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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LPG자동차 운전자 안전교육이 마침내 없어졌다.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LPG자동차 운전자 교육이 폐지됨에 따라 LPG차를 구매하려는 운전자들의 불편과 불만은 크게 줄어들게 됐다. 개정 전에는 운전자들이 LPG차를 운전하려면 LPG차 구조 및 기능, 안전관리를 내용으로 하는 2시간짜리 특별교육을 받아야 했고, 이를 어기면 2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했다. 하지만 LPG차 소유자가 아닌 실제 운전자를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 없는데다가 안전교육 자체가 형식적으로 이뤄질 뿐 활용도가 낮아 실효성 논란이 컸다. 특히, 국내 렌터카의 상당수가 LPG이고, 렌터카를 이용하는 사람 중 대다수가 교육받지 않은 운전자이고, 교육 미이수에 따른 불이익도 없으며, 보험사도 교육 여부를 반영하지 않는다. 일반국민을 범법자로 만..
'오프로드 SUV'의 대명사인 지프(JEEP)의 플래그십 SUV 모델 '그랜드 체로키'는 보기만 해도 든든한 모델이다. 단순하게 제원에 나온 길이 4,825㎜·폭 1,935㎜·높이 1,765㎜에서 오는 큰 몸집이 아닌 지프라는 브랜드가 주는 믿음과 신뢰가 더 큰 안정감으로 다가오며 든든함을 느끼게 된다. 이것이 요즈음 말하는 '나심비'가 아닐까?1년 전쯤 우리집 패밀리카로 진지하게 고민하며 까다롭게(?) 다른 모델과 비교했던 녀석을 다시 한번 시승할 기회를 갖게 됐다. 아마 그 때보다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승할 것이다. 당시 가장 중요했던 기준인 '5명이 타야할 자동차'가 아닌 지프 그랜드 체로키만의 매력과 장단점을 느껴볼 것이다. 작년 가을에 느껴보지 못 한 그랜드 체로키의 멋을 느껴볼 수 있길 바라며..
운전하다 보면 인적이 드문 변두리 도로변이나 교차로 등지에서 "목격자를 찾습니다" 라는 문구가 쓰인 뺑소니 교통사고 목격자를 찾는 현수막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교통사고 뺑소니 피해자들은 뺑소니 범인이 잡힐 때까지 사고에 대한 보상받을 길이 없어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치료비까지 경제적 곤란이라는 이중고를 겪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길이 있다. 이 제도는 뺑소니ㆍ무보험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다친 피해자 및 피해자가족이 다른 방법으로는 전혀 보상을 받을 수 없을 때 해당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구제를 목적으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30조에 의거 국가에서 신속하게 피해자가 치료받고, 경제적ㆍ정신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는 일종의 사회보장제도이다. 차..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5일 ‘도로 외 구역 교통사고 분석결과’를 발표해 도로외 구역의 안전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분석대상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간 삼성화재에 접수된 전체 교통사고 498만3956건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에서 도로외 구역에서 발생한 사고는 77만5198건으로 15.6% 비중을 보였다.또한 도로외 사고는 최근 3년간 사망 208명·부상 13만186명의 피해를 냈고 같은 기간 12.3%로 꾸준히 증가해 안전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임채홍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아파트 단지 같은 곳은 보행자가 더 보호받아야 할 장소”라며 “시설 소유자·운전자에 자율 안전책임을 맡기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 “현재 국회에 계류돼..
람보르기니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아벤타도르 SVJ'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3일 서울 중구의 신라호텔에서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8'을 열고 신차 2종을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데이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전 세계 미디어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비전과 전략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를 시작으로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을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해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모멘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아벤타도르 SVJ는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강력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춰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제공한다. 일상적인 도심..
