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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SUV 핵심모델을 파헤치다_캐딜락 XT5 & XT6 비교 시승기 본문

T-REX Car Story/Car 시승기

캐딜락 SUV 핵심모델을 파헤치다_캐딜락 XT5 & XT6 비교 시승기

D.EdiTor 2020. 4.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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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6일 캐딜락 XT6가 출시하면서 캐딜락 SUV 라인업이 탄탄해지고 있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캐딜락 XT4까지 출시하면 프리미엄 SUV의 화려한 라인업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캐딜락은 SUV보다는 세단 이미지가 강한 브랜드여서, 캐딜락 브랜드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이라고 하여도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물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같은 상징적이고 모든 브랜드를 통틀어서도 대표할 수 있는 모델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 더 대중적인 세그먼트의 SUV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채우기에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캐딜락 브랜드의 SUV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한 모델이 바로 XT5이다. 2019년에는 글로벌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올라서며 캐딜락 XT5는 도심형 럭셔리 SUV의 입지를 구축했다.

이제는 3열 대형 SUV 캐딜락 XT6가 출시하였기 때문에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혀주며 경쟁이 치열한 SUV 시장에서 캐딜락의 성장 가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간에는 캐딜락 SUV의 주력모델인 XT5와 또 다른 주력모델이 될 XT6를 비교하며, 두 모델의 차이점을 비교하는 시승기를 작성하도록 하겠다.

국내 SUV 시장에서 캐딜락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한 캐딜락 XT5는 차에서 내릴 때 주변에서 누가 차에서 내리는 지 관심과 집중도를 모을 수 있는 하차감이 풍부한 모델이다. 

XT6도 디자인적으로 조금 더 세련되게 변화하며 세단 같은 이미지를 약간 풍기지만 하차감만큼은 그 어떤 모델과 비료해도 빠지지 않을 정도의 멋스러움을 갖췄다.

먼저, XT5는 주변을 압도하는 캐딜락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DNA가 조화로운 비율을 이루며 균형잡힌 당당함이 가득한 모델이다. 같은 세그먼트의 SUV보다 시각적으로 조금 더 큰 차체와 높은 전고를 가진 모델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아우라가 넘치는데, 그 이유는 굵은 선으로 간결하면서도 직접적으로 표현된 디자인라인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수직형태의 헤드램프와 직선 모양의 그릴은 XT5를 더욱 고급스러우면서 품격있는 스타일로 만들었다.

XT6는 XT5와의 가장 큰 변화는 가로형태의 헤드램프로 대형SUV이 지만 날렵한 이미지를 품길 수 있는 스타일을 만들고, 전면그릴과 하나의 라인으로 연결하면서 더 크고 웅장하게 보이는 디자인을 하였다. 여기에 주행등을 세로로 길게 만들어 경쟁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스타일을 보이며 조금은 더 커보이는 효과를 내도록 완성했다.

XT5와 XT6의 후방디자인은 전방디자인과 반대로 XT6는 가로와 세로를 잇는 수직모양의 후방램프로 크기만 큰 대형SUV의 단조로움을 벗기 위한 노력이 보인다. 

더욱 커진 차체를 잡아주기 위해 테두리선을 그려주듯 세련된 라인으로 모델 전체의 균형을 잡아줬다.

이와 반대로 XT5는 실제보다 커보이는 모델답게 옆으로 뚱뚱해보이는 착시효과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후방등을 조금 더 크게 만들고 후방등을 세로로 라인을 잡아주었다. 

전체적으로는 XT6가 더 큰 모델이지만 세련된 턱선이 나온 모델처럼 조금 더 다듬은 스타일로 보인다.  

차체 크기는 XT6가 대형 3열 SUV라는 특징을 살리기 위해 XT5보다 전장을 200mm 늘리고, 전고는 3열 좌석도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시트포지션을 확보하기 위해 65mm 높였다. 

실내공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휠베이스는 6mm, 전폭은 60mm 늘리며 공간에 많은 신경을 쓴 걸 알 수 있었다.

실내공간은 XT5의 경우 2열에 카시트를 3개 설치해본 결과, 전폭이 부족하거나 아이들이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않았다. 

그런데 XT6는 XT5 모델보다 더욱 넓어진 전폭을 확보하고 3개의 시트가 아닌 2인이 앉을 수 있는 2개의 시트로 구성되어 실내공간은 넉넉함이 느껴졌다.

여기에 XT6는 3열 탑승을 위해 2열 좌석을 기울여 미끄러지게 하는 피치 앤 슬라이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2열과 1열 시트와의 공간도 여유가 있었다. 

이를 통해 3열로의 탑승을 쉽게 도와주고,파워폴딩 기능으로 더욱 손쉽게 좌석을 조작해 2열에서도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었다.

XT5와 차별화된 XT6의 3열 좌석 2개는 2열 좌석과 어긋나게 배치되어 전방의 시야 확보로 실내공간의 답답함을 줄여주는 세심한 배려가 있고, 3열 좌석의 높이가 높아 성인이 앉았을 때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성인보다 더 민감하게 느껴지는 카시트 설치 후 아이가 탑승하였어도 머리가 천장에 닿을까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었다.

다음으로 트렁크 공간을 비교해보겠다. 개인적으로 캐딜락 SUV의 가장 아쉬운 부분은 트렁크 공간였다. 

XT5도 약간 작은 감이 없지 않아 있고, 에스컬레이드도 3열을 사용한다는 전제에서는 트렁크 적재공간이 많이 부족한 편였기 때문이다.

