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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Car Story
자동차를 시승하면서, 한 가지 원칙은 지키려고 노력 중이다. 운전석에 선입견을 가지고 타지 말자. 잘 지키고 있는 지는 솔직히 갸우뚱한 부분도 있지만, 의식적으로 선입견을 가지지 않으려고 매우 노력하는 편이다. 이번에 시승한 쉐보레 콜로라도는 픽업트럭이라는 특정 카테고리의 자동차이기에 선입견을 가질만한 경험도 정보도 거의 전무한 자동차였다. 하지만, '트럭'이라는 키워드에서 오는 늬앙스가 기존 자동차와 다른 용도의 자동차라는 점과 투박할 지 모른다는 선입견이 약간 생겨 몸과 머리를 백지로 만들고 경험하려고 노력했다. 특정 카테고리의 시장이지만, 현재 쉐보레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2020년 3월까지 누적판매량 3,810대 중 1,764대가 콜로라도로 전체 약 40% 차지)인 쉐보레 콜로라도를 약 20..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알레르기에 의한 결막염, 비염, 피부염, 기관지 천식 등이 발병하고 악화되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황사나 환경오염으로 이러한 알레르기 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발생 원인도 정확하게 밝히기 어려워 관리와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겠습니다. 오늘은 봄철 환절기에 더 심해져서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알레르기 비염과 기관지 천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알레르기 비염 - 특징 환절기인 3~4월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코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는데, 최근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 주요 증상 눈과 코 주위가 간질거리고 지속적으로 재채기가 나며 맑은 콧물이 나오고 코가 막힙니다. 증상이 감기와..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자랑하는 올 뉴 아반떼가 정식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7일(화) 개발을 주도한 연구원들이 직접 아반떼를 소개하는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을 현대차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현대차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다.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 완성, 3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기본기 향상,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 탑재가 특징이다. ‘올 뉴 아반떼’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현대차는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온 스포티하고 도전적인 캐릭터를 과감한 조형미로 재해석했다. 외장 디..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4월 ‘메르세데스(Mercedes)’라는 이름을 브랜드에 사용한 지 120주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스페인어로 ‘우아함’을 의미하는 ‘메르세데스’는 독보적인 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동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이름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자동차의 역사를 써 내려 가면서 이제는 단순한 브랜드명을 넘어, 우아한 고품격 자동차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창업자 중 한 명인 고틀립 다임러(Gottlieb Daimler)는 1890년 다임러-모토렌-게젤 샤프트(Daimler Motoren Gesellschaft, DMG)라는 회사를 설립하며 자동차 엔진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당시 오스트리아 출신의 사업가 에밀 옐리넥(Emil Jellinek)은 DMG의 우수 고객인 동시..
아우디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인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 (The new Audi Q7 45 TDI quattro Premiu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아우디 Q7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탁월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포함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프리센스 360°, 듀얼 터치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등 향상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최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우리 삶의 많은 부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자동차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한 제네바 모터쇼가 온라인모터쇼로 바뀌고, 부산모터쇼와 파리모터쇼가 취소되고, 신차 출시를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줄어든다는 것은 자동차 판매에 영향을 끼치고,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홍보 마케팅에 큰 차질을 불러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돌파하기 위한 방법으로 브랜드와 모델을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가상공간이 속속 공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폭스바겐은 온라인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들을 가상 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버추얼 모터쇼(Virt..
시트로엥 브랜드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것은 2014년 여름였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 처음 본 시트로엥은 대중적이지 않은 유럽 감성에 상큼한 튀는 맛이 별미인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였다. 여기에 더 인상 깊었던 점은 시승하며 느껴본 자동차는 있을 거만 최소한으로 있는 미니멀리즘의 끝판왕이자, 최강 연비를 자랑하는 기술력을 가진 브랜드라는 점이다. 기술력의 자신감이 디자이너의 로망을 채워주고 CEO의 고집(?)을 만족시켜주는 브랜드. 시트로엥은 유럽에서 대중적인 브랜드이면서도 개성 강한 실속파들까지 만족하며 탈 수 있는 브랜드로 그 독특함이 좋았다. 국내 소비자들이 대중적이라고 느끼기 어려운 요소가 실내외 디자인 곳곳에 숨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부분들이 태산을 이루며 인터넷 안티들이 생기는 것도 사실..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해 10월 말부터 본격 인도를 개시한 독보적인 베스트셀링 SUV, ‘2020년형 티구안’이 지난 3월 총 1,022대가 판매되며 전체 수입차 시장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전 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이자,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도 지난 10년 간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한 유일한 SUV 모델로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판매 재개 이후 티구안의 월간 판매량이 1천대를 돌파한 것은 2019년 11월(1,640대)에 이은 2번째로, 이번에는 전륜 구동 모델만으로 1천대를 돌파했다. 이번 3월 전체 수입차 중 1천대 이상 판매한 모델은 티구안이 유일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상반기 꾸준한 티구안의 인기와 고객들의 니즈를 ..
캐딜락이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올라선 도심형 럭셔리 SUV XT5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1일부터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 새로운 XT5는 차량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주행, 공간, 편의 및 안전사양 등 모든 분야에서 업그레이드해 도심형 럭셔리 SUV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주행 질감, 다재다능한 SUV 본연의 활용성을 완성했다. XT5는 최근 출시한 대형 3열 SUV XT6,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중요한 SUV 라인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경쟁이 치열한 SUV 시장에서 캐딜락의 성장 가속도를 높일 것이다. 같은 파워트레인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트림구성 새로운 XT5 는 캐딜락 디자인과 드라이빙 역학을 독특하게 표현하는 프리미엄 럭셔리(P..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이 줄어들면서, 전세계적으로 경기 위축과 소비 감소로 많은 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소비자 구매방식까지 바꾸며 오프라인 중심의 영업을 진행한 소상공인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개인적으로도 1달에 2회 정도 방문하던 대형마트 대신에 온라인 쇼핑을 대신하게 되었고, 직업의 특성상 점심미팅이 잦은 편인데 이 또한 거의 안 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모든 것이 비대면으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고, 이렇게 바뀐 구매패턴은 생활의 편리함으로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따뜻한 봄날 꽃피는 4월이 오자 눈은 즐겁지만 몸은 나가지 못 하게 되어 마음만은 허한감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