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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볼보 전기차 전동화의 미래, 퍼포먼스 전기 쿠페 VOLVO SUV C40 리차지 본문

T-REX Car Story/Car 시승기

[시승기]볼보 전기차 전동화의 미래, 퍼포먼스 전기 쿠페 VOLVO SUV C40 리차지

D.EdiTor 2023. 6. 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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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순수 전기차 C40을 처음 본 것은 2022 xEV 트렌드 코리아가 열린 코엑스였다. 볼보 C40 리차지 모델이 가지는 다양한 의미를 알기에 런칭행사에 너무도 가보고 싶었지만 일정이 되지 않아 직접 볼 기회를 놓쳤다. 그래서, 코엑스에서라도 모델을 직접 보고, 잠시나마 앉아보면서 볼보 C40을 경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볼보 C40에 대한 관심은 볼보에서 독립한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 지? 장기적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하지 않겠다는 장기 로드맵을 보여주고 있는 볼보의 마일드 하이브리드도 아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아닌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 모델이라는 점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일지? 볼보 95년 역사상 최초의 쿠페형 SUV 모델은 실물도 과연 섹시할까? 등 너무 많은 보고 싶은 이유가 있었다.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보이고 있는 볼보이기에 순수 전기차 모델인 C40 리차지까지 반응이 뜨겁다면, 볼보는 국내 시장에서 또 하나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체인저 역할까지 가능한 너무도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볼보 C40 리차지 모델이라 빨리 시승해보고 싶었다.


결론적으로는 볼보가 볼보다운 볼보색을 지우지 않은 전기차를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자인적으로는 샤프한 쿠페형 스타일에 SUV 실용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할 요소가 다분했다.

 

여기에 볼보가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인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시티 세이프티 등의 최첨단 안전 시스템과 360도 카메라,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20인치 리차지 휠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었다. 


볼보에서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와 LTE 5년 무상, OTA 15년 무상 등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는 볼보를 조금이라도 아는 소비자라면 최애 기능이자 서비스일 것이다.

이번 시승기에서는 볼보다운 볼보만의 색을 갖춘 전기차 모델인 볼보 ‘C40 Recharge(리차지)’의 전기차 퍼포먼스 중심으로 정리해보겠다.

전기차를 구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친환경적인 이유보다는 유지비가 덜 드는 전기 파워트레인의 성능 때문일 것이다.

거기에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즉각적인 반응으로 고성능차 못 지 않은 스피디한 매력은 도심에서 크게 누리기는 힘들지만, 운전의 피로도를 줄여주고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요소임에는 분명하다. 


고성능 주행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C40 리차지의 파워트레인의 구성은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탑재된 듀얼 전기모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 전자식 변속 시스템(Shift-By-Wire) 조합으로 전기차 특유의 민첩하고 부드러운 주행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최고 출력 300kW(408 마력), 최대 토크 660Nm(67.3kg•m)을 제공하는 듀얼 전기 모터는 ‘0에서 100km/h’까지 불과 4.7초 만에 이르는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주행 시 과열되기 쉬운 전기 모터의 온도를 70도 이하로 유지함으로써 일관된 주행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쿨링 시스템이 탑재된다. 


실제로 운전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소리없이 빠르고, 즐거운 펀 드라이비이 가능하다는 점였다. 막히는 도심운전에서도 순간 가속으로 최상의 성능을 보여줬고, 고속도로에서도 주행거리가 줄어드는 것이 조금 느껴지긴 했지만 너무도 운전을 즐겁게 해줬다.

 

또한, 다양한 도로 위 상황과 날씨에서 SUV 특유의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도 지원돼 운전에 대한 믿음이 커졌다.


동력 분배는 프론트, 리어 각각 50:50으로 즉각적인 토크를 발생시켜 민첩한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하는데 운전에 능숙하지 않아도 충분히 그 성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차량 가속 및 감속 등의 주행상황에 따라 각 전기모터의 동력을 알맞게 분배해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원 페달 드라이브(One Pedal Drive) 모드는 익숙해지는데 브랜드 모델마다 약간의 감이 달라 적응이 필요하지만, 볼보 C40 리차지는 운전에 따른 울컥거림이 적은 편이라 원페달 드라이브를 조금 더 사용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전자가 가속 페달 하나로 차량의 가속과 감속이 가능하다보니 예민한 조작이 안되면 승차감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효율성을 크게 낮추지 않고도 울컥거림이 적다는 건 매력적인 요소이다. 

