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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가족용 패밀리카로 이보다 좋을 수 없다_쉐보레 트래버스 RS 시승기 본문

T-REX Car Story/Car 시승기

5인 가족용 패밀리카로 이보다 좋을 수 없다_쉐보레 트래버스 RS 시승기

D.EdiTor 2019. 10. 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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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시장에 신차들이 출시를 마치고, 직접적인 제원비교가 가능해지면서 대형SUV 관련 신조어가 생겨났다. 이름하여 '닥트'. 대형SUV는 닥트라고 하는 말이 퍼지고 있는데, 그 의미는 '닥치고 트래버스'라고 한다.

대형SUV 시장이 뜨거워지고 9월 신차 출시를 할 때만 하여도, '현대 팰리세이드가 좋다','모하비의 관록', '수입SUV는 익스플로러'라는 전국시대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닥트'라는 말로 천하통일(?)되는 분위기이다. 

아마도 대형SUV를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가장 중요한 차체 크기에서 트래버스의 압도적인 공간감이 경쟁모델보다 우위에 있다는 점과 가격경쟁력이 경쟁모델인 포드 익스플로러, 기아 모하비, 현대 팰리세이드보다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실제 시승해 본 트래버스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압도적인 크기와 합리적 가격 외에도 주행감, 퍼포먼스, 트렁크 공간 등 할 말 많게 만드는 모델였다.  

대형SUV로서의 가치와 가능성은 충분히 인정받고 있는 쉐보레 트래버스. 그렇다면, 5인 가족 패밀리카로는 좋을까?? 5인용 패밀리카를 항상 고민하고 있는 입장에서 패밀리카 구매 관점으로 트래버스를 시승해보고 느낌을 정리해보겠다.

실제로 기아 카니발과 현대 스타렉스 시장까지 넘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쉐보레 트래버스, 그 가능성을 알아본다.

트래버스의 공간은 의심할 여지가 없이 크다. 동급최고라는 표현을 괜히 쓰는 게 아니다.

트래버스는 전장 5,200mm, 전폭 2,000mm, 전고 1,785mm의 압도적인 차체 크기로 국내 최장 차체 길이를 자랑한다. 여기에 3미터가 넘는 휠베이스는 긴 차체만큼이나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하는데 유리하다. 

경쟁모델과 차체 비교를 해봐도 트래버스는 비교할 수 있는 모델이 없다. 

대형 SUV 경쟁모델인 모하비 더 마스터(4,930㎜)나 팰리세이드(4,980mm), 수입 대형SUV 익스플로러(5,050mm)보다 압도적인 차체를 자랑한다. 최고의 패밀리카 MPV로 불리는 카니발(5,115㎜)의 전장 보다도 85mm 더 길다.

솔직히 5인 패밀리카를 고려할 때에는 차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휠베이스 길이와 실내공간의 폭과 높이가 더 중요한 요소이다. 

휠베이스를 비교해 보면 트래버스는 3,073mm으로 경쟁모델인 익스플로러 3,025mm에 비해 48mm가 더 길다. 팰리세이드 2,900mm, 모하비 마스터 2,895mm, 카니발 3.060mm 등 트래버스보다 휠베이스가 긴 모델이 없다. 전폭도 2,000mm로 그 어떤 모델보다도 여유가 있고 넓다. 

5인 가족용으로 사용하려면 중요한 3열의 크기도 트래버스는 여유롭다. 무늬만 7인승 SUV 모델에 3열이 존재하는 SUV 모델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먼저, 무릎과 2열 시트와의 간격을 말하는 3열 레그룸은 850mm로 국내에서 판매중인 다른 SUV들보다도 여유롭다. 

트래버스가 강조하는 동급 최고의 3열 공간을 자랑한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 3열에 카시트를 2개를 설치해야 할 경우가 있는데, 그 때에도 카시트 고정 및 아이의 머리가 루프에 닿을 걱정은 안 해도 된다.

