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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친환경자동차로 불리는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의 가장 큰 고민은 제한적인 주행거리를 보완해 줄 충전소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고속도로 휴게소를 비롯 주요 도시의 거점을 중심으로 충전소를 확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소자동차 충전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안이 특례기준으로 고시돼 눈길을 모은다. 이번 법안에는 이동식 수소자동차 충전소와 소규모 이동식 수소자동차 충전소에 대한 시설기준, 기술기준, 검사기준 등이 포함되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수소충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그 동안 이동식 수소충전소는 종전 연구개발(R&D) 목적으로만 이용이 제한됐다. 하지만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소 접근성이 높이고 고정식 충전소에 비해 설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전기차ㆍ수소차 충전시설 안내 추가 등 변화하는 도로교통 환경에 필요한 사항을 도로표지에 반영하기 위해 ‘도로표지규칙’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안내표지에는 친환경 연료충전 시설에 대한 정보가 반영되고 있다. 기존 고속도로 휴게소 안내 표지에는 주유소, LPG충전소만 안내할 수 있었으나, 친환경자동차 이용자의 편의 제고와 향후 친환경 자동차 활성화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전기ㆍ수소ㆍLPGㆍLNG 충전소를 안내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지난 7일에는 올해 중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차 충전소 8기와 전기차 충전시설 80여기를 추가로 구축겠다고 발표했다. 수소충전소 설치후보지는 지난 2월 구축한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 이외 경부선 안성(서울/부산) 및 언양(서울), 중부선..
2018년 6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모터쇼하면 가장 먼저 자동차 전시가 떠오르지만, 지금의 모터쇼는 신차와 슈퍼카 비중이 줄어들고 있어 이색볼거리가 없다면 모터쇼는 무미건조해 질 것이다.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이색볼거리와 이벤트를 소개한다. 특히, 어린 자녀와 방문하는 부모님이라면 꼭 함께하면 좋을 공연과 이벤트를 소개해, 놀이동산에 온 것과 같은 착각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즐기길 바란다.아우디는 아우디부스의 상징과도 같은 멋진 모델들의 ‘아우디 런웨이 쇼’를 올해에도 진행한다. 이번 패션쇼는 ‘로우 클래식 (LOW CLASSIC)’의 이명신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자동차와 패션을 접목한 아우디 스타일을 제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관련 추경예산이 당초 환경부가 요청한 안에서 237억 5000만원이 감액된 반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예산은 112억 5000만원이 증액됐다. 그 결과, 이번 친환경차 관련 추경예산은 4475억 2900만원으로 본예산 3522억 7900만원에서 952억5000만원이 증액됐다. 환경부는 올해 본예산에서 전기차 2만대, 전기버스 150대분의 보조예산 2550억원을 편성한데 이어 추경안에서는 전기차 8000대, 전기버스 50대 분량의 지자체 자본보조 예산 1010억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전기차 제작사 생산계획 3만 5000대, 구매자 계약 3만 7000대, 지자체 수요 3만대, 신차 출시계획 등을 고려할 경우 추가물량을 연내 집행하기 위함이다.실제 4월기준 현대자동..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의 인기가 뜨겁다. 현재 총 1,164대가 계약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넥쏘의 인기비결은 크게 4가지로 분석된다. 첫째, 5분 충전으로 주행거리 609km를 달릴 수 있는 성능. 둘째, 6.33kg 충전용량에 수소 kg당 가격 5500원~8000원. 셋째, 6890만원 가격에 정부보조금 3500만원 지원으로 실제 구입가격 3390만원. 넷째, 공기정화 기능으로 대기환경 개선 가능한 친환경차. 넥쏘는 높은 인기비결만큼이나 큰 단점도 존재해, 높은 인기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선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가장 먼저, 부족한 수소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 현재 운영중인 충전소는 11곳이며, 건설 중인 충전소는 8곳을 포함해도 전국에 20곳이 안 되는 수소충전소는 넥쏘를 이용..
지난해 공공부문의 전기차ㆍ수소차 구매가 전년대비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에도 공공부문은 전기차ㆍ수소차를 2300여대 이상 구매할 계획에 있어 전기차와 수소차 구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산업부는 향후 버스, 트럭 등의 다양한 친환경차 개발에 맞춰 의무구매대상을 승용차에서 상용차까지 확대할 계획에 있어 공공부문의 전기차ㆍ수소차 보급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1205개의 전체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친환경차 구매 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구입 또는 임차한 업무용 승용차 6402대의 49.6%인 3178대가 친환경차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보급 목표인 50%에..
2025년까지 전국에 수소전기차 복합충전소 200곳을 건설하려던 계획이 백지화됐다. 국토부는 최근 도로공사를 활용해 휴게소 영업권에 충전시설 운영권을 더해 수소복합충전소 200곳의 건립 용지 확보를 위해 50억원을 예산심사에 올렸다. 하지만 기재부는 수소차 가 상용화 전이어서 사업성이 떨어진다며 승인을 하지 않았다. 국토부는 고속도로변에 수소차 충전시설 8개소를 구축하는 등 인프라 확대지원은 계속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장봉재)는 복합충전소(수소+휘발유)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 한국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수소산업협회는 수소충전소 구축에 있어 기존 1만 2000개 주유소 인프라 활용과 양 기관 회원사들의 상호 관심사업 분야 개발을 위해 긴밀한 협력방안을..
수소차 카셰어링 사업이 국내 최초로 본격 시작된다. 환경부는 광주광역시,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전기차 카셰어링 시범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국내 카셰어링 사업에서 수소차가 보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의 경우 2012년부터 카셰어링 사업에 차량이 보급돼 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친환경차인 수소차와 전기차의 운전 경험 기회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친환경차를 활용한 카셰어링 사업 모델의 검증을 위해 환경부와 지자체, 자동차 제작사, 지역 카셰어링 업체가 손을 잡은 것이라 주목된다. 카셰어링은 렌터카보다 짧은 시간 동안(1시간 단위) 차량을 빌려 쓰는 시스템으로 인터넷, 스마트폰을 이용한 예약·결재를 통해 ..
수소 및 전기차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한시적으로 50% 감면된다. 또한 2025년까지 전국 도로변에 복합충전인프라 200개소를 구축하는 등 수소차에 대한 정책 지원이 강도 높게 추진된다. 환경부는 27일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친환경차 보급 확산 및 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 충전인프라 구축 △영업용 수소차에 대한 등록기준 및 차량연한 완화 △전기‧수소차 고속도로통행료 감면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전기‧수소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소‧가스(LPG, CNG) 및 전기차 충전과 휴게기능을 융합한 복합휴게소를 2025년까지 200개소 건설한다. 복합휴게소는 수요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속도로, 국도, 순환도로 등을 중심으로 배치하고 민간이 ..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천연가스차 등이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친환경자동차 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올해 친환경자동차에 편성된 정부 예산은 친환경자동차 시장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다.지난해 12월 3일 정부는 2017년도 정부 예산을 확정하면서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을 크게 증액 편성했다.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사업 등 미세먼지 대응 사업 예산이 크게 증액된 것은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6월과 7월 정부가 각각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및 그 ‘세부이행계획’을 올해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올해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관련 예산 편성 방향과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천연가스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