XT5의 트렁크공간은 공식제원 상으로는 850L로 큰 몸집에 비해 약간 작아보였지만, 세로 폭이 깊어 다양한 짐을 넣고 아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유모차를 넣기에 불편함은 전혀 없다. 단지 가로로 짐을 넣기에는 트렁크 문의 아래부분이 좁은 편이라 약간 불편했다.

대신에 트렁크 안의 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라인이 깊은 공간까지 물건을 넣기 쉽게 도와주고 2열 시트 전체를 폴딩하면 최대 1,784L까지 공간 확보가 가능해 부족함은 없었다.

XT6는 에스컬레이드와 같이 3열 공간을 활용한다면 트렁크 적재공간이 조금 적은 편이다. 물론, 3열 폴딩 시에는 타 브랜드 어떤 대형SUV보다도 넉넉했고, 2,3열 폴딩 시 최대 트렁크 2,229L까지 적재할 수 있어 동급 최강의 적재 용량을 자랑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대신에 XT6에는 숨은 공간이 적재적소에 있어서 찾는 재미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작은 물건이나 부피가 큰 가벼운 물건을 별도로 적재하기에는 유용했다. 

그리고, 6인 가족 용도가 아닌 5인 이하의 패밀리카로 이용한다면, 3열 시트 하나를 폴딩하여 많은 물건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대신에 3열 좌석 2곳을 구분할 수 있는 받침대(칸막이)가 있어야 운전하면서 짐이 움직여 다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다.

기타 편의사양은 XT6가 XT5보다 한단계가 아닌 두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이번 캐딜락 XT6의 모토가 '탑승자의 최적화된 경험’이라는 점에서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움이 잘 녹아 있었다. 

대표적으로 액티브 노이브 캔슬레이션이 적용된 14개의 스피커는 섬세하고 파워풀한 음질을 전하는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어 실내에 있는 순간순간을 즐겁게 해준다. 

그리고, 모든 좌석에서 편안하게 전자기기를 사용하며 충전할 수 있도록 2열과 3열에도 각각 2개의 USB포트 탑재 및 콘솔 암레스트 아래쪽에는 15와트까지 제공하는 2세대 무선충전 패드가 적용되었다. 

마지막으로 캐딜락 SUV의 퍼포먼스를 비교해보겠다. 

캐딜락 X5의 파워트레인은 3.6리터 V6 가솔린 직분사 엔진에 8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로 314마력의 최고출력과 37.4㎏·m의 최대토크를 보인다. 

여기에 어드밴스드 트윈 클러치 4륜구동(AWD) 시스템이 탑재되어 도로 주행상황에 따라 전륜이나 후륜 차축에 토크를 100% 전달하고, 비 또는 눈길, 빙판길과 같은 도로 악조건에서도 탁월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으로 운전자를 편안하게 한다. 

XT6의 파워트레인은 XT5와 같은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으로 ▲최고출력 314마력,▲최대토크 3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하이드로매틱 자동 9단 변속기를 장착하고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 20인치 프리미엄 휠 등으로 여유롭고 정교한 드라이빙 감각을 경험할 수 있다. 

운전하면서 느끼는 주행감은 두 모델에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먼저 XT5는 스티어링 휠 자체가 무겁게 중심을 잡아주며 운전하는 동안 흐트러짐 없이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XT6는 XT5보다는 약간 가벼운 조향감으로 큰 차체를 운전함에 있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운전할 수 있어 다른 매력을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XT6보다는 XT5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묵직하니 운전하는 손맛이 조금 더 있었다. 물론 XT6와 같은 대형SUV는 대체로 부드러운 주행감을 자랑하는데, 두 모델을 굳이 비교하자면 XT5가 조금 더 재미있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캐딜락 XT6가 XT5보다 무게중심이 약간 높아 보였는데, 그런 이유로 코너를 돌 때의 안정감과 민첩함이 느껴져 XT5가 운전하기 쉬웠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두 모델 모두 큰 차체의 3.6L 가솔린 엔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정속 주행 등의 특정 상황에서 2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하여 연료 효율을 끌어올렸다.  

공인연비는 XT6가 8.3km/L(도심 7.1km/L,고속 10.5km/L)로 XT5의 공인연비 8.0km/L(도심 6.9km/L,고속 10.0km/L)보다 근소하게 좋았다. 두 모델 모두 토요일 서울 도심과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는 고속주행을 해 본 결과, 약 11km/L 정도 나오면 큰 차이는 없었다. 테스트 주행을 위한 급가속만 하지 않고, 정속 주행을 한다면 연비는 더 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캐딜락 SUV의 주력모델인 XT5와 핵심모델인 XT6를 내외관 비교 및 주행 성능을 간략하게 비교해봤다. 

캐딜락을 좋아하는 운전자와 소비자가 아니라도 캐딜락 SUV는 확실히 매력있는 SUV로 누구나 좋아할 모델들이다. 

기존 미국 SUV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개성 강한 디자인에 독일 SUV의 편안한 주행감과 안정적인 승차감이 접목된 이번 캐딜락 XT6 뿐만 아니라, 캐딜락 아이덴티티가 살아있는 XT5는 확실히 국내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리라 예상된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한국 SUV 시장에 대안으로 자리잡길 바라며, 기존 프리미엄 독3사와 다른 개성있는 SUV를 찾는 소비자라면 꼭 시승을 해보길 바란다. 뭐든 차는 타봐야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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