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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렉서스 코리아는 9일 프리미엄 플래그십 가솔린 터보 ‘신형 LS500’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LS는 특유의 정숙성과 고품질로 럭셔리 카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 받아온 렉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11년 만에 풀체인지 되어 지난해 12월 최첨단 멀티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동급 유일의 하이브리드 모델 LS500h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가솔린 모델 LS500을 출시하여 LS의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으며, 전 모델이 롱 휠베이스 차량으로 판매된다. LS500은 렉서스 최초로 V6 3.5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대출력 422ps/6000rpm과 최대토크 61.2kg*m/1600~4800rpm로 파워풀한 가속성능을 자랑하며, 이는 이전 세대 V8 4.6 리터 엔진과..
3월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2만5,000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등록된 수입차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6% 증가한 2만6,402대로 2015년 12월 기록한 월간 기준 최대 판매량(2만4,366대)을 넘어선 역대 최대치다. 수입차의 폭발적인 성장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치열한 경쟁 영향으로 상품성 높은 신차의 빠른 출시와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가능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 1위의 벤츠는 1분기동안 21,633대(32.1%)를 판매했으며, BMW도 18,577대(27.6%)를 판매하며 벤츠를 바짝 뒤쫓고 있다. 벤츠와 BMW의 치열한 1위 경쟁 속에 수입차 3위 싸움도 수입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어 주목된다..
하이브리드차(HEV) 시장의 강자 토요타가 ℓ당 19.4㎞ 도심 연비와 2000만 원대 가격을 앞세운 콤팩트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C’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토요타코리아는 14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SJ쿤스트할레에서 가진 신차발표회를 통해 프리우스C를 출시하고 전국 전시장을 통해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하이브리드차의 대명사 프리우스 라인업의 막내로 2011년 탄생한 프리우스C는 일본에서는 아쿠아, 미국 등 수출시장에서는 프리우스C로 팔리며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판매 152만 대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프리우스C는 1.8ℓ급 엔진을 탑재한 기존 프리우스와 달리 1.5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소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연료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공인연비는 ℓ당 18.6㎞이..
자율주행차란 운전자 없이 주행하는 무인자동차를 말한다. 무인자동차의 의미는 운전자가 핸들,브레이크,페달 등을 조작하지 않아도 센서와 시스템에 의해 주변상황을 파악하고, 장애물을 피해 목적지까지 최적의 주행경로로 선택해 주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율주행차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술과 함께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고, 가치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자동차 브랜드들은 이런 가치 고민들의 결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고 있다.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들의 고민과 방향성을 확인해 본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 중인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디스플레이 기술과 하만의 전장부품 기술이 집약된 솔루션들을 선보이며 자율주행 플랫폼 '디지털 콕핏'을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마세라티 차량..
수입차 브랜드 2017년 판매실적이 공개되었다. 2017년 한 해 동안의 판매성적은 브랜드들을 웃고 울렸다. 한 해를 결산하는 의미로 수입차 브랜드 판매실적을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의미있는 사실 7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17년 수입자동차 판매실적 관련 유의미한 분석 7가지를 정리해본다.2015년에는 BMW가 47,877대-벤츠가 46,994대로 883대 차로 BMW가 1위, 2016년에는 벤츠가 56,343대를 판매하며 47,877대를 판 BMW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수입차 브랜드 판매 1위는 벤츠의 수성이냐? BMW의 탈환이냐?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모았으나, 벤츠 E클래스의 압도적인 인기에 힘입어 벤츠가 2년 연속 수입차 브랜드 No.1 자리를 손쉽게 차지했다. 특히..
수입차는 1987년 시장 개방 이후 초저성장 시대를 거쳐 15년이 지난 2002년도에야 처음으로 1%를 넘어섰다.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새 기록을 써 왔다. 2015년 9월에 발생한 디젤게이트라는 초대형 악재는 해당 기업은 물론 수입차 전체의 구입의향과 판매를 떨어트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것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 어떤 영향을 가져 올지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2017년 상반기까지의 결과는 판매도 어느 정도 회복되고, 소비자의 구입의향은 상당히 되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입차의 약진이 계속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2001년부터 매년 7월에 실시된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는 2년내에 새 차를 구입할 예정이라는 소비..
한국토요타는 19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주력 중형세단 8세대 '뉴 캠리'의 출시 간담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뉴 캠리'는 토요타의 혁신 TNGA 플랫폼과 새로 개발된 2.5리터 '다이나믹 포스'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TNGA 적용으로 차체 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고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뛰어난 가속력과 우수한 연비도 신형 캠리의 장점이다. 뉴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스템 총 출력은 211 마력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때문에 '와일드 하이브리드'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복합 연비는 16.7㎞/리터(도심 17.1㎞/리터, 고속도로 16.2㎞/리터)로 1등급을 달성했다. 아울러 토..
▲ 이달 출시 예정인 혼다의 올뉴 시빅./ 혼다코리아 제공 올해들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디젤게이트’ 이후 차량 인증 취소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의 빈자리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무기로 일본차들이 빠르게 채워나가고 있다. 수입차업계에서는 2000년대 중후반에 찾아왔던 '일본차 전성기'가 재연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14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혼다·렉서스·도요타·닛산·인피니티 등 일본차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1만624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4%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수입차 전체 판매량(9만4397대) 증가율인 1.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 점유율은 ..
토요타코리아가 '프리우스 프라임'을 출시하며 국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장에 뛰어들었다. 휘발유 기준 복합연비 ℓ당 21.4km로 현대차 아이오닉 플러그인과 경쟁한다. 11일 토요타코리아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토요타 복합문화공간 커넥트 투(CONNECT TO)에서 프리우스 프라임의 출시 행사를 열었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토요타코리아가 국내에 내놓는 첫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도심 주행에는 전기차(EV)모드, 장거리 주행에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하는 차량으로 친환경성과 주행성능에 관심 있는 직장인을 겨냥한다. 우수한 연비를 장점으로 내세운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국내에 판매중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연비가 가장 높은 수준이다. 토요타 핵심 기술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1위를 수성했다. BMW는 신형 5시리즈를 앞세워 메르세데스-벤츠를 바짝 추격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36.2% 증가한 2만2080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2만4094대 보다 8.4% 감소했으며 2017년 1분기 누적 5만4966대는 전년 1분기 누적 5만5999대 보다 1.8% 감소한 수치이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737대로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BMW는 6164대, 렉서스 1069대, 랜드로버 1062대 등으로 뒤를 이었다. 또 도요타 925대, 포드(Ford/Lincoln) 886대, 재규어 769대, 볼보 675대, 닛산 649대, 미니 624대, 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