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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네바모터쇼 '유럽 올해의 차'는 어떤 모델이 선정될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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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네바모터쇼 '유럽 올해의 차'는 어떤 모델이 선정될까?

D.EdiTor 2017. 3. 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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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네바모터쇼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네바모터쇼는 매년 유럽에서 열리는 첫번째 모터쇼라는 상징성과 자동차브랜드가 없는 스위스에서 열리는 모터쇼라는 점에서 가장 객관적인 모터쇼로 평가를 받는다.

이런 점에서 제네바모터쇼에서는 모든 브랜드의 최신모델과 첨단기술이 공개되는 장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럽 올해의 차'를 선정해 발표해도 공정성을 의심받지 않는 청정(?)모터쇼이다.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 라는 상징성에 모든 브랜드들은 수상에 촉각을 세우지만, 대체로 실용성이 강하고, 소비자의 편의가 강조된 모델이 뽑히는 경향이 있다.




`2017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  후보는 작년 11월 28일 유럽 올해의 차 선정 위원회에서 최종 후보 7종을 공개하고,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종 결과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후보에 오른 자동차모델은 `알파로메오 줄리아`, `시트로엥 C3`,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닛산 미크라`, `푸조 3008`, `토요타 C-HR`, `볼보 S90/V90` 총 7종이다.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는 최소 유럽 5개국에서 살 수 있는 모델에 한해 선정되었으며, 디자인/실내/성능/편안함/안전/가격 등 다양한 심사 기준으로 총 58명의 유럽 자동차 전문기자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2013년에는 폭스바겐 골프, 2014년에는 푸조 308, 2015년에는 폭스바겐 파사트, 2016년에는 오펠 아스트로가 유럽 올해의 차로 뽑혔다. 2017년에는 어떤 모델이 선정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종 후보모델들을 알아보겠다.



벤츠 E CLASS

국내에서도 2016년 6월에 출시한 벤츠 E클래스10세대 모델은 기존 뛰어난 디자인에 버튼만 누르면 스스로 주차하는 주차 보조장치, 능동형 브레이크 보조 장치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자율주행기술이 더해지며 가장 안전한 차라는 평이다.

볼보 S90/V90

국내에는 2016년 9월 출시해, 독일차 중심의 프리미엄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S90은 북유럽의 철학과 디자인이 결합해 탄생한 '스웨디시 젠틀맨' 콘셉트의 럭셔리 세단으로, 외관은 차체를 최대한 낮고 넓고 길어보이게 설계했는데, 앞바퀴를 최대한 앞쪽으로 밀어 전체적으로 웅장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푸조 3008

국내에는 3월 출시 예정인 모델로, 기존의 푸조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며 SUV브랜드로서의 '푸조'명성을 쌓게한 모델이다. 푸조 3008의 강렬한 외향 변화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이끌었지만, 푸조의 혁신적 인테리어 시스템인 아이-콕핏’ 2세대 버전이 이번 신형 3008에 적용된 부분이 전세계적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알파로메오 줄리아

국내에서 보기 힘든 모델이지만, 줄리아는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 독일 프리미엄 세단이 굳건히 버티고 있는 시장에 스포츠세단으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모델이다. 독특한 스타일과 성능을 앞세워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했으며,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트로엥 C3

C3 모델은 브랜드 내에서 가장 작은 차종으로, 국내에는 시트로엥 C4 라인업만 들어오고 있어 보기 힘든 모델이다. 시트로엥 C3는 소형 해치백 모델로 C4 칵투스에 장착된 '에어범프'를 비롯해 개성 있는 디자인의 헤드램프 등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되어 실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닛산 미크라

신형 미크라는 5세대 모델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CMF 플랫폼을 사용해 만들어진 소형차다. V모션 그릴과 부메랑 디자인 테일램프 등 브랜드 특유의 외관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야무진 느낌을 강조한다. 또, 실내는 소재 개선을 통해 고급스럽게 꾸몄으며, 스포티한 구성을 갖췄다.


도요타 C-HR

도요타 C-HR은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형SUV 시장 대응을 위해 도요타가 야심차게 선보인 모델이다. 화려한 외관 디자인과 세련된 구성의 인테리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해 경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2017 유럽 올해의 자동차' 관련 제네바모터쇼 분위기는 
푸조 3008과 알파로메오 줄리아가 유력하다고 함.
여러분이 기자라면 어떤 차를 뽑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