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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탈수록 만족스러운 기아 준대형 세단 KIA K8 , 기아 K8 패밀리카로는 어떨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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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탈수록 만족스러운 기아 준대형 세단 KIA K8 , 기아 K8 패밀리카로는 어떨까?

D.EdiTor 2022. 6. 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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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한 지 1년여 된 기아 K8을 이제야 시승을 했다. 현재 그랜저 모델 오너로서 중대형 세단에 대한 관심도 높고 최근 기아 세단이 워낙 호평을 받는 분위기라 너무도 궁금했지만 만나볼 기회가 마땅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제주 여행을 하면서 기아 K8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고민하지 않고 내돈내산으로 기아 K8을 선택해 5일간 시승을 해봤다.

기아 K8은 K7 후속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언어, 최신 파워트레인 및 사양 등이 적용된 기아의 야심작이다. 특히 실내 고급감과 2열 레그룸 공간, 안정적인 주행성능은 경쟁차 그랜저를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작년 3월 사전계약 첫날 1만8015대를 기록하며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를 갈아치웠다. 또한 경쟁 모델인 신형 그랜저가 2019년 세운 1만7294대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도 넘어서며 소비자들이 빠르게 반응을 한 모델이다.

5일간의 즐거웠던 제주여행 동안 편하게 시승했던시 기아 K8 3.5 가솔린 모델을 타고 느낀 점을 정리해본다.

 K8에는 현대기아차 그룹의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됐다. 신규 플랫폼은 저중심 설계로 주행성능과 충돌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K8의 차체 크기는 전장 5,015mm, 전폭 1,875mm, 전고 1,455mm, 휠베이스는 2,895mm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대 그랜저보다 넉넉한 공간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공간효율성이 좋았다.

패밀리카 기준으로 바라본 K8 휠베이스는 2열에 카시트 1개를 설치하고 3명의 아이들이 앉았는데 편안하게 각자의 공간을 확보하고, 카시트 위에 앉은 막내의 머리나 발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알맞은 전고와 레그룸을 확보했다.


카시트에 앉은 아이가 일반 성인들보다 높은 전고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전고의 효율성 측정은 카시트에 앉은 아이가 더 까다로운 조건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면에서 기아 K8은 합격~!!! 


다시 디자인으로 돌아와서 K8 디자인은 최근 기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테두리가 없는 일체형 전면부 그릴에 퍼 양옆에 자리 잡은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은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의 역할을 한다. 밤이나 어두운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웰컴 라이팅 기능은 아이들이 기아 K8를 기억하게 하는 요소였다~!!


측면부는 긴 보닛과 짧은 전방 오버행, B필러부터 매끄럽게 떨어져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루프라인 등 쿠페 스타일로 구현됐다. 긴 휠베이스와 19인치 휠로 안정감 있는 프로포션을 만든 거까지 디자인적으로는 최근 출시한 어떤 모델보다도 세련된 디자인을 보인다.

C필러 다이아몬드 패턴의 가니쉬는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K8만의 색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개성으로 느껴진다.


후면부는 K5와 유사한 디자인에 차체 폭이 강조된 라인이 대형세단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호평을 받고 있는 브랜드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잘 반영돼 꽝~없는 복권처럼 누구나 좋아할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얇고 길게 디자인된 리어램프는 측면부 펜더까지 파고든다.

좌우를 연결한 가로바 내부에도 그래픽을 넣어 완성도를 높였다. 순차적으로 점증되는 방식의 전/후면 방향지시등이 적용됐다. 트렁크에는 엠블럼 부착이 최소화돼 깔끔하다. 후진등은 범퍼 하단 중앙에 배치됐다.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넉넉함과 고급스러움 여기에 세련된 첨단기술까지 잘 녹아있다. 1등석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실내 디자인은 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 최적화됐다.

디스플레이 덮개가 없어도 햇빛을 반사하지 않아 시인성이 뛰어나다. 대시보드 높이를 기존보다 20mm 낮춰 전방 시야도 개선됐다.대시보드 높이도 낮아지고 전방 시야도 다른 세단과 다르게 트여있어 시트 포지션이 높게 느껴진다.


터치식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는 기아 K5, 현대차 그랜저의 터치식 버튼과 마감을 다르게 해 지문이 남지 않는다. 인포테인먼트와 공조기 간의 전환도 매끄럽다.

최근 대형세단 인테리어 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는 사운드 시스템도 고급스러움으로 음악을 듣는 맛이 살아있었다. 기아 최초로 적용된 메르디안 사운드 시스템(14스피커, 외장앰프)은 저음 영역을 포함해 중음과 고음 부분이 깨끗하게 처리됐다. 


K8 3.5는 3.5리터 6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6.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9인치 휠 기준 10.3km/ℓ(도심 8.8, 고속 13)다. K8의 가속페달 반응과 가속감은 그랜저,

기존 K7과는 차이가 있는데, 작은 힘으로도 끌어올리는 힘이 좋아 운전이 편안했다. 저속에서 rpm이 터지게 세팅이 된 걸로 보이는데 이런 부분은 도심운전의 스트레스도 줄여줘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디자인과도 어울린다.


가속페달은 에코모드를 제외한 모든 주행모드에서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에코모드가 기존의 컴포트모드와 유사하다. 가속감은 부드럽지만, 토그에서 터지는 힘이 느껴질 정도로 매력적인 주행감이 느껴진다. 도심과 고속도로 주행은 물론 110km/h에서 재가속시 당겨주는 출력이 좋아 세단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의 운전재미를 보인다.

8단 자동변속기의 체결감과 변속 반응 속도도 뛰어나다. 패들시프트로 업/다운 변속시 rpm 변동과 함께 즉각적으로 힘이 전달돼 가속하는 맛이 일품이다. 변속 충격은 느낄 수 없었다. 국내 최초로 투 챔버 토크 컨버터가 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는 3.5 가솔린과 LPi에만 제공된다.


K8에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쇼크업 소버의 감쇠력은 컴포트, 스포츠 총 2개의 모드로 조절할 수 있다. K8의 승차감은 기본적으로 단단하다. 나긋나긋했던 K7 프리미어보다는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세팅으로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다.

고르지 못한 노면이나 과속방지턱 통과 시 충격 흡수가 부드러워 브레이크에 부담이 적다. 고속주행에서는 상하 바운싱을 일부 허용하지만, 그 폭이 넓지 않아 탄탄하면서도 안정감을 준다.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서스펜션 컴포트와 스포츠의 극단적인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서스펜션 스포츠는 연속된 코너 혹은 고속 코너링에서 진가를 나타낸다.

좌우 롤링 현상이 발생하는 컴포트와는 다르게 차체를 단단하게 잡아준다. 코너링 한계 수준이 한층 높아진다.스티어링 휠의 직결감과 반응 속도도 좋다. 운전자가 조작한 만큼 정확하게 전륜 조향이 이뤄져 운전에 대한 부담이 적고 피로감도 적었다.


 기아 K8 AWD를 제외한 풀패키지 가격은 4912만원이다. 동급 최고의 성능과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세단의 가격으로는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이다.

기아 모델들이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되면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인데, 그런 면에서 기아 K8는 플래그십 세단에 버금가는 주행성능과 탄탄한 승차감, 시선이 집중되는 외관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운전자와 동승자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편의사양 등 한번쯤 타볼 것을 추천하고 싶은 모델로 거듭났다.


3달 전쯤 K8를 구입하고 너무 만족스러워 하던 처남의 얼굴이 오버랩되며 조금 더 시승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준대형 세단을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브랜드를 지우고

모델로 평가한다면 아마도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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