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자동차 (536)
티렉스 Car Story
국내 수입차 시장이 독일차 브랜드들의 판매상승에 힘입어 올해 5월 누적 판매 기준 11만6798대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9만4397대 대비 23.7%가 증가했다. 전체 판매량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BMW가 선두 차지를 겨루고, 여기에 아우디 폭스바겐이 가세해 단숨에 상위권을 휩쓸며 독일 4강 체제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다.1위는 올해 판매 정상화에 나선 아우디가 전년 동기 대비 305.8% 성장을 기록했다.아우디는 올 3월말 출시한 주력차종 A6를 앞세워 올해 5월까지 3,729대를 판매해 명성을 되찾았다. A6는 4월 한 달간2,165대, 5월에는 1,210대를 판매하며 수입차베스트셀링 모델 상위권에 진입했다.특히아우디는 A6의 출시와 동시에 파격적인 할인과 무이자 할부 등을 실시하며 판매량 올..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에는 2가지 평점이 존재한다. 네티즌 평점과 전문가 평점. 네티즌과 전문가는 각기 다른 기준으로 영화를 평가하고, 그에 따른 기대점수 또는 평가점수를 매긴다. 자동차의 경우에도 소비자와 전문가는 다른 기준으로 판단하고, 각 자의 평점을 매기고 평가한다. 1. 포르쉐 카이엔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15일 포르쉐 브랜드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신형 카이엔 3세대 모델을 첫 공개했다. 2002년 출시한 ‘카이엔’은 스포츠카 브랜드의 SUV(다목적스포츠차량)로 많은 인기를 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1세대가 총 27만대 이상, 2010년 출시된 2세대가 50만대 이상 판매됐다. 신형 카이엔은 포르쉐의 상징과도 같은 911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이전 모델과 비교해 지능형 경량 구조, ..
기상청에서 2018년 장마시기는 6월 25일부터 시작하여 7월 중순에 끝날 것으로 예측 발표한 바 있다. 기상청의 예측대로 26일부터 본격적인 여름장마가 시작되며, 남부지방에는 최고 300mm까지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하니 철저한 장마 대비가 필요하겠다. 특히, 장마철에는 집중호우 전 자동차관리를 미리미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가온 장마철 필수 관리사항 및 꿀팁을 소개한다. 비가 오면 제동거리가 길어진다. 장마철에 늘어난 제동거리를 줄여주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약 10%(35PSI) 높이면 효과가 있다. 높아진 공기압은 접지력과 마찰력을 높여 수막현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타이어 트레드 사이에 튀어나온 부분을 마모 한계선(1.6mm)이라고 한다. 타이어가 마모 한계선이 닳으..
2018년도 벌써 6월이 지나, 7월이 다가오고 있다. 자동차 브랜드들은 남은 6개월 동안 브랜드를 이끌 신차 공개 준비에 여념이 없다. 1. 메르세데스-벤츠 CLS한국시장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18일 청담 전시장에서 올 여름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The New Mercedes-Benz CLS)’를 사전공개 했다. 6년만에 선보인 CLS는 3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된 모델로, 1세대 CLS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간직하면서도 더욱 뚜렷해진 윤곽으로 벤츠의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그릴을 차량 아래쪽을 향해 더욱 넓게 디자인해 ‘상어의 코(Shark nose)’를 연상케 만들었고, 그릴 윤곽을..
벨로스터 N이 지난 20일 출시했다. 벨로스터 N은 ‘운전의 재미(Fun to Drive)’라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 번째 고성능차다. N의 3대 고성능 DNA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 속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가 녹아든 벨로스터 N은 지금까지 현대차가 추구하던 철학과 다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데일리 고성능차를 표방하고 있다. 한국은 고성능차 시장이 아직 미성숙하다는 판단으로 i30 N 출시도 포기했던 현대자동차에서 벨로스터 N을 공식 출시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 N의 성..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많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자동차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자동차가 내뿜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이 나쁜 건 알지만, 자동차 사용은 줄이기 어려운 실정이다. 차량 운전자는 자동차안으로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유입이 적기 때문에 자동차 이용을 줄인다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고 이기적이라고 욕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자동차 안은 대기오염지수가 안 좋은 날이라고 해도, 외부보다는 깨끗한 공기수준을 보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데 이것이 왜 운전자의 이기심일까? 그렇다면, 자동차 안은 안전할까? 그렇지는 않다!! 자동차 실내도 진공상태가 아닌 외부와 통하는 공간이고, 외부공기 유입으로 깨끗한 환경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다..
자동차를 직접 사고 팔길 원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자동차에 관심도가 높은 30대에서 40대 남성의 거래(30대 39%, 40대가 31%)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중고차 시장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중고차 거래가 늘어나는 것에 비해, 자동차를 사고 파는 정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적은 편이다. 그래서, 항상 내가 속고 사고 파는 건 아닌가?라는 의심과 불안감이 큰 상황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새 차 구입보다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한 중고차 거래 방법과 절차를 알아보도록 한다.중고차를 구입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인터넷 중고차 검색 서비스를 이용해 차를 결정하고 구입을 하러 가는 것과 실제 중고차가 많이 준비된 매매단지를 방문하는 것이다. 하지만 매매단지를 방문하기로 했어도 인터넷으..
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 N’을 20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벨로스터 N은 ‘운전의 재미(Fun to Drive)’라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 번째 고성능차다. N의 3대 고성능 DNA는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 속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이다. 벨로스터 N은 최고출력 275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N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한 N 전용 고성능 브레이크를 탑재해 우수한 제동성능을 확보했다. 벨로스터 N은 차체 주요구..
어려운 시절 고생한 결과물이자, 성공의 잣대로 평가받던 것이 집과 자동차였기 때문이다. 특히, 집은 상대에게 보여줄 수 없는 부동산이지만 차는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에 애착은 더 컸다. 그렇다고 자동차를 과시용으로 생각하고 대형차를 선호한 건 아니다. 경차, 소형차라고 하여도 내차여서 소중하게 생각했고, 그래서 닦고 또 닦고 아끼며 자동차를 사용했다.얼마전 아버지께서 10년만에 자동차를 바꾸셨다. 생애 마지막 자동차가 될 거 같다고 말씀하시며, 이번에는 여행도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SUV를 사노라 말씀하셨다. 그리고 얼마 후 SUV 차량을 빠르게 구입하셨다.이번에 구입하신 자동차는 마음껏 운전하겠다고 하셨지만, 아마도 또 아끼고 아끼고, 틈만 나면 닦고 또 닦으실 것이다. 그리고, 처음으로 구입하신..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전기차ㆍ수소차 충전시설 안내 추가 등 변화하는 도로교통 환경에 필요한 사항을 도로표지에 반영하기 위해 ‘도로표지규칙’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안내표지에는 친환경 연료충전 시설에 대한 정보가 반영되고 있다. 기존 고속도로 휴게소 안내 표지에는 주유소, LPG충전소만 안내할 수 있었으나, 친환경자동차 이용자의 편의 제고와 향후 친환경 자동차 활성화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전기ㆍ수소ㆍLPGㆍLNG 충전소를 안내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지난 7일에는 올해 중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차 충전소 8기와 전기차 충전시설 80여기를 추가로 구축겠다고 발표했다. 수소충전소 설치후보지는 지난 2월 구축한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 이외 경부선 안성(서울/부산) 및 언양(서울), 중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