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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and Medicine

간질간질 봄철 피부 가려움증, 이것만 알면 극복!

D.EdiTor 2017. 3. 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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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간질 봄철 피부 가려움증, 이것만 알면 극복!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계절 봄이 오고 있다. 따뜻한 날씨와 벚꽃, 개나리 등 봄꽃 개화 소식은 언제 들어도 반갑지만, 봄이 되면 기승을 부리는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을 꺼리게 된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건조한 날씨까지 더해져 피부 가려움증 등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환절기만 되면 간지간질 간지러운 피부, 대체 왜?


환절기 가려움증은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의 수분이 정상 이하로 부족해지면서 평소보다 쉽게 발생한다. 또한 봄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가려움증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보통 미세먼지는 10, 초미세먼지는 2.5㎛로 사람 피부의 모공 크기인 0.02~0.05mm보다 최대 200분의 1까지 작아 모공 속에 쉽게 침투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또한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붉어지거나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면서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게 되는데, 이때 건조한 피부를 그대로 방치하거나 간지러운 부위를 계속 긁게 되면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환절기 가려움증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1. 바디 오일, 로션 등 보습제 바르기



건조해진 피부에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바디 오일, 로션 등 보습제를 통해 피부 각질층의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다. 특히 세안 또는 목욕 후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2. 물 마시기



건조한 피부에는 보습제 만큼이나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 몸 속 수분 공급을 위해 보통은 하루에 8잔의 물을 마시기를 권유하고 있으나, 가려움증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라면 평소 보다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얼음 찜질하기





간혹 피부 가려움증이 심한 사람들은 잠을 깊게 자지 못하고 자다가 중간에 깨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얼음을 담은 비닐봉지나 가정에 있는 얼음팩을 간지러운 부위에 직접 대면 가려움증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4. 미지근한 물에 짧게 목욕하기



피부가 건조할 때는 장시간 사우나를 하거나 뜨거운 물에서 목욕하는 것은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샤워 시 때수건을 이용해 때를 미는 것은 피부를 보호하고 있는 각질층을 벗겨내 피부가 가지고 있는 방어력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

 


 

5. 실내 환기와 청결 유지하기



건조한 환절기에는 실내 습도를 높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실내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적정하며, 실내에서 사용하는 가습기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봄철 미세먼지가 적은 날에는 창문과 옷장, 신발장 등을 열어 실내를 환기시켜주는 것도 가려움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6. 전문가에게 적절한 처방 받기



피부 가려움증도 우리가 겪을 수 있는 하나의 질병이다. 보습제, 수분 섭취 등 생활습관으로도 가려움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2차 감염 등 증상이 악화되기 이전에 병원에 방문해 전문가에게 진료와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