패밀리카라고 부르는 차 중에서 MPV 모델인 카니발을 제외하고, 아이 3명과 다니면서 가장 걱정되고 문제가 됐던 부분은 시트 공간(좌석), 다음으로 트렁크 공간였다. 

특히, SUV 모델의 경우 3열을 이용할 경우, 트렁크 공간을 거의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작아지는 모델이 대부분이고, 그게 당연한 부분였기에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아이 3명과 1박 2일의 여행을 하려면 이사 수준의 가방과 짐, 유모차, 먹거리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트렁크 공간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그래서 다양한 대형SUV 모델을 시승하면서 다른 부분은 호불호를 이야기하고 차별화된 부분을 강하게 말할 수 있었지만, 트렁크 공간만큼은 아쉬워도 뭐라 표현할 수가 없는 부분였다.

그런데, 트래버스는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싹~~~해결해줬다. 트렁크 공간에 대해 넓다!! 깊다!! 공간이 여유롭다!! 등의 표현을 할 수 있게 해줬다.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트래버스의 트렁크 적재량은 651리터이며, 3열 시트 접이 시 1,635리터, 2열과 3열을 모두 접을 시 최대 2,780리터까지 늘어나 동급에서 가장 뛰어난 화물적재 능력을 갖췄다. 재원으로 이해가 안 될 수 있어, 유모차로 표현하자면 쌍둥이(2인용) 유모차와 대용량 1인용 유모차 2대가 들어가고, 아이들 가방과 짐이 들어갈 여유가 된다.

경쟁모델인 익스플로러와 직접 비교를 하자면, 트렁크 공간 트래버스 651리터/익스플로러 594리터, 3열 폴딩 시 트래버스 1,636리터/ 익스플로러 1,356 리터 이다. 트렁크 공간비교에서도 3열 레그룸의 차이를 간적접으로 알 수 있다. 

여기에 러기지 플로어 아래에 90.6L의 대용량 언더 스토리지까지 확보되어 작은 크기의 물건들은 따로 수납해 최대한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쟁모델과의 비교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지금까지 시승했던 어떤 7인승 SUV 모델도 유모차 2대가 편하게 들어간 경우가 없었다는 말로 정리하겠다. 끝~!!

퍼포먼스라는 거창한 표현보다 5명 이상의 가족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달리는데 부족함이 없는 운전성능을 가졌느냐를 말하고 싶다. 대형 SUV 패밀리카 모델 대부분이 나름의 고출력으로 잘 달리고 잘 멈추는 성능을 가졌고, 큰 차체에 어울리는 운전 성능으로 운전자도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운전할 수 있었다.

반대로 그러다보니 가족이 안 탄 일부 패밀리카 모델들을 운전하는 운전자들은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 하고 운전이 거칠고 과속을 많이 한다는 편견도 있는 상황이다. 길게 말했지만, 결론은 파워트레인은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운전성능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트래버스의 파워트레인은 고성능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 kg.m의 파워를 발휘하며, 정통 아메리칸 대형 SUV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는 최강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위에서 파워트레인 성능 비교가 큰 의미가 없다고 했지만, 트래버스는 슈퍼 SUV에 어울리는 크기와 그걸 제어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갖췄다. 경쟁모델들이 3리터 이하의 엔진에 250마력 대 퍼포먼스를 보인다는 점에서 차이를 가진다.

이에 더해, 5 Link 멀티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실제 운전을 해보면 운전석 시트포지션이 큰 차체에 비해 높지 않아 운전하기도 편하고 승차감도 좋다. 여기에 고성능 3.6리터 6기통 엔진의 넘치는 힘이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하면서 부담스럽거나 제어하기 어렵지가 않다.

아마도 고성능보다 코너링과 핸들링이 좋다는 점이 트래버스 운전성능의 가장 큰 장점으로 보인다. 좋은 핸들링이 큰 차체의 트래버스 장점이다 보니, 차선 변경과 유턴, 코너 주행 등이 부담이 전혀 없었다. 

