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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잘 나가는 볼보와 캐딜락,잘 나가는 이유는?

D.EdiTor 2018. 5. 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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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는 올해 1~4 93,328대가 팔리며지난해 같은 기간의 75,017대에 비해 판매율이 24.4% 늘어났다이는 판매정지에서 풀려난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부활과 브랜드 간 할인 경쟁이 치열해진 결과이다
 
하지만지난 4월 수입차 판매를 자세히 들여다보면아우디와 폭스바겐을 제외하면 성장세를 유지한 브랜드는 4개 브랜드뿐이다이중에서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와 벤틀리는 판매대수가 미비한 점을 고려할 때실질적인 성장을 기록한 브랜드는 캐딜락과 볼보 뿐이다.

볼보의 성장에는 볼보 디젤엔진 중 힘이 가장 센 ‘D5’가 큰 역할을 했다

인기가 높은 볼보 SUV 모델에 최고출력 235마력(hp), 최대토크 48.9kg.m D5엔진이 탑재된 XC60 D5 AWD(294)와 XC90 D5 AWD(193)은 볼보 전체 판매의 56%이상을 차지했다볼보 모델의 전체 트림수가 33종에 달하는 걸 고려할 때 압도적인 판매비율을 기록한 것이다.

캐딜락은 지난해 수입차 업계 최고성장률(82%) 기록 및 올 해에도 35%대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꾸준한 성장의 비결은 대형모델인 세단 CT6 SUV 에스컬레이드 모델의 인기가 높았기 때문이다

특히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CT6보다는 대통령 경호차량, TV 콘텐츠 등에 자연스럽게 노출된 에스컬레이드가 전월 대비 150% 성장하며 브랜드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볼보와 캐딜락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모델들은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 하고 있어 5월에도 그 인기는 지속될 것이다

하반기에도 볼보는 소형SUV XC40을 출시해 SUV 라인업 강화에 나서며캐딜락은 고급스러움이 강화된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올 한 해 두 브랜드의 전망은 밝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