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렉스 Car Story

[롱텀시승기]100일째 만남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와이프카로도 세컨카로도 너무 좋다! 본문

T-REX Car Story/Car 시승기

[롱텀시승기]100일째 만남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와이프카로도 세컨카로도 너무 좋다!

D.EdiTor 2020. 4. 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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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자동차이자, 일반 가정의 세컨카로 억겁의 고민시기가 있었다. 

와이프의 사용하는 패턴과 브랜드 모델의 가치, 연비, 안전편의 장치 등 많은 조건을 까다롭게 체크하고 분석할 수록 그냥 비싼 차가 좋은 차라는 답을 얻을 때마다 답답함의 연속였다.

와이프 자동차로 생각했던 모델의 가격범위는 2,500만원 + @ 였기에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 한정적인 부분도 있고, 소형SUV를 선택하느냐 또는 준중형세단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색깔의 모델을 고려하게 되면서 머리속이 더 하얗게 되기 일쑤였다.

그래서, 선택하고자 하는 자동차 모델을 소형SUV로 결정하고, 구매하려는 금액대의 모델을 한정하고 고민해보았다. 

쌍용자동차 티볼리, 르노삼성 XM3,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기아 셀토스, 현대 코나,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가 한정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한 모델의 트림이 존재했다.

와이프는 개성이 강한 모델로 디자인이 세련되길 원했다. 와이프차를 고민하게 된 이유가 1년 정도 운행한 아반떼 중고모델과 다른 스타일의 자동차를 원했기 때문에 소형SUV로 한정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개성이 강하길 바랬다. 

구매를 고려한 시기가 2020년 1월 초였기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르노삼성 XM3는 신차를 갓 출시했거나, 출시 예정인 시기라 대략적인 가격과 인수시기가 불확실해 정보가 적어 마냥 대기하기에도 현기증이 났다. 그래서 우선 보류~~아웃??!!

기아 셀토스가 가장 인기가 높아 눈길이 갔지만, 가장 먼저 구매리스트에서 뺀 이유가 너무 인기가 높아 프로모션 할인이 거의 없고, 당시 차를 받기 위해 대기기간이 약 6개월이 걸린다는 전시장 딜러의 답변에 오히려 포기하기가 쉬웠다. 

이런 저런 이유로 최종적으로 남은 모델은 쌍용자동차 티볼리와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였다. 

그런데, 티볼리는 구형 모델의 에디션 버전만 나오는 듯한 이미지에 회사 자체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들려 추후 AS 등의 문제 등이 고민스러웠다.

 

 

 

특별한 소형SUV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와이프 세컨카로 고려하는 이유??

자동차가 한 가정에 2대가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그래서, 지금 보유하고 있는 현대 그랜저 모델을 정리하기 전에는 다른 모델 구입을 고려 자체를 안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세상은 항상 계획..

trex2802.tistory.com

시트로엥이라는 브랜드는 생소했고, 생소함이 희소성이면 좋겠지만 대중적인 평이 호의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게 가지는 않았다. 정말 고민스러웠지만 시승할 기회가 지난 12월에 생겨 시승을 해봤다. 

모델을 직접 보고 시승을 한 뒤에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그 이유는 개성 강하고 특이하다고 알려졌던 디자인이 실제로 보니 유니크하고 아기자기 예쁘게 세련된 모습였다. 

그리고 운전해 본 느낌은 운전하던 아반테와 비교해 소형SUV라는 점에서 시야 확보도 좋고, 2열에 아이가 카시트에 탄다는 전제에 시트가 카시트 설치하기에 편했고, 전고가 높은 편이라 아이와 다닐 차로 만족스러웠다.

여기에 시트로엥만의 장점인 높은 연비는 유지비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실내 개방감은 아이를 2열에 혼자 앉히고 운전함에 있어서 불안함을 줄여줬다. 거기에 운전석에서 바라보는 시야도 좋아 운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이런 다양한 이유로 와이프 자동차를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로 결정하고 구매하게 되었다. 