 

여기에 원 페달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차량에 가해지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회생제동을 발생시켜 주행을 하는 동안 줄어들지 않는 전기를 보면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면 오히려 주행거리가 늘어나는 독특한 경험도 가능하지만, 그러려면 솔직히 피곤하니 선호도에 따라 기능을 ‘ON/OFF’하면 된다.

 

고성능 모델일수록 강조되는 기능이 있다. 바로 퍼포먼스를 마음껏 즐겨도 된다는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줄 수 있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이 그것이다.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볼보이기에 이 부분은 볼보가 볼보했다는 말로 정의될 정도로 볼보의 안전 헤리티지와 노하우가 잘 녹아들었다.

 

가장 먼저, 차량 충돌 시 차량 탑승객과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해 CMA 플랫폼도 전면 재설계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전면 크럼블 존(Crumble Zone)은 외부 충돌로부터 효과적으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웨지형으로 철강 구조를 재배치했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충돌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체 구조와 크럼플 존(Crumple Zone)을 형성하는 압출 알루미늄 프레임 안전 케이지를 통해 보호된다.  

 

이와 함께, 볼보자동차의 안전의 역사가 담긴 최첨단 안전 패키지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가 기본 적용되었다. 인텔리세이프에는 차량 간 안전 거리와 차선을 유지하는 ‘파일럿 어시스트 (Pilot Assist)와 도로 위 자동차, 보행자 및 큰 동물 등을 인지해 긴급 제동 및 조향을 지원해 사고를 방지하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후진 시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 제동을 지원하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Rear Active Brake, RAB), 도로 이탈 완화 기능(Run-off Mitigation),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Oncoming Lane Mitigation)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 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SIPS)을 비롯해 ▲오너가 차량의 최고 속도를 스스로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Care Key) 등을 기본 제공한다. 

 

과거 시승했던 폴스타 2 모델이 볼보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 했다. 아이덴티티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그 이유가 볼보의 성능이 매우 상향평준화되어 어떤 것도 그 이상 뛰어넘는다는 게 쉽지 않아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보 C40 리차지도 볼보의 다양한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볼보가 그리는 전동화의 미래를 잘 보여준 모델로 보였다. 전기차의 효율성만을 강조할 때 퍼포먼스를 강조하고 있는 포르쉐 타이칸과 기아 EV6와 같이 볼보 C40 리차지 모델은 자기만의 영역을 만들며 볼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잘 담고 있는 걸로 보인다.

여기에 볼보에서 지금까지 내놓지 않았던 쿠페형 SUV 모델이라는 점도 매우 매력적이다. 강조하고자 한 퍼포먼스의 이미지를 잘 반영한 역동적인 성능을 암시하는 날렵한 디자인과 독창적인 캐릭터는 볼보의 새로운 미래를 선두할 모델이 확실해 보인다. 


디자인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야기 한 김에 C40 리차지만의 특징 몇 가지를 소개하며 볼보의 순수 전기차 모델 C40 리차지 시승기를 마치겠다.

 

C40 리차지 디자인 전면은 차체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전기차 전용 프론트 그릴과 픽셀 기술(Pixel technology) 기반의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내연기관 볼보와는 약간의 차이가 보인다.


약간은 쿠페형 SUV와는 다른 느낌의 전면디자인은 기술적인 요소가 많이 반영된 전기차라서 그런게 아닐까라고 생각된다. 차량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는 각 헤드라이트 유닛에 장착된 84픽셀 LED(총168픽셀)를 정밀하게 제어해 모든 도로 조건에서 최적화된 시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대 5대까지 마주 오는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해주는 최첨단 기술이 반영됐다. 

측면은 낮고 날렵한 루프라인과 시그니처 블랙 루프, 블랙 사이드 윈도우 데코, 블랙 스톤 마감 도어 미러 캡 및 20인치 리차지 전용 휠로 대담한 운동 자세를 연출했다.

또한 루프와 테일게이트에는 고속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면서 스포티한 차의 특성을 더욱 강조하는 2개의 스포일러가 추가됐다. 여기에 웰컴 시퀀스가 포함된 새로운 리어 램프와 함께 듀얼 전기모터와 AWD의 조합을 상징하는 후면 ‘리차지 트윈(Recharge Twin)’ 마크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의 차별화를 강조한다. 


참 매력적인 디자인의 운전하기 편하고 즐거웠던 모델였다. 장거리 운전할 기회를 마련해 다시 한번 시승을 꼭 다시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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