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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뜨거운 여름을 더욱 힘들게 했던 미세먼지가 차가운 날씨에도 게릴라성으로 하늘을 뿌옇게 만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급증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디젤 차량 운행 자제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전기차/하이브리드 차 이용하기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 중에서도 LPG 차량 규제 완화를 통한 친환경 LPG 차량을 이용하자는 의견이 사회각계에서 나오고 있다.친환경 자동차라고 불리는 LPG 차량을 확대하자는 의견에 공감은 하지만, 일반 개인이 구입하여 탈 수 있는 차(모델)가 너무 한정적인 상황이라 LPG 차량이 완벽한 대안이라고 말하기는 조심스럽다. 그나마 다른 대안의 자동차보다는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점에서 일반 개인들에게 환영을 받고는 있지 말이다.그래서, 이번 겨울에는 지난 겨울에 진행한..
소형 SUV, 그리고 디젤 파워트레인을 중심으로 불이 붙었던 국내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가 점점 대형화와 가솔린 파워트레인으로 번져가고 있다. 이제는 많은 브랜드들이 가솔린 SUV를 시장에 투입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돋보이는 존재는 역시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오며 탄탄한 오너 층을 마련한 ‘포드 익스플로러’일 것이다. 201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하여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롱런’ 모델인 만큼 시기에 따라 디자인의 변화, 상품성 변경 등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강해왔다. 2018년 다시 한 번 상품성을 강화한 포드 익스플로러는 과연 어떤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포드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SUV 라인업의 정점을 담당하는 모델이다. 이러한 포지..
폭스바겐 그룹의 전문 튜너로 명성이 높은 독일의 압트가 아우디 RS3를 새롭게 다듬었다. 물론 아우디 RS3 자체도 강렬한 존재다. 아우디 RS3는 지난 2017년 공개된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로서 2.5L TFSI 엔진과 7단의 S트로닉을 탑재해 최고 출력 400마력을 낸다. 이는 기존의 RS3 대비 33마력이 향상된 것으로 아우디가 새롭게 적용한 2.5L TFSI 엔진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단 4.1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이르는 걸출한 달리기 성능을 보유했다. 하지만 RS5-R 등을 비롯해 폭스바겐 그룹 차량들을 전문적으로 튜닝해온 압트는 이에 만족하지 못한 모습이다. 압트는 가장 먼저 RS3에게 압트의 감성과 고성능 모델의 존..
완성차 제조사와 정보통신(IT) 기업이 앞다퉈 차량공유(카셰어링)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 시장규모는 약 2250억 규모이지만, 카셰어링 서비스는 젊은 고객이 많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자 미래지향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20대 비율이 전체 이용자의 약 73%를 차지해 잠재고객 유치에 유리한 서비스로 평가받는 이유이다. 첫째 젊은 소비자들이 이용하기 편한 스마트폰과 IT 기술이 잘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그린카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개인 환경에 최적화된 IVI(In-Vehicle Infotainment, 차량용 인포테인먼트)플랫폼 ‘AWAY’는 차량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오디오 콘텐츠와 같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기능과 빠른 길 ..
중고차 시장이 최근 10년 새 두 배로 커지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차량 진단 서비스, 경매제 도입 등으로 중고차를 믿고 살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데다 수입차 시장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자동차 이전등록 대수는 257만8천125대로 작년 같은 기간(255만6천536대)보다 1% 증가했다. 1년 새 변화는 두드러지지 않지만 최근 10년간의 변화를 보면 증가세가 뚜렷하다.10년 전인 2007년 이전등록 대수는 185만3천772대에 그쳤으나 2017년에는 373만3천701대로 늘며 10년 새 딱 2배로 성장했다. 중고차가 좋은 이유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신차 대비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는 경제성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자동차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제너럴리스트(Premium generalist) 푸조(PEUGEOT, www.epeugeot.co.kr)가 기존 유로6 기준의 푸조 3008 SUV의 완판을 기념하여, 국제연비측정표준방식 (WLTP, Worldwide Harmonized Light Vehicle Test Procedure)으로 인증 진행 중인 푸조 3008 GT의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한불모터스㈜는 기존 모델을 11월까지 판매하다가 WLTP 인증이 완료되는대로 신형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조기에 판매가 완료된 만큼, 예약 판매를 통해 푸조 3008 SUV에 대한 관심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푸조 3008 GT 50대이다. 사전 예약 고객에..
아마도 뛰어난 퍼포먼스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여기에 누구나 가질 수 없는'희소성'이라는 양념이 곁들여지면 그 자동차는 슈퍼카가 아닌 드림카가 된다. 슈퍼카는 개인의 재력에 따라 소유 가능여부가 결정되지만, '희소성'은 나만의 자동차를 어떤 식으로 가꾸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가질 수 있는 요소이다. 물론 희소성을 갖기 위해서도 적지 않은 투자가 필요하지만, 슈퍼카를 갖기 위한 비용에 비할 바는 아니다.그래서, 자동차 강국이라고 불리는 나라에는 희소성을 만들어주는 애프터마켓이 활성화 되어있다. 대표적으로 자동차 튜닝시장은 장인정신으로 오랜 전통을 유지하며, 자동차 메이커와 함께 중요한 축을 이루며 공존하고 경쟁하면서 발전해나가고 있다.독일의 만소리(MANSORY), 칼슨..
힘 좋고 연비 좋은 친환경 자동차로 평가받던 디젤자동차. 이제 더 이상 클린디젤이 아닌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불리고, 2015년 아우디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소프트웨어 조작' 사건 이후 '연비=디젤' 이미지도 사라졌다. 여기에, 최근의 BMW 디젤차량 화재 이슈는 더 이상 디젤차량은 타면 안 되는 위험한 자동차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수입차 시장에서 2018년 9월 디젤차 점유율은 최근 8년새 최저 수준인 26.3%로 2010년(연간 기준 25.4%)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디젤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있다. 특히, SUV 모델의 인기와 20주 연속의 고유가는 '그래도 디젤차가 좋다'라고 생각을 하게끔 한다. New 푸조 3008 SUV는 푸조가 글로벌 SUV 시장 공략을 위해..
SUV 전문브랜드 지프(JEEP)와 랜드로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랜드로버는 2018년 9월 누적판매 대수가 9,270대로 전년 동월대비 33.2%(7,295대) 성장하였다. 지프도 누적판매 5,353대로 전녀 대비 약 8%의 성장과 9월 판매량은 1,113대로 전월 대비 58.5%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SUV의 인기는 SUV 전문브랜드가 아닌 브랜드들도 SUV 라인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SUV 라인업이 강화된 벤츠와 볼보, 푸조, 캐딜락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벤츠는 2017년 소형 SUV GLA부터 GLC, GLC 쿠페 GLE, GLE 쿠페, G-클래스, 주력 SUV GLS까지 총 7가지 SUV 라인업을 완성하고, 2017년 SUV 모..
2018년 10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는 꾸준히 높아지며 브랜드마다 신차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정통 SUV 브랜드 지프(JEEP)는 수입차 소형SUV 판매 1위를 기록한 레니게이드를 필두로 중-대형 SUV인 체로키와 그랜드 체로키와 최강 오프로더 랭글러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2017년에는 7,012대라는 기록적인 판매를 보였다. 2018년에도 새롭게 투입한 SUV 3종 올 뉴 랭글러와 뉴 체로키가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고, 지난 7월 출시한 콤팩트 SUV 올 뉴 컴패스가 좋은 반응을 보이며 9월에는 1113대를 판매하며 한국 진출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프는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도 총 5353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하는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