비용도 생각했던 범위에서 약간 +@ 하는 수준에 구매할 수 있어 좋은 판단였다고 생각한다.(실 구매비용에 대한 정보를 원하시면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우선 차량을 구입하고 장거리 운전은 서울-오수 왕복 2회를 진행했다. 약 거리로는 1,000km 정도 되고 시간으로는 10시간 정도 운행했다. 총 운행거리는 1,300km 정도로 아이와 짧은 거리의 도심운전이 대부분였다.

운전하며 느낀 점은 안전편의 장치가 잘 되어 있고, 도심에서 운전할 때 가장 힘들다고 느꼈던 주차시 도움을 주는 기능이 많아 편리했다. 특히, 360도 어라운뷰가 아닌 180도 어라운뷰로 백미러로 감지가 어려운 후방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운전하는 동안의 총 연비는 16km/L 정도가 나왔고, 장거리 운전을 할 때에는 1회차 19km/L 와 2회 18.1km/L가 나와 연비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운전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실제로 차량을 구입하고 주유를 2번밖에 하지 않았을 정도로 무신경(?)해졌다.

운전주행감은 악셀과 브레이크가 굉장히 민감하게 작동해 운전에 조금 더 집중하게 했다. 기존에 운행하던 아반떼와는 완전히 다른 반응과 움직임에 약간의 적응시간이 필요했다.

특히, 브레이크는 살짝만 밟아도 민첩하게 제동되어 살짝 긴장감이 유지되었지만, 작은 힘으로도 제동하고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사고를 줄일 수 있을 장점였다.

이런 제동능력은 주행 중에도 시트로엥의 뛰어난 코너링과 함께 더 빛을 발했다. 

차선 변경 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악셀레이터를 밟는 거 대신에 변경할 차선의 차량과 안전거리가 확보된 순간, 살짝 브레이크를 밟아주면서 민첩하게 차선을 이동하면 흔들림없는 코너링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안전하게 차선변경이 가능했다.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를 운전할수록 믿음이 커지고, 운전이 즐거워지는 이유였다. 

그리고, 정확한 표현이 맞는 지 모르겠지만 운전할 때 약간 물렁물렁한 느낌이랄까?? 서스펜션이 잘 잡혀 있어서 승차감이 좋았다. 

유럽에서는 잘 정돈된 도로보다는 돌길이 많다보니, 세팅이 약간 물렁하게 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런 이유인지 몰라도 운전하면서 피로감은 확실히 적었다. 

마지막으로 2열 공간에 대해 말하고 싶다. 

아이 카시트를 설치한 이후 운전하면 탑승한 아이가 답답해 하지 않아 보채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운전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아이가 카시트를 탑승한 상태에서는 불편함이 적은 건 확실해 보였다. 

그런데, 가끔 남편이 운전을 하고 아이 옆 좌석인 2열에 동승해보면, 1열 시트와의 거리가 좁아 공간은 조금 협소하게 느껴졌다. 현재 3인 가족이 운전하는 상황이라 큰 불편함이 없는 상황이나, 4인 또는 5인이 타기에는 1열과 2열 공간 비율 조율이 필요했다. 

4인 가족이라고 하여도 아이 2명이 뒤에 앉는 경우라면 큰 불편함은 아닐 수 있으나, 성인이 탑승할 경우에는 조금 공간이 좁아보였다.

지금까지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를 세컨카이자 와이프카로 선택한 이유와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를 약 100일간 1,300km를 탄 시승경험을 간략하게 정리해봤다.

누가 뭐라고 해도 세상에서 가장 좋은 차는 내 차라는 말이 있듯이, 위에 장단점을 말했지만 그 어떤 차보다도 좋아하는 내 차이자 만족하며 타고 있는 소형SUV이다. 앞으로 6개월을 지나 1년을 타면서, 차량 관리를 비롯해 운전하면서 어떻게 차가 바뀌는 지 기록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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