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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필수템 롱패딩, 이것만은 알고 구매하자 본문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롱패딩 구매를 서두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울이 길어진데다, 매서운 한파가 예상보다 지속될 것으로 보여, 패션 아이템이 아니라 필수 아이템으로 롱패딩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1020세대 뿐 아니라 3040세대 고객들도 이번 겨울 롱패딩 구매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겨울 패딩을 고려하는 분들을 위해 디자인이나 스타일 외에도 기본적으로 패딩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점들을 소개한다.
오리나 거위 앞가슴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털으로 다운의 품질을 평가하는 척도가 ‘다운볼’이다.
‘다운볼’은 그 속에 가둔 공기로 보온층을 형성하고,이 보온층에 따라 다운의 보온성이 좌우된다.
다운을 채취하는 개체의 몸집이 크면 클수로 더 크기 때문에 덕다운 보다는 거위의 털을 충전재로 한 구스다운이 더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비틀거나 구겨졌을 때의 복원력도 더 우수한 편.
다운의 솜털은 외부의 찬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체온 손실을 막아준다.
다운의 깃털은 솜털이 뭉치는 것을 방지하고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많이 섞이면 무겁고 보온성이 떨어진다. 솜털의 함유량이 더 높을수록 더 가볍고 따뜻하다.
평균적으로 겨울 헤비다운의 경우 솜털과 깃털이 80:20의 비율이 많은 편이고, 90:10이면 최상급이라고 할수 있다.
제품 구매 시 제품의 케어라벨(Tag)에 솜털과 깃털의 비율이 표기된 경우가 많아 이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다운의 보온성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충전재의 중량, 즉 우모량에 달려있다.
보통 300g 이상이면 '헤비다운'으로 분류되고 300g 미만이면 '중량다운','경량다운' 순으로 나뉜다. 초경량 다운 제품은 가볍고 이너로 레이어드해서 입기 좋아 초겨울 야외활동용으로 좋은데, 보통 우모량 100g 선이 많다.
롱패딩의 경우 보통 90호 기준으로 300g 이상, 100호 기준으로 400g 이상인 경우가 많다. 전문가형 헤비다운의 경우 600g이 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다운이 눌렸다 다시 살아나려는 복원력을 나타내는 필파워(Fill-Power)는 600~700 이상이면 충분히 높은 복원력으로 겨울철 패딩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벤치파카 스타일 혹은 야상형 롱패딩 등 디자인별로 혹은 무릎까지 오는 기장이냐 무릎 밑으로 오는 더 긴 기장이냐 등 길이별로 다양한 롱패딩이 출시되어 평소 평소 활용도나 다운 구매 목적에 따라 소재나 핏, 디자인 등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방풍 기능이 강화된 소재, 털빠짐이 적은 신 공법 적용, 입고 벗기 편한 퀵 릴리즈 지퍼 등 롱패딩에 적용된 다양한 기능들을 한번쯤 체크해보는 것도 좋다.
K2 의류기획팀 이양엽 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롱패딩이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스타일이나 디자인 뿐 아니라 구매 전 필수적인 사항들은 확인하고 구매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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