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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흔들리지 않을 것 같던 메르세데스 벤츠, BMW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최근 잇단 차량 화재로 곤욕을 겪고 있는 BMW는 지난 8월 2,383대를 판매하며 동년 동월 대비 41.9% 감소했으며, 벤츠 또한 1위를 지켰음에도 동년 동월 대비 42.7% 감소한 3,019대 판매에 그쳤다.특히,독일 브랜드들의 성장을 주도한 주력모델인 ‘디젤’ 엔진에 대한 수요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8월 전체 수입차 판매량 중 디젤 모델의 점유율은 41.6%로 지난해 동월 대비 7.2% 감소한 반면 가솔린 모델 점유율은 49.1%로 10.1% 증가하는 기록을 보였다.캐딜락은 젊어진 ‘아메리칸 럭셔리’를 앞세워 트렌디하게 변화한 브랜드..
연초 국산 제조사 브랜드가 2018년에 살아남기 위해 기억해야 할 키워드를 정리한 적이 있다. 당시 현대자동차는 신뢰(信賴)를, 기아자동차는 가치(價値)를, 한국GM은 소통(疏通)을, 쌍용자동차는 집중(集中)을, 르노삼성은 내실(內實]을 키워드로 선정하며,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을 강조했다.현대자동차는 국내자동차시장의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로, 올 초 성장 궤도의 재진입과 지속 성장의 발판 마련을 위해 ‘사업목표 달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 내실강화’를 목표로 발표했다. 반년이 지난 지금 현대자동차는 국내 35만 4381대, 해외 188만 8519대로 판매실적은 2.8%,4.9%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해와 비교하면 15.4%라는 증가세를 기록해 올 해 목표로 삼은 '성장궤도의 재진..
수입 베스트셀링카는 벤츠의 E클래스와 BMW의 5시리즈가 뜨겁게 경쟁하며, 중형 세단이 독주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2014년과 2015년에는 폭스바겐 티구안이 2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며 SUV 모델이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국내 베스트셀링카 경쟁은 세단모델이 주도하며 SUV가 넘볼 수 없는 벽였다. 2018년 5월, 그랜저가 독주하고 있는 베스트셀링카 경쟁에 SUV 모델인 싼타페가 추격하고 있어 주목된다.올 1월(9,601대)과 2월(8,984대) 베스트셀링카를 차지한 그랜저는 15개월 연속 국내 베스트셀링카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2월 출시한 신형 싼타페가 3월(13,076대)과 4월(11,837대)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하며, 그랜저(3월 10,598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