차량 방향제, 단순히 좋은 냄새로만 고르셨나요? 좋은 냄새도 오래 맡다보면 질리는 법이죠. 그렇다면, 좋은 냄새보다는 나의 상태에 따라 차량 방향제를 선택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향에 따라 나의 상태를 진정시키고, 한결 편안한 운전이 되도록 도와줄 겁니다. 운전 시, 너무 신경쓰다 보면 두통이 느껴질 때가 있죠? 특히, 초보분들이라면 더욱 심하실 수도 있습니다. 혹은 만성 두통이 있어 운전할 때 더욱 괴로우시다면, 로즈마리 방향제를 선택해보세요. 로즈마리는 당신의 아픈 머리가 편안해지도록 도와줍니다. 두통을 감소 시켜주고, 기억력/집중력을 높여주는 로즈마리. 두통이여 안녕~~!! 운전대를 잡으면 긴장하게 되기 때문에 쉽게 예민해지죠? 특히, 막히는 출퇴근 길에는 극도로 예민해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그럴 ..
작고 깜찍한 트위지는 눈에 잘 띈다.아니 존재감이 크다. 하지만 이 차는 특이한 외모만큼이나 다양한 특징들로 특별한 자동차로 불린다. 특이한 트위지를 특별한 자동차로 만드는 요소를 시승을 통해 알아봤다. 첫 만남부터 임팩트가 있었다.아니 당황스러웠다. 반가운 마음에 빨리 착석해 시승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문을 열지를 못 했다.한참이나 헤매다가 문을 여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문고리를 풀어주는 레버를 위로 당겨준 뒤, 문을 자연스럽게 당기며 위로 올려야했다. 여는 방식을 알면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지금까지 알던 자동차의 개념과는 달라 신선했다. 문이 올라서면 비상하려는 새가 날개를 펴듯 존재감이 커진다. 시저도어 스타일로 여느 스포츠카만큼이나 멋지게 문이 열리는 자동차로 바뀐다. 작아도 특색있던 ..
소비자는 자동차를 구매하기 전에 다양한 조사와 사전행동을 한다. 가장 기본적인 활동으로는 자동차의 제원을 확인해 원하는 성능을 가졌는 지 파악하고, 실제 오너들의 평가를 통해 성능을 확인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는 행동은 관심있는 모델을 정하고 직접 시승을 한다. 하지만, 아무리 관심있는 자동차라고 하여도 전시장을 방문하고, 모델을 시승하기까지는 많은 망설임으로 직접 시승하지 못 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편이다. 시승을 한다고 하여도 짧은 시승시간으로 모델을 경험하기에는 부족하고, 정해진 코스만을 시승하는 경우가 많아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지 확인하기는 어렵다. 자동차 구매 전 가장 중요한 행동인 시승은 필수사항이지만, 시승하지 못 하고 구매 후 뒤늦은 후회로 짧은 기간에 중고차로 파는 경우도 있다.캐딜..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는 고객의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미국 전기 스쿠터 공유 회사인 스핀(Spin)을 인수했다. 스핀의 가치는 약 4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 정도로 평가받는 대표적인 모빌리티 기업이다. 포드는 자동차 판매를 포함하지 않는 운송 및 모빌리티 사업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고 투자 결정을 하고 있다. 2018년 초에도 차량을 연결하고 교통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 Autonomic을 인수하는 등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번 투자 역시 모빌리티 사업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인다. 스핀은 북미 13곳의 도시 및 캠퍼스에서 운영되고 있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업체로, 포드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사람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저렴한 가격으로..
BMW는 국내에서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그 중에서도 BMW 화재 이슈는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를 떨어트리며 월 500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2000대 수준으로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BMW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인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타이틀도 메르세데스 벤츠에게 위협받고 있다. 매년 BMW의 전체 판매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 1위 자리를 쫓는 형국이었으나, 올 해는 격차가 크게 벌어지며 1위 자리가 아닌 2위 자리를 지켜내야 할 상황이다. 하지만, 베스트셀링카만큼은 2016년 7910대, 2017년 9668대를 판매된 BMW 520d 모델이 2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 오르며 자존심을 지켜줬다. 올 해에도 520d 모델은 BMW 화재라는 악재와 반(反) 디젤정책 영향에도 불구하고, 2018년 10월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