신차 모델인 DS DS4, 쌍용자동차 토레스, 아우디 A3, 푸조 308 등 중에서 쌍용자동차 토레스가 34점(50점 만점)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고 한다.

 

토레스는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8.0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에서 7.3점을 받으며 소비자들의 평가와 궤를 같이 했다.

이런 분위기는 사전계약 첫날 12,000대를 돌파하며 쌍용자동차가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물량 중 역대 최고 기록으로 뜨거운 시장반응을 증명했다. (참고로 역대 실적은 2005년 10월 출시한 액티언 모델의 3,013대였으며, 2001년 출시된 렉스턴이 1,870대, 2017년의 G4 렉스턴이 1,254대 순이었다. 토레스의 기록은 넘사벽 수준이다.)

어디서나 직관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품길 디자인으로 탄생한 쌍용자동차 토레스를 시승해봤다. 강렬한 디자인만큼이나 상품성을 갖춘 모델인지 4일간의 시승을 하며 느낀 점을 정리해본다.

쌍용차 토레스는 기존 SUV 모델과 전혀 다른 존재감으로 정통 SUV 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최근 SUV 모델들은 부드러운 곡선과 직선으로 남녀 모두를 잡기 위한 디자인을 선호하며, 오프로드를 강조하던 클래식한 SUV와는 다른 방향의 디자인을 제시했다.


토레스는 기존 디자인과 차별화한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Retro) 감성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한 모습이 디자인에 새겨져있다.

 

전면부는 짧고 반복적인 세로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하여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하였다. 지프의 그릴과 유사해보이지만 조금 더 메탈틱하면서 강인한 각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어지는 아웃터 렌즈 클린 타입 LED 헤드램프는 정통 SUV 다운 당당한 카리스마를 뽐낸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디자인 디테일들이 세련된 모습도 느껴진다.
 

측면부는 직선형 캐릭터 라인과 측면 상단부의 다채로운 변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강인하고 역동적인 모습이 느껴질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다.

오프로드를 달리는 모습을 상상하며 디자인한 듯 생동감 있는 차체 비율도 꽤 준수하다.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쉬와 리어 LED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하여 정통 SUV 스타일을 실현했다.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리어 가니쉬는 개성적인 요소임에는 확실하나 쓰임새가 있는 부분은 아니기에 조금 쌩뚱맞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건 C필러 위의 적재박스도 마찬가지인데 용도가 불분명한 쓰기도 애매한 크기의 박스를 디자인으로 왜 넣었을까? 약간 보여주기식의 디자인에서 조금 너무 나간 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뭐 그래도 전체적으로 강렬한 마초 느낌의 정통SUV가 아닌 세련된 감성이 반영된 현대적 정통SUV로서의 디자인으로는 호평받는 이유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잘 빠진 디자인임에는 확실하다.
 

 

토레스의 인테리어는 익스테리어와 디자인 스타일을 맞추려 노력하며 쌍용자동차 고유의 디자인을 담으려 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는 역동적인 외관에 맞추어 직선형의 운전석 공간을 통해 강인함과 함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Slim&Wide 콘셉트의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Button-less Digital Interface)를 적용하여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버튼을 최소화한 부분은 전체적인 디자인과는 약간 어색하게 핀트가 다르지만, 그래도 최신 기술을 녹이며 쌍용자동차도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 한 게 느껴진다. 


사용하면서 불편함보다는 편리함으로 다가올 요소들이라 장점인 요소이다. 미국식 정통SUV들의 우린 아날로그를 고수해와 같은 꼰대 느낌이 아니라서...인테리어만큼은 최신 정통SUV라 불러도 좋을 거 같다.

 

공간은 전체적으로 여유롭다. 1열 조수석도 2열의 좌석도 184cm의 앉은 키가 큰 에디터가 착석해도 레그룸과 헤드룸 모두 공간적으로 불편함이 없었다.

운전석은 운전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감싸듯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줬다. 그런데 레그룸이 쫙벌남 스타일의 운전자에게는 약간 불편함이 있을 무릎 터치가 장시간 운전에 지속적으로 무의식중에 부딪혔다. 

쌍용자동차 브랜드는 토레스의 실내공간보다 적재공간을 더 강조하고 있다. 최신 SUV 트렌드가 점점 큰 차를 선호하는 걸 의식해 '중형 SUV를 뛰어 넘는 대용량 적재 공간'으로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쌍용차 정보에 의하면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하고도 여유로운 703ℓ(VDA 기준)의 공간을 자랑하며 2열 폴딩 시 1,662ℓ 대용량 적재가 가능해 캠핑 및 차박 등 레저 활동에도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고 한다. 

아웃도어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도 여유를 충분하게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공간으로 보인다. 아쉽게도 시승기간동안 골프도 아웃도어도 하지 못 해서....공간을 검증하지는 못 했다.

가장 중요한 토레스 파워트레인은 친환경 GDI 1.5 가솔린 터보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매칭되어 준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은 170마력이고, 복합연비는 10.2~11.2km/ℓ(도심 9.3~10.2km/ℓ, 고속 11.4~12.5km/ℓ)를 보인다.

실제 운전에서 느껴본 토레스는 강렬한 외모에 비해 약간 버럭하다가 상냥해지는 느낌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도심형 SUV로는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장시간 장거리 운전
에서는 편안하게 고속주행을 즐기고 오프로드에서 산과 들을 넘나들기에는 아쉬운 성능을 보였다.

 

가격적인 메리트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큰 희생을 감수한 부분이 퍼포먼스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내 소비자들이 파워트레인을 크게 고려해서 구매하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하여도, 정통SUV다운 고성능에 버금가는 터프한 파워트레인 모델이 출시되길 기대해본다. 물론 소비자 불만은 크지 않을 걸로 보인다. 

 

 하지만, 이를 보충하는 다양한 안전 편의장치를 기본 탑재되었다.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후측방보조경고 ▲앞차출발경고(FVSW) ▲긴급제동보조(AEB) ▲전방추돌경고(FCW) ▲차선이탈경고(LDW) ▲차선유지보조(LKA) ▲부주의운전경고(DAW) ▲안전거리 경고(SDW) ▲다중충돌방지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작은 위험 요소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여기에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8에어백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확보했다.

 

쌍용 토레스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T5 2,740만원 ▲T7 3,020만원으로 경쟁모델에 비해 매우 합리적인 수준을 넘어 저렴한 가격대에 출시했다.


쌍용자동차는 난세에 영웅이 나타나듯 죽을 고비마다 효자모델들이 탄생한 저력이 있다. 이번엔 쌍용 토레스가 중형SUV에서 그 불을 지펴 브랜드를 재건할 가능성이 있다. 과거 티볼리보다는 윗급의 모델이고 수익구조가 조금이라도 나을 걸로 예상돼 다음 모델에 대해나 심폐소생이 가능할 지도 모르겠다.

 

지금의 토레스가 부족한 면이 있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80점 이상의 모델임은 확실하다. 국내 중형SUV 시장에서 돌풍을 시작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의 핵심모델로 자리잡길 응원하며 짧은 시승기를 마친다.

(구매의사가 있는 소비자는 꼭 고속주행이 있는 코스로 시승을 해보길 바란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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