여기에 트래버스에 기본 적용된 사륜구동 시스템은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 기술로 주행 중 필요에 따라 FWD(전륜구동) 모드 및 AWD(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FWD 모드 시에 프로펠러 샤프트의 회전을 차단해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사륜구동방식을 적용했음에도 높은 연료 효율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주행환경에 따라 설정 가능한 트랙션 모드 셀렉트 다이얼은 간편한 다이얼 조작으로 스위처블 AWD의 핵심 장점인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는 FWD 모드, 안정적인 주행을 위한 AWD 모드로의 자유로운 전환뿐 아니라,통합 오프로드, 토우홀(견인/운반) 모드 등으로 손쉽게 변환이 가능하여 각 모드에 따른 안정적이고 최고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짧은 시승기간 동안 통합 오프로드 모드 사용을 못 해본 점과 무거운 트레일러나 카라반 견인과 같은 토우홀 모드를 사용해 보지 못 한 점은 아쉽지만, 넘치는 힘으로 최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할 거라는 예상은 된다. 

마지막으로 최대한의 운전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안전장치도 잘 적용되어 있다. 

고휘도 HID 헤드램프, LED 주간 주행등, 20인치 컨티넨탈 타이어,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은 기본 장착됐고,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의 주행안전 시스템 등 프리미엄 SUV답게 잘 적용됐다.

대형 SUV로서 패밀리카의 조건은 위의 4가지만으로도 '패밀리카 용 대형SUV도 닥트'는 정리되는 거 같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트래버스의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드는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패밀리카들은 운전자(대체로 아빠)보다는 동반자(가족) 중심으로 배려한 기능이 많고, 선택 결정할 때에도 가족을 위한 옵션을 더 고려한다는 점에서 패밀리카에서 아빠는 소외(?)받는 대상이 된다. 

하지만, 트래버스는 여타 대형 SUV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운전자를 즐겁게 한다. 웅장한 차체에 걸맞는 아우라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하차감이 넘실된다. 

운전자가 아빠일 경우, '운짱'정도의 모습이 아닌 프리미엄 SUV에서 내리는 오너의 느낌이 난다고 할까나? 다른 대형SUV를 시승할 때와 다른 묘한 기분의 차이가 있다. 

아마도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되어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동급 최대 차체 크기에서 나오는 당당한 위용이 합쳐지면서 트래버스의 하차감이 완성되는 거 같다. 

쉐보레의 듀얼포트 그릴, 최첨단 9 LED D-Optic 헤드램프등 정갈한 크래프트십이 간결하고 볼륨감 있는 차체와 잘 조합돼 절제미가 돋보여 고급스러운 대형 SUV의 면모를 뽐낸.

여기에 조금 더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원한다면 RS 트림 및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을 고려해 볼 만하다.

RS트림의 경우, 블랙 보타이를 포함해 20인치 다크 안드로이드 페인티드 알로이 휠, 블랙 아이스크롬 그릴, 블랙 아이스 크롬 포그램프 베젤등을 적용해 블랙 색상을 통해 볼드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선보인다.

더 뉴 트랙스에 이어 트래버스에 적용된 레드라인 에디션은 레드 색상으로 아웃라인을 그린 트래버스 레터링과 레드 컬러 악센트가 있는 20인치 레드라인 시그니처 블랙 알로이 휠, 다크테일램프를 적용하고,  도어핸들과 바디컬러 클래딩에 하이글로시 블랙 컬러를 사용해 보다 시크하면서도 인상적인 디자인을 연출한다.

쉐보레 트래버스를 시승하면서 느낀 점은 장점이 명확하고 크기 때문에 작은 부족한 부분으로 고민할 필요가 없는 대형 SUV 모델였다.

'대형 SUV는 닥트' 희한한 신조어이자 유행어지만, 트래버스를 보는 순간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그리고, 트래버스를 고민하는 순간 가격을 보면 결정은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LT레더 4,520만원/LT레더 프리미엄 4,900만원/RS 5,098만원/프리미머 5,324,만원/스페셜 레드라인 가격은 5,522만원에 아발론 화이트 펄 색삭을 선택 시 추가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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