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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럭셔리한 스타일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플래그십 SUV 2019 G4 렉스턴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출시 직후 압도적인 스타일과 상품성을 선보이며 대형 SUV 시장을 석권해 낸 G4 렉스턴은 이번 2019 모델 출시를 통해 럭셔리한 이미지와 SUV를 뛰어 넘는 편의성으로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2019 G4 렉스턴은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오는 2019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6d)를 1년 앞서 만족시킴으로써 고객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외관에서는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으며, 국내..
부산모터쇼 관람객의 70%가량이 부산·울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벡스코가 23일 내놓은 '2018 부산국제모터쇼 결산보고서'를 보면 올해 관람객은 62만여명으로 2016년 모터쇼와 비슷한 수를 기록했다. 관람객의 37%가 개최지인 부산 거주자였으며 30%는 울산과 경남지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13%)과 서울·경기(11%)지역에서도 상당수 관람객이 방문했다.연령대별로는 30대가 40%, 40대가 32%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20대와 50대 관람객은 각각 14%와 6%였다.올해 부산모터쇼에서는 모바일 발권시스템 확대로 긴 줄을 서는 불편을 줄이고 재입장 제도 도입으로 관람객에게 더욱 여유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했다는 게 벡스코의 평가다. 모터쇼와 함께 열린 한..
우리는 이런 자동차를 특별한 자동차라고 생각하고,한번 만이라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소비자들이 특별한 자동차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많은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서울모터쇼와 부산모터쇼가 아니면 볼 기회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특별한 자동차를 소비자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있다.대표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는 AMG 프로젝트 원을 국내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었다. 메르세데스-벤츠 AMG 프로젝트 원 은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모델이다. 메르세데스-AMG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젝트 원은 AMG가 정의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미래’..
"오너로서 운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에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는 답변은 '연비'다. 자동차 브랜드들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왔다. 그 중에서 연료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증대시켰던 대표적인 기술 4가지를 소개한다. 자동차 브랜드들은 자동차 연비를 올리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브랜드에서 스탑 앤 스타트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브랜드는 시트로엥이다. 시트로엥은 2005년 시트로엥 C3에 스톱 앤 스타트(Stop & Start)를 탑재하여 세계 최초로 판매한 브랜드이다. 스톱 앤 스타트는 연료 소비와 CO2 배출량을 줄여주는 기술로,..
국내 소형SUV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무섭다. 국산차를 비롯 수입차도 엔트리급 SUV를 잇달아 출시하며, 브랜드간의 경쟁도 가장 치열한 세그먼트이다. 국내 소형SUV 시장은 쌍용 티볼리와 현대 코나가 선두 다툼을 하며 약 45%의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기아 스토닉과 니로, 쉐보레 트렉스, 르노삼성 QM3 등이 그 뒤를 따르는 상황이다. 소형SUV는 핫 세그먼트답게 2018년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간(53,732대) 대비 30.1%를 성장하며 69,912대가 팔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국내 소형SUV 인기와 별개로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모델은 쉐보레 트랙스라는 점이다. 트랙스는 국내 판매대수(4,838대)는 다소 낮지만, 소비자와 전문가의 평가는 호평 일색이다.국..
자동차 한대당 대략 30,000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지고 다양하고 복잡한 기능들을 수행한다. 물론 이 모든 기능을 다 알 수는 없는 법인데 운전자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거나 알면 편리한 기능들이 있다. 몰랐다면 꼭 알아둬야 할 자동차 기능 7가지를 소개한다.이 버튼은 만차인 주차장에서 이중 주차를 가능하게 해주는 버튼이다.이중 주차를 할 때 보통 기어를 중립(N)에 둬야 하는데, 시동을 끄면 기어가 주차(P)에서 움직이질 않는다. 우선 기어를 주차(P)에 놓고 시동을 끈 다음 ‘Shift Lock Release’을 누른 상태로 기어를 중립(N)까지 당겨주면 이중주차가 가능하다. 단, 기어 중립 상태에선 바퀴를 잡아주는 브레이크가 없기 때문에 작은 경사로에서도 차량이 저절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주위 위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원조 ‘지프 랭글러’ 완전 변경 모델이 21일 국내에 출시됐다. 2007년 이후 11년 만에 나온 신형이다. 국내에는 4도어 가솔린 모델인 ‘스포츠’, ‘루비콘’, ‘루비콘 하이’, ‘사하라’ 4가지 트림이 출시된다. 엔진은 2.0ℓ 가솔린 터보로 최고출력은 272마력. 최대토크는 40.8㎏·m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가격은 4940만∼6140만원이다. 7 슬롯 라디에이터 그릴, 원형 헤드램프, 사각형 테일램프 같은 지프의 상징성은 디자인에 그대로 남겨뒀다. 이들 차량에는 지프의 독자적 사륜구동인 ‘록 트랙(Rock-Trac)’, ‘셀렉트랙(Selec-Trac)’이 탑재됐다. 진입각 최대 36도, 램프각 20.8도, 이탈각은 31.4도다. 수중 도하 능력은 7..
캐딜락(Cadillac)이 국내 시장에 최초의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 대담한 블랙 스타일로 모던함과 퍼포먼스 감성을 강화한 캐딜락 첫 번째 한정판 에디션, ATS 슈프림 블랙 (ATS SUPREME BLACK)을 소개한다.최고의 스포츠 세단을 목표로 탄생한 캐딜락의 대표 컴팩트 세단 ATS는 완벽한 차체 밸런스와 에어로 다이내믹, 최대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7kg·m을 발휘하는 2.0L 4기통 터보 엔진, 민첩하게 반응하는 하이드라매틱 자동 8단 변속기 등을 장착해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ATS에는 노면의 상태를 1/1000초 단위로 감지해 각 휠의 댐퍼를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적용으로 슈퍼카 수준의 민첩한 코너링 감..
야구 용어 중에 '5툴 플레이어'라는 말이 있다. 5 툴(five-tool)이란 타격정확도(컨택능력), 타격의 파워(장타력), 수비능력, 송구능력, 주루능력(스피드)을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를 5툴 플레이어(five-tool player)라고 하며, 5툴 플레이어는 흔치 않기 때문에 귀한 선수, 뛰어난 선수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에스컬레이드는 1999년 1세대 출시 이후 디자인적 존재감과 압도적인 크기,그리고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최고의 성능과 최첨단 옵션으로 전 세계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시대적,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모델이다. 출시 20주년을 맞은 에스컬레이드의 이런 장점 때문에 '이 차는 5툴 플레이어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 지도 모르겠다. 시승하면서 느꼈던 에스컬레이..
2018년 국내 완성차(이하,국산차)와 수입자동차(이하,수입차)간의 경쟁은 치열함을 넘어 전쟁으로 발전되고 있다. 과거 국산차와 수입차는 판매대수 차이로 경쟁보다는, 메이저그룹과 마이너그룹을 구분하듯 완전 다른 시장으로 평가하고 바라봤다. 하지만, 2018년 상반기에는 상징적인 기록 하나가 나타나며, 더 이상 국산차와 수입차를 구분 짓는 것은 무의미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그 충격적인 기록은 2018년 상반기 르노삼성이 판매한 누적대수(40,920대)가 수입차 메르세데스 벤츠 판매대수(41,069대)보다 적어, 국산차 브랜드가 수입차 브랜드에 역전 당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이 기록은 7월 판매를 통해 르노삼성이 누적판매 48,522대로 벤츠의 누적판매 45,784대를 앞지르며 일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