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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보다 좋은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3선

D.EdiTor 2018. 5. 2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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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많은 부분은 어려서 보고, 배우고, 느낀 것이 몸에 배어 버릇이 되고 습관이 되고 사고로 자리 잡는다. 아이들에게 첫 교육과 첫 경험이 중요한 이유이다.

과거 자동차에 많은 관심을 가진 아이가 있다면, 자동차 모터쇼를 데려가 다양한 자동차를 직접 보고 경험하는게 좋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볼거리가 적은 모터쇼보다 다양한 주제의 자동차 테마파크를 데려가는 것이 아이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한다. 

자동차 생산과정과 주행/보행예절, 자동차 역사에서 문화까지 자동차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꼭 데려가보면 좋을 자동차 테마파크 3곳을 소개한다.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 키즈오토파크 서울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현대자동차그룹, 서울시가 2009년도에 설립하였다.

키즈오토파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작동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하여 스스로 교통안전을 체험하며,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현명한 교통생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유아(6~7세),초등(1학년~3학년)으로 구분됐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차량을 이용한 주행체험교육, 보행자 체험교육, 이면도로 체험교육, 입체영상교육 4단계로 구성됐다. 

참가교육비는 무료이며,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교육한다.

아이들에게는 입체영상 관람과 입체 자동차만들기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다. 

특히, 자동차에 높은 관심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면허시험이 있는데, 필기시험/보행시험/주행시험을 거쳐 어린이 교통안전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은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이다. 

자동차의 탄생과정부터 자동차기능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L층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초대형 커넥트 월 영상과 테마별로 전시된 현대자동차가 어우러진 국내 최대규모의 자동차 전시장이다. 

현대자동차가 생산하는 풀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승신청을 하면 다양한 테마의 드라이빙 경험을 할 수 있다. (신차 시승,리무진 체험,아이오닉 여행, 캠핑카 소풍)

테마 별 시승을 마치면 아이들에게는 어린이 운전면허증 발급해준다. 원하는 시승을 위해서는 사전예약 하는 것이 좋다.

1층은 완벽한 자동차로 태어나기 위한 주요 제조공정을 소개하며, 현대자동차의 숨겨진 노하우와 기술력,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자동화된 5개의 공정을 아이들이 조작하여 로봇시연, 페인팅, 웰딩(차체 결합)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0층은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안전/바람/소리/동력 등을 연구한 결과물을 쉽게 과학원리로 설명하고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동차를 활용한 소리와 공기 역학적 디자인 설명은 아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공간이다.

마지막으로 3층의 자동차 디자인 공간과 2층의 WRC(월드랠리챔피언십) 소개관은 현대자동차의 현재 역량과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극한을 질주한다는 테마로 운영중인 4D시뮬레이터는 자동차 생산공정을 거쳐 자동차에 탑승해, 세상에서 가장 혹독한 자동차경주인 WRC 드라이버가 되는 간접체험을 할 수 있다. 

성화재교통박물관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공간인 '교통나라'와 세계자동차역사와 클래식카를 경험할 수 있는 '자동차 박물관', 시승체험을 할 수 있는 '애니카 공원'으로 구성됐다.

교통나라에서는 실내 이론교육과 애니메이션 감상 그리고 실외 체험교육을 통해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교통안전규칙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4세에서 10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당하기 쉬운 10가지 유형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박물관은 뷰티존, 퍼블릭존, 포커스존, 프리미엄존 등 컨셉에 따라 존이 나뉘어 있으며, 세계 유수의 명차 전시 및 자동차 관련 액세서리 및 부품, 사진, 포스터 등이 전시돼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2층의 클래식존은 1920~30년대 장인의 손길에 의해 수공으로 제작된 명차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부가티 타입 38’,‘스터츠 베어켓 스피드스터’ 등은 쉽게 관람하기 어려운 모델이라 가치를 더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클래식카를 타고 삼성애니카공원을 달리는 클래식카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카를 직접 타보며 어린이들에게는 클래식카에 대한 재미를, 부모님들에게는 소중한 가족들과의 추억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