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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국내브랜드의 전기차가 다변화되고 강한 캐릭터를 뽐내고 있다. 패밀리카로도 적합한 넓은 공간과 기능을 자랑하는 아이오닉5에서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스포츠카 닮은 아이오닉 6,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EV6까지 겹치는 캐릭터가 없는 국산 전기차들이다. 이런 색깔 덕분인지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현대차, 기아 전기차는 명성이 높은 각종 어워드의 상을 콜렉터처럼 긁어모으고 있다. 유럽 올해의 차부터 북미 올해의 차, 월드 카오브이어까지~!!! 그런데, 내년에 또 아이오닉 모델과 EV6를 이어 전 세계의 자동차 전문가들의 호평으로 상을 휩쓸 왕이 될 상의 전기차 모델이 또 출시했다. 지금까지의 전기차 모델과 캐릭터도 다르고 성능 또한 기존의 전기차 스펙을 뛰어넘는 정말 고급스럽고 혁식전인 기능으로 무장한 전기차 모..

출시한 지 1년여 된 기아 K8을 이제야 시승을 했다. 현재 그랜저 모델 오너로서 중대형 세단에 대한 관심도 높고 최근 기아 세단이 워낙 호평을 받는 분위기라 너무도 궁금했지만 만나볼 기회가 마땅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제주 여행을 하면서 기아 K8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고민하지 않고 내돈내산으로 기아 K8을 선택해 5일간 시승을 해봤다. 기아 K8은 K7 후속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언어, 최신 파워트레인 및 사양 등이 적용된 기아의 야심작이다. 특히 실내 고급감과 2열 레그룸 공간, 안정적인 주행성능은 경쟁차 그랜저를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작년 3월 사전계약 첫날 1만8015대를 기록하며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를 갈아치웠다. 또한 경쟁 모델인 신형 그랜저가 20..

기아는 친환경 전용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신형 니로(디 올 뉴 니로)'를 공식 출시했다. 신형 니로는 사전판매 첫날(18일)부터 주문(1만6300만대)이 폭주하며 21일까지(영업일 4일) 누적 계약대수가 1만7600대에 달했다. 기아는 연간 2만5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형 니로 사전계약 고객의 특징은 2030세대 비중이 약 46%로 이전 모델 대비 16%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고객 연령의 경우 30대가 26.7%로 가장 많았고 50대 20.9%, 40대 20.7%, 20대 19.0%, 60대 이상 12.7% 순으로 나타났다. 기존 니로의 경우 20대 고객층이 12%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젊은 세대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한층 트렌디해진 디자인과 높은 연비, 친환..

현대자동차와 기아, 르노삼성차가 지난해 판매실적에서 선방했다. 글로벌 자동차업계에 불어 닥친 반도체 수급대란 속 거둔 성과라 가치가 있는 실적이다. 반면 쌍용자동차·한국지엠(쉐보레)은 직격탄을 맞아 대조를 이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체적인 선방이라 평가를 받았지만 7년 연속 연간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2022년 연간 판매 목표를 지난해 전체 실적(666만8037대) 대비 12.1% 늘린 747만4000대로 높여 잡았다. 이는 지난해 목표량(708만2000대) 대비 5.5% 확대한 것으로 코로나 시대 이전으로 판매량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의 이런 공격적 목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여파에도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판매를 늘리며 선전한..

2021년 국내 자동차시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선전을 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시장을 덮친 코로나19 사태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절대적인 차량생산은 줄어들었지만, 생산하는 차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재고가 남지 않을 정도로 판매가 잘 된 한 해였다. 특히, 코로나19는 차량을 공유하거나, 대중교통을 하는 것에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개인 자동차를 소유하고 운행하는데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런 트렌드는 소유하는 자동차를 중요하게 여기게 되고, 코로나19로 눌렸던 소비가 '보복소비'라는 이름으로 조금 더 좋은 모델을 구매하는 계기가 됐다. 이런 트렌드는 국산자동차 모델의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판매 기록을 세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

1년 연기 끝에 올해 개최되었던 2020 도쿄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올해도 많은 스포츠 영웅들이 탄생했는데, 올림픽의 묘미 중 하나는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 1위 선수와 그를 위협하는 라이벌 선수의 엎치락뒤치락 숨막히는 금메달 싸움이 아닐까. 물론 매번 가장 높은 1위 자리를 지키는 선수도 대단하고 박수 받을 일이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가 새롭게 1위로 높이 서며 새로운 역사를 쓰는 순간은 더 극적이고 화제가 된다.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은 언제나 새로운 1위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오랜 시간 부동의 1위를 지켜온 브랜드로 현대차가 있고, 그 뒤를 동생뻘인 기아가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7월, 기아의 새로운 준대형 세단 K8이 국내 월간 판매량 6,008대를 기록하며 생산량에서 주..

기아는 전용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더 기아 이 브이 식스, 이하 EV6)를 공식 출시하며 다양한 친환경 마케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EV6는 사전예약 첫날 기아 승용 및 SUV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대 기록인 21,016대를 시작으로 사전예약 기간동안 총 3만대가 넘는 예약대수를 기록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늘 출시된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형상화한 내 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환경 소재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

기아는 23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준대형 세단 'K8(사진)'의 첫날 계약대수가 18,015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19년 11월 출시한 3세대 K5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7,003대를 무려 11,012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2020년 K7 국내 판매 실적(41,048대)의 약 44%를 사전계약 하루 만에 달성하며 국내 세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기존 K7의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K8은 기존 모델보다 차체가 커지고 고급스러움과 상품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장은 5,015mm로 4,990mm인 그랜저보다 더 크다. 전면부에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테두리 없는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고급스..

한국 자동차시장에는 경쟁상대가 없는 특별한 모델들이 있다. 화려한 마케팅이나 광고 없이도 소비자들은 별다른 고민없이 구매를 결정하고 판매대수도 놀랄 정도로 많다. 대표적인 모델이 현대자동차 포터와 기아 카니발이다. 현대자동차 포터는 소형트럭 시장에서 경쟁모델 대비 뛰어난 안전성과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2020년 95,194대를 판매하며 2020년 국내 자동차시장 베스트셀링카 2위를 차지했다. 기아 카니발도 넉넉한 공간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2020년 64,195대 판매기록으로 8위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 기아 카니발은 단순히 잘 팔리는 미니밴 이상의 가치로 소비자들에게 남다른 의미를 가진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번 ‘레이노의 픽카(Pick Car)’ 포스팅에서는 한국자동차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미니밴 기아 '..

기아자동차의 중형 SUV 4세대 ‘쏘렌토’가 사전계약 첫날 역대 최다기록을 세우며, 기존 1위 '그랜저'를 뛰어넘었다. 기아차는 20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쏘렌토의 첫 날 계약대수가 1만8800대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의 1만7294대를 비롯해 ‘그랜저 IG’(1만6088대), ‘싼타페 TM’(8193대)의 역대 사전계약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다. 신형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의 신차로,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디젤 등 2개 모델로 출시된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10mm, 휠베이스는 35mm 늘어나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디젤 모델에 현대차그룹 최